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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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저수지 같은 곳에 베스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딱히 이유를 모르겠네요. 자연적으로 생기진 않았을거고 결국 사람이 풀어준 것 밖에 원인이 없는건가요?

배스할때 들은이야깁니다.

인적도 드문.산속 소류지에
동네 어르신들이나 그 동네 배스꾼이
배스 잡아다넣는답니다.

붕어꾼들은 어떻게든지 소류지를 찾아내고
조용히 흔적없이 왔다가는것도 아니고
쓰레기에 뭐에..

그래서 동네 주민이 일부러 풀기도하고.
배스꾼이 나만 손맛보려고 풀기도 하고.
붕어꾼들이 잔챙이에 열받아 풀기도 하고..

뭐가 됬던지.. 생각이 몹시 짧은 놈들의
생각이라네요
고기망에 붙어서 이동하는 배스알이 부화하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결정적으로 인간의 손을 통해 이식되는게 제일 큰 이유이겠죠
저수지의

증설 또는 보수를 위해

물을 빼고 오랜기간 공사를 하게되면

수자원공사?정부에서 물고기를 넣기도 합니다.

그때 알이나 치어가 이식되어 옮겨지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이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이식하기도

합니다.

도입 초반에 식용으로 들여와 양식을 했으니

여기저기 좋다고 옮겼겠지요.

불법도 아니였구요.
배스 도입 초기에 루어꾼들이 옮긴 것으로 압니다.
당시 국내 루어낚시계의 원로 계열이 아닌 젊은 축의 리더급들이
전국적으로 몰래 풀며 다녔다는 건 거의 공개된 비밀입니다.
특히 한적하고 물좋고 경치 좋은 저수지는 거의 피해가지 못했죠.
강계는 일부러 풀 수도 있겠지만 저수지에 풀리면 자연히 옮겨가게 됩니다.

요즘 5짜로 유명한 추평지는 물좋고 입질 좋아서 좌대 영업이 대단히 활발했던 곳인데
배스 풀리고 몇년 안지나 동네가 아예 황폐해지다시피 했습니다.
아마 그 때 배스 풀다 동네 분들께 걸렸다면 정말 살아나오기 힘들었을테죠.
생태적인 재앙을 차치하더라도 수십명의 생계를 앗아버린 일이었기에
절대 용서받지 못할 짓이라 생각됩니다.

배스를 이식한 목적은 취미보다 장비 영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게 돈으로 귀결되는데요.
자기 돈 벌겠다고 남을 굶겨죽이는 후안무치의 전형이라 할 만합니다.
...

배스 관련 이슈를 논하며 씁쓸해질 때가 있습니다.
만약 배스가 안들어갔다면...
이렇게 쉽게 허리급을 잡고 사짜라는 괴물을 구경할 기회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 때입니다.

되돌릴 수 있다면 되돌리겠는가?
의미없는 가정에 근거한 질문인데도 선뜻 판단을 주저하는 스스로의 모습에서
인간의 이기심을 어쩔 수 없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배스가 집중적으로 풀린 시기는 90년대 초중반쯤이라 기억합니다.
IMF 맞기 전 경제가 활화산처럼 팽창하면서 웬만한 사람들은 미래를 믿고 현실을 긍정할 수 있던 때입니다.

웰빙의 원조는 그 시절에서 비롯되었다 보겠는데요.
산과 계곡, 특히 오지를 찾아 나서는 이들이 줄을 이었고
루어 외에 슬슬 플라이낚시도 태동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물좋고 경관 뛰어난 곳일 수록 루어꾼들을 유혹할 조건이 된다 보았던 것이겠죠.
낭만과 흥분, 거기다 남들 못가본 곳에 간다는 유혹심리를 업계 활성화에 이용하고자
배스는 멋진 곳, 머물고 싶은 곳, 비밀의 오지터.. 그런 곳부터 풀렸습니다.

이후로 IMF... 거짓말처럼 모래성은 무너졌고
플라이낚시는 기지개를 켜는 듯하다 사그러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루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취미였기에 살아남았고
이제 경제가 회복하면서 대낚꾼들이 무시못할 확고한 장르로 자리잡고 있네요.

돌아보면 붕어꾼으로서 당연히 아쉽다는 느낌 한 켠으로
그 결과에 대한 평가에서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을 숨길 수 없습니다.
선배 조사님들에 좋은 말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배스꾼들이 잡아 넣고 있습니다

배스가 날라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배스 풀어주는 손을 머릿속에 그려보니
쌍욕이 절로 나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건너온걸? 너무좋아하는경향이 있는듯 하네요.ㅋ
블루길의 경우는 망태기에 알이붙어 옮겨지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백로등 조류의발에붙어 이식되는경우도있다고알고있습니다
베스꾼들을 고발합시다.
특히 낚시방송 촬영하는
베스꾼들.
촬영시 많은 조사님들
눈에 띌거라 생각됩니다.

저들이 베쓰를 다시 놓아주는지 여부를
감시해 신고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방송된 루어 베쓰낚시 방송에서 잡은
고기만 모두 살처분 했다면 지금쯤 씨가 말라버릴
정도였을 겁니다.

낚시계에서 베쓰낚시를 추방. 아니
소멸되도록 해야 합니다.

조구업체.방송인등 반성해야 합니다.
방송에서 잡은 베쓰를 어떻게 처리 하는지
해당방송 말미에 화면으로 방송나오도록
의무화 시킬 필요 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생태계 보존을 위해
게쓰꾼들 눈여겨 보시고
불법시 신고합시다.
사람이 일부러 풀어놓는것도 있지만
간혹 강물을퍼올려 저수지에 넣는 곳이 있는데
물을끌어 올릴때 배스가 딸려 올라가 서식 하는곳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곳으로는 경산에 연지 거긴 금호강이
수로를 타고 들어 오는데 그때 배스,잉어,메기,끄리,살치...
강에 서식 하는 어류는 대부분 서식 하는곳이구요
군위 유료낚시터 거기는 위천강물을 끌어 올리는데
배스가 같이 올라와서 서식하는곳입니다.
또한 배스도 어류이다보니 물길을타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기에 강계에 서식하던 배스가 강을따라 올라가서 서식 하는곳도 있구요.
웃긴건 저수지 물이 빠지는곳 높이가 1m정도면 배스가
유입이 되는데 그이상 높은곳은 배스가 올라가지 못 합니다.
제가 가끔 가는 작은 소류지가 있는데 강에서 불과100m정도 떨어졌지만 저수지 물 빠지는곳이 높다보니 저수지에는
배스가 없는데 저수지 밑에는 배스가 서식 합니다.
경산 신제지도 원래는 보가 낮았을때 배스가 유입 되엇고
공원화 하면서 보가 높아졌으며 당양지 또한 보가 낮기에
배스가 유입이 되엇지만 바로위 저수지는 보가 높아서
배스가 유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붕어꾼이라
붕어 낚으면 살려보냅니다.

건너편에 배스꾼
배스 낚으면 살려 보냅니다.
ㅆ~ㅂ~~~~
뛰어 가서 귀때기 날리고 싶습니다.~ㅎ
외래종을 풀어주는 똥꾼들을 고발합시다.
FTV 루어낚시 방송도 보기싫어요.
외래종 없는 계곡지만을 고집하는 일인으로써 안타깝네요 ㅠㅠ...
정부에서 식생활 개선용으로 베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등의 외래종 수입후에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저수지는 대부분 이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공통적으로 수계에 이식되었으나, 이식후의 결과는 두종류로 나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잘 적응해서, 개체가 폭발적으로 불어난 곳은 외래종으로 완전 장악되어 버렸고,
기존 토종 어류의 공격으로 인해, 개체번식이 어려워서 이식된 개체나 그에 비슷한 소수로만 맹맥을 유지하다가 전멸한 곳도 있습니다.

저는 계곡지가 두번째인 토종어류의 공격으로 이식된 외래종이 개체번식을 못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식된 외래종을 공격했던 어류는 갈겨니, 살치등과 같은 매우 빠르고 민첩하고 먹성이 좋은 물고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외래종도 번식을 하려면, 알을 낳고, 치어가 자라나야 하지만 갈겨니 살치 등과 같은 치어들에게 매우 강력한 물고기들이 있었기에
번식을 막을수 있지 않나 짐작해봅니다.
갈겨니, 살치가 많은 곳은 지금도 외래종이 없는 곳이 많으며, 외래종이 있다고 해도 그리 많지 않은 개체가 유지되고 있는 곳들을 종종 봐옵니다.
전남 고흥의 침교제의 경우에도 외래종으로 거의 장악당했다가 최근 몇년새에 채집망에 새우가 채집될 정도로 민물어류가 다시 회복되고 있는게 보이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살치나 빙어 같은 날렵한 어종들의 개체가 꽤 유입된 탓으로 보이더군요.

계곡지라도, 민첩하고 빠른 민물어종이 많지 않은 계곡지는 여지없이 외래종에 장악당한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계곡지가 아니라도, 기존에 수초가 매우 발달하여 숨을 곳이 매우 많고, 가물치 같은 육식어종이 많았던 곳들도
이식된 외래종 개체가 초기에 번식하지 못하고 전멸하거나, 눈에 띌 정도로 개체가 늘어나는 시간까지가 매우 더디게 나타나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최근에야 외래종의 개체가 체감 되어지는 해남 화원면의 산수지의 같은 경우(블루길)가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예구요.

위의 곳들은 극소수의 유입으로는 수계를 장악할 정도로 자연환경 자체가 번성하기 힘든 곳이나

자연환경 자체로 번성을 저지하기 힘든 곳들은 순식간에 점령당해버릴 여지가 큰 곳들이 많습니다.
가물치, 갈겨니, 살치 등의 포악한 토종어류가 전무한 곳, 은신처가 부족한 곳 수계 등등
그런곳들이 사적으로 한두마리 이식한 것으로 하여금 수계전체가 외래종으로 점령당해 버리는 경우가 있었을 겁니다.

운좋게 이식된 외래종의 번식을 실패해서, 토종어류만이 서식하고 있는 환경을 가진 곳 조차
무분별한 사적인 이식으로 말미암아 외래종에 잠식되어 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고흥의 침교제를 보면서
외래종에 강한 토종어류를 방류함으로서 무너져버린 생태환경이 어느정도 균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보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년시절부터 낚시하면서 여기저기 낚시터 환경들을 관찰해오면서, 느낀바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토종어종은 풀어도 주고 먹기도 합니다 먹는 만큼 개체수 줄어 듭니다 배스꾼 배스 다 풀어 줍니다
배스...
1.(사람)이...
2.(배스)를 넣었습니다.
전에 의성에 낚시하다 만난 선배님께서 낚시자리가 딱 두자리만 나오는 아끼는 소류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가끔 그 선배님이랑 힐링하러 가는 그런 소류지였습니다.
어느 봄날 선배님과 삽겹살과 막걸리를 사들고 들어가서 채집망을 담갔는데 새우랑 함께 참붕어가 가득 들어왔더라구요...
근디 거긴 참붕어가 없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바로 배스 치어들!!!
선배님 왈
개 후레아들X이라고 표현 하더군요 ㅋㅋㅋ
딱 삼년지나서 배스낚시 하는거 눈에 보이면 그놈이다라고 판단하고 양지바른곳에 묻어버리신다고 하시더군요.
정답은 뇌가 덜 자란 개 후레아들X 이겠지요...
개념있는 배스 낚시인들 사이에서도 릴리즈는 자제하자는 분위기 입니다.
어제 집사람이 배스낚시를 해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낚시를 하겠다는 말이 너무 대견해서 잠깐 나갔었는데 다른 배서들이 낚아서 방생 하고 있더라구요.
진짜 다가가서 이거 풀어주면 안되는것 아냐고, 잘 알고 하라고 하고 싶었는데 집사람이랑 애들이 있어서 참고 왔네요.
다른 붕어낚시 조사님들이 풀어주지 말라고 말라고도 했는데 그냥 쌩까고 계속 풀어 주더라구요...
진짜 열받아서...ㅡ ㅡ
다음부턴 집사람이랑 애들은 집에다 두고 다녀야 겠어요.
아무튼 개념없이 릴리즈 하시는거 보시면 영상찍어 두셨다가 신고하셔요...경찰들이 관련 법 잘 모르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니까 신고하실때 오시면서 법령 숙지해서 오시라고 조언도 좀 해 주시구요.
배스낚시가 한 장르로 자리잡긴 했습니다만 지킬건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릴리즈금지!!!
이 부분은 계속 각인시켜줘야 자리잡힐겁니다.
그러니 혹시 귀찮으시더라고 꼭 신고하셔서 경각심을 줘야 할것 같습니다.
저수지에 감탕이랑 청태들 볼때마다 한숨만 나옵니다...
주로 배스꾼과 낚시가게에서 넣어 놓고 되도 않는 헛소리 지껄이는 겁니다.
무슨 철새 다리에 묻어간다는 둥 이런 말을 믿으시나요?
철새 다리에 묻어 옮겨지는데 왜 갑자기 최근에만 옮겨지나요?
더구나 철새 다리에 일
알을 붙여서 낳는 용감한 배스가 있나요?
윗님 말씀 대로 혼자만의 재미나 몇 푼의 돈을 위해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여러 사람의 생계를 끊는 걸 당연시 하는 무리들. 욕 나옵니다.
배스에 대한 무지의 결과죠
하나 배운것도 있지요 배스로인해
다시놓아 주기 만약에 우리나라에 배스가 없다면
지금처름 다시놓아 주기하실지도 궁금하네요
베스가 생명력이 무지하게 질겨요. 베스 잡은후 땅에 내동댕이 쳤다가 1시간 지난후 물어 넣어면 힘차게 도망갑니다. 베스꾼들이 다른곳에서 잡아 물에 푼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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