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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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가 부러질때....

낚시를하다보면 낚시대가 부러지는 일들을 가끔식 보기도하고 경험하기도하지안읍니까? 여기서질문... 낚시대가 부러지면 두동강이 나야정상아닌가요 그런데 세동강나는건 어떻게 이해해야하죠.. 가장 약하거나 가장 힘을 많이받는곳이 한군데 일것같은데 왜 세동강이나죠 저는 두동강 나는것만봐서리... 세동강났다는 말를 몆번들어본지라...궁금해서요... 엉둥한질문해서 죄송해요....... 노시다 안녕히 가세요

갠지스강님!
저도 정확한건 모릅니다만 아는대로 적어보자면
주로 고탄성의 경질성이 강한대에서 세 조각으로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탄성의 대가 대어나 걸림으로 인해 한껏 휘어져 있는 상태에서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일차적으로 부러지면 사람이 잡고있는 대에 휘어진 탄성의 복원력에 의해
빠르게 뒤로 튕기게 되는데 이때 낚시대 손잡이를 사람이 잡고있으므로
그 힘이 빠져 나가지 못하고 낚시대의 어느 한 곳에 집중되어 또 한 번 부러지게 된다는군요.
예를들어서 오이의 한쪽끝을 잡고 순간적으로 빠르게 휘두르면
오이가 부러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합니다.
이상은 저도 어떤분께 들은 내용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저의 경험으로는 거의 동시에 3동강이 나더라구요...

또한, 앞쪽으로 휘저져있을때 3동강이 났습니다.

만약 붕어한수님의 말씀대로라면 첫번째는 앞쪽으로 휘어져있을때 한번 부러지고

뒤로 다시 휘어서 또 부러진다는 말씀 같은데요....

경험상으로는 앞으로 휘어져있을때 거의 동시에 3동강이 났습니다....

저도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거의 고탄성대의 경우에 경험하는 거지만, 아직 원리에대하여 생각해보질 못했습니다.
저도 어디선가 들은 말씀 한마디.......

낚시대가 부러질때 세동강 나면서 부러지는것이 대의 밸런스가 좋은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근거는 없구요......어느 조사님의 말씀과 어느 사이트의 글에서 인데 기억이 ........흐릿 하네요.
플라톤님과 동감!!~
3동강을 2번 경험했습니다.

슈퍼포인트 15칸

청강호 34칸. 이렇게 2번 경험요.

제 경험은 순간챔질에서가 아니라
땟장 무더기를 걸고 지그시 힘싸움하다가 "빠박".....(손잡이 윗대 & 그 윗대)---34칸

수몰나무에 걸려 힘싸움중 또 "빠박"(상동)---------15칸

순간챔질에서 대가 부러진다면 , 아마도 3~4번 대가 부러지지 않을까요?

고수님들 답변 요망합니다.
제가 동강 내기는 일등 일것 같군요
모 유료 낙시터 낚시 대회에서 수파 36대로 약 80쯤 되는 잉어를 걸어서 제압하여서는 옆사람이 뜰채를 대어 준다고 하다가 뜰채로 잉어 머리를 때려 버리는 바람에 그만 낚시대가 뿌러 졌습니다
짜짝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우 수 수 쏟아져 내리더군요
전 손잡이만 들고 있고 수파 36대가 11마디인가 였을 겁니다
대가 부러지는 바람에 고기는 터져 나가고 부러진 낚시대를 들어 보니 1.2.3.4.5번이 살아 있어습니다
나머지 6.7.8.9.10.이 부러져 내렸습니다 낚시대가 7동강이 났습니다
이정도면 최고가 아닐런지요
그래서 수리를 포기 했습니다
그후 장독대 17대(5마디. 언줄 1.5호 목줄 0.8합사 붕어 바늘 3호(무스타드 무미늘))로 잉어 약 70 정도를 걸 었다가 한번 부러졌는데 그때는 4동강이 났습니다 .
1.2번대는 고기가 가져 가고 3.4.번이 부려지고 전 손잡이만 들고 있었습니다
제 경험으론 무리한 챔질시는 주로 두동강이 나고 낚시대가 최대한 탄력을 받아 단력의 한계치를 넘어갈 시는 손잡이 바로 위에 부터 부러지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부러 지는 동강이 많이 나는것 또한 고탄성 대 일수록 많은 동강이 나는 것 같고요
이상이 저의 경험 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좋은 낚시대일수록 낚시대를 쭉 피면 낚시대 안에 공기가 거의 진공상태가 된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낚시대 일수록 고기가 끌고 가도 물에서 오래 떠있는것이 그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낚시대가 부러지게 되면 진공상태에서 한쪽의 벨런스가 무너지면서 보통 윗대와 아랫대가 같이 부러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 다른 조사님의 ^^;; 댓글을 기다려 봅니다.
저의 경우는
맞짱뜰 때,
서로 맞서서 힘을 겨룰 때 3동강 났어구요
기선 제압하려 세게 챔질 할 때 두동강 났어드래요

몇 년전에 아주 힘께나 쓰는 손님이 40방에 들었었드래요
한 번 힘쓰고, 두 번 힘쓰고, 뜰채로 뜨는데, 마지막으로 힘을 쓰더이다.
같이 맞섰더니, 청명한 밤하늘을 사정없이 노크하는 대부러지는 소리, 3동강

한 번은 수초 속에 집어넣은 19방에 손님이 들었드래요
손님의 기선을 제압하여 수초위에 띄울 생각으로 멱살을 잡고 세게 나꾸어 채니
손잡이대만 남겨 놓고 낚시대가 힘없이 쓰러지더이다. 2동강
손님얼굴요 당근 구경 못했죠, 밤인데..........

이유요 당근 모르죠
낚시대를 부러뜨린 경험이 많이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기본적으로 좋다고 평가되는 낚시대는 동강의 갯수가 3개 이상인 것 같더군요...보통 2동강이 나는 경우는 앞에서 말씀하신 무리한 챔질에 의한 것을 저도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2동강은 챔질이 원인이 되어 한군데 힘이 집중되기 때문에 그 부분 즉 손잡이 대보다는 초릿대 쪽에 가까운 절번이 부러지는 듯 하구요.
그 이외이 제압을 하면서 부러지는 경우는 제가 알기로 낚시대에 일단 힘이 가해지면 나름의 분배를 통해서 낚시대가 버틴다고 알고 있습니다. 초릿대를 타고 2번대로 2번대가 힘이 너무 들어가면 3번대로..그렇게 전해진 힘이 손잡이대 까지 오고 버티다가 그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동시에 터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경험이 짧아.....그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허접한 답변입니다...^^
낚싯대가 파손되는 경우는,대략 순간 챔질할때 손잡이 대가 부러 집니다.카본 함량이 많은 낚싯대 일수록 잘 파손 됩니다.초릿대는 낚시 끝내고 접는 순간에 실수로 파손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3동강이 나는 경우는 대물이 걸렸을 경우인데,낚싯대를 세운 상태에서 무리하게 뒤로 너무 많이 제쳤을 경우에 손잡이 바로 윗대가 부러집니다(대부분 낚싯대를 뒤로 젖혔을때 귀 뒤로 낚싯대가 넘어가면 대부분 낚싯대는부러짐) 대물이 걸렸어도 낚싯대를세운 상태에서 귀 뒤로 제치지만 않으면 부러지는 경우는 없습니다.조사님들이 대물을 몇~ 분만에 건졌니 하는 경우가 여기 있습니다.살살 달래서 건지니 시간이 걸리는 거지요.무리하게 건지면 대물대라는 에이스 청심대나 극상대등 거의 부러 집니다.(간혹 불량품인 낚싯대도 있겠지요 이런것 빼고는 조사님들이 무리한 힘으로 밸런스가 맞지 않아 부러 지는 것으로 생각 듭니다)
낚싯대 끝에 하중이 걸리게 되면 낚싯대가 아래로 휘게 되는데, 이 때 아래 쪽에는 압축력이 작용하고 윗 부분에는 인장력이 작용하게 되겠지요. 만약 낚싯대 끝에 걸린 하중과 인장력 그리고 압축력이 같다면 낚싯대는 휘어지지 않게되고, 인장력이 모자란다면 아래로 휘게 되겠지요.

만약 인장력이 하중 보다 월등히 작다면 아래로 크게 휘어지게 되고, 이때 허용 인장력을 넘어가게 되면 두 가지 경우가 있게 되는데, 하나는 낚싯대 소재가 탄성이 작은 소재이면 부러지지는 않고 쭉늘어난 상태(즉 휘어진 상태)로 가만히 있게 되고,

또 하나는 탄성이 강한 고탄성 소재일 경우에는 늘어나지 않고 허용인장력 까지 버티다가 한계를 넘으면 부러지는(끊어지는) 것이지요.
이 때 낚싯대 윗쪽에 작용하는 인장력이 어느 한 점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균등하게(낚싯대 굵기가 같지 않게 때문에 완전히 균등한 것은 아니고) 작용하므로 허용인장력의 한계를 넘는 점이 여러 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어는 한 점이 부러지는 순간 허용인장력을 넘어가는 점 들이 동시에 충격을 받아 한꺼번에 끊어 지는 것일 거라고 생각 됩니다.
가령 2번대가 중간에서 똑 부러졋다면 2번대를 부러트린 힘이
순간적으로 어느 한곳에 집중되게 됩니다.그러니 갑작스런 힘
이 가해진 낚시대는 나머지부분중 가장 약한 부분을 부러트리는
결과를 나타내게 되는것 이지요.그현상이 첫번째 부러진후 바로
연속해서 나타나기떼문에 동시에 부러진것처럼 느껴지는 겁니다.
첫번째에 부러진 2번대가 완전히 낚시대와 분리돼서 부러진다면
두동강이 날것이고 꺽여서 부러진다면 나머지힘이 두번째의 파손
으로 이어지는겁니다.집에있는 스텐빨래 건조대의 살대를 한개
빼내서 일정힘을 가하여 부러트러 보세요,중간에서 한번 부러지고
손으로 잡고있는곳에서 또한번 부러집니다
허접하지만 한마디 해보겠습니다.
여름에 하드(아이스깨끼) 많이 드시죠?
그 중에 납작한거 말고 둥근것이 있을겁니다.
둥근것 중에서도 실제 나무로 된것과 무슨 재질인지는 모르지만,
딱딱한 스폰지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없다면
단열재로 쓰이는 스치로폼을 구해도 됩니다.(스치로폼은 일정한 두께로 막대기처럼 길게 자릅니다)
이것을 양쪽 끝을 잡고 꺽어 보세요.
두동강이 날때도 있지만 세동강이 나면서 가운데 부분이 앞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은 네동강이 나면서 잡은 부분 말고 안쪽에 동강 난 두개가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누가 멀리 나가나 놀이도 많이 했었는데 *^^*)

전체적으로 힘이 가해졌을때 제일 약한 부분이 부러지죠.
동시에 여러곳이 부러진다는건 그만큼 힘이 균형있게 분배가 된다는 거고,
전체적으로 강도가 비슷하다는 겁니다.

결론은 여러 동강이 날수록 그 낚싯대는 좋은것이라고 봐야겠죠.

이상 저만의 허접한 생각이었습니다 *^^*
아 그리고 붕어한수님 처럼 오이로 제가 설명한 것처럼 양쪽을 잡고 꺽을 경우에도
같은 현상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이때 정확하게 가운데로 중간토막이 나간다면 동시에 부러진 것이며.
한쪽으로 치우쳐서 나가게 되면 치우친 방향의 반대쪽이 먼저 부러진거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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