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맘으로 낚시터에 도착해 자리잡고 한껏 부풀은 기분으로 ..
약 4천평되는 저수지 상류 산쪽에 자리를 잡고
저녁을 먹고 온 사이
더러븐 자식이 한놈 옆에 와 있습니다
떡밥채비 2대랑 닐 6대
넓은 곳 다 놓아두고 하필이면 제 옆에 자리를
어두워 지는 시간이라 한바탕하고 실컷 잠만 자고 왔습니다
더러븐놈 쓰레기 안치우고 가는 것 욕 뭐 같이 하고 쓰레기 가져가도록 했습니다
밤새 잡은 붕애 다 가지고 가고...
그때 그 기분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붕어 회유로를 차단하는 것은 그렇다 해도 떡밥낚시에 거기다가 릴을..
낚시터에서 제일 열 받았던 기억은 어떤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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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더욱 미치는 건 입질이 없어 짜증나는데 그물속에서 퍼덕이고 있는 붕어들......
자원은 확인했지만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잉어,향어터로 대물많기로 소문이 무성한 곳이였는데
저희는 제방 좌안 산밑 하류권 수심깊은곳 돌무더기 많은곳 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도착해서 어느정도 품질을 하고 슬슬 입질올 타임이 되가는데
관리실에서 방송이 나옵니다.닭도리탕 식사하러 오세요~~
그래서 일단 먹고하자 하고 관리실로 가려는데 뒤에 구경꾼이 한분 계셨습니다.
에이 설마 이러면서 밥먹고 와서 해야지 하고 맛있게 점심을 먹고 포인트에 도착할 즈음
제 오른쪽 낚시대에서 찌가 갑자기 5마디 올라오다가 순간 쭈욱 밑으로 잠기더니
그대로 쳐박고 끌고 가는것이엿습니다.
물론 오케이 받침틀에 총알 튼튼한거 걸어나서 개않았는데
그대 뒤에 있던 구경꾼이 제 낚시대를 그냥 챔질하더군요
제가 옆에 있었는데...ㅠ.ㅠ
그러드만 그걸로 낚시대 부러트려놓고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뭐 이래 낚시대 이 한마디 뿐이더군요
순간 열이 확 받아서 이런 XXX욕을 해가면서 그넘을 물속에 밀어넣고 말았지요...ㅋㅋ
정말 그대 받침대 꽃이로 대굴빡이라도 찍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정말 아주 많이 참았습니다.(친구가 그사람 꺼내줌...ㅋㅋ)
낚시하고 싶으면 입어로 내고 하등가
아님 그냥 구경하등가 내가 없엇던것도 아니고 바로 옆에 있었는데 왜 남의 물건을 자기것인냥
마음대로 손을 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분질러놓았으면 미안하다 이말부터 해야 정상 아닌가요?
어잿든 그날 정말 열 받은날입니다
화를 내지 말고 분을 다스릴줄알아야 한다지만 그게 쉽지많은 않네요...ㅠ.ㅠ
찌불 앞쪽에 보이더군영.. 순간 감짝 놀라기도 하구....당황 스럽더군영....
그 주인공 들은 초크라는 물건을 끌고 다니더군영....ㅡㅡ;;;
저 아무말 못하거 휴대폰 집어 들었 습니다....큰 소리로 전화 하는척 "거기 경철서죠..? 여기 초크 가지거 고기 잡는데 불
법 아닌가영..?" 순간 그늠들 제가 낚시하던 반대편 뚝으로 엄청 뛰더군영...ㅎㅎㅎㅎㅎㅎㅎ
아참 낚시영..? 걍 부발통닭에 치킨 시켜서 쇠주 묵고.. 정신 차려 보니 아침 이더군영..........ㅡㅡ;;
정성들여 밑밥, 수초제거등 온갖 정성을 들여놓고 어둡살이 들기만 기다렸습니다.
수로로 폭이 약 40-50m정도 되는 곳입니다.
5시경 건너편에 3-4명이 형님,동생하면서 소주에 치킨 배달에 전을 펴드라구요.
얼마 안있어 가겠지하는 스스로 위안을 하면서.
큰 소리로 떠드니까 모든 소리가 다 들렸습니다.
소주가 한 순배 돌았을 쯤에
"멀리 던지기 해서 소주 사오기 내기하자"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속으로는 뭘 멀리던져????????
조금있다가 6.25 전쟁, 윗동네 김형이 쳐들어 오는 줄 알았습니다.
제 앞에 "풍덩"
자 이제 니차례다 하면서 또 "풍덩" "풍덩"......
저는 혼자고 건너편은 4명이라 아무말도 못하고 8시경 전 접고 철수 하였습니다.
하는 짓거리가 말 꺼내보았자 득 볼게 없다 싶기도 하고. 된장인지 똥인지는 먹지 않아도 알 수 잇죠 !
다음 날은 산소 벌초 하는 날이라 시골 가면서 어제 그자리에 들러 보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인간들인가 싶어서.......
텐트옆엔 똥,소주병, 캔등등.
그런데 더욱 놀라운것은
그 무리가 낚시점 점주를 포함한 일행 이었다는것.
이참에 한마디.
굳이 상호를 밝힐 핑요도 없을것 같습니다.
하도 소문이 나쁘게 나 있어.
이 글을 보셨다면 욕하시기 전에 왜 손님이 없는가 생각해보시고
그때 욕해도 늦지 않습니다.
한여름 두시간 넘어 수초작업 해놓고 대편성 다 해놨는디..
갈쿠리들고 물바지들고와 바로 옆에 물어들어가 작업을 좀 하겠다고..
좀 곤란하다 싶다하니 자기가 여기 청소하는 사람이라고..못 주인 할매한테 물어보라고..
헌데 제가 황새못을 그렇게 다녀도 처음 본 사람이던데..
그래서 높은 언변이 오가니 제가 어리다는걸 알았는지 반말을..
그래서 저도 말 낮춰 그건 반말이고..라고
받아치니 *만한 새끼가 까지 나오고..손가락으로 배 쿡쿡 찌르고..
낚시꾼이 아니라 이건 뭐..
그래서 이래저래 이게 맞냐고 논리정연하게 정리를 하니
나오는 대답이........................................................
그러니까 쓰레기 버리고 가지마라고!!당신 얼굴 기억해 놨으니 두고 보자고!!
왜 갑자기 저 멀리 돌아가는지..
혹시나 이 글 보시는 분중에 그분이 계셨다면 한 마디 드리고 싶네요..
낚시를 압니까~?!그걸 아는 사람이 구래~?!
낚시꾼 욕 먹이고 다니지 맙시다~(_ _)
이 얘기는 어디에라도 쓰고 싶었는데 ㅋㅋㅋ
저번주에 붕알 및 놀림낚시 회원분들과 낚시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붕알이 친구데리러 잠깐 나갔다 온다고 자기 자리에서 잠깐 낚시 좀 하라고 말하더군요
제 자리가 따로 있었지만 부탁하기에 200미터정도 걸어갔습니다
10분정도 있다가 8치급 한마리 잡아내고 기다리고 있는데
하도 안오길래 전화해보니 마트에서 구워먹을 고기하고 이것저것 산다고 늦는다네요
한시간정도 기다리니 오더군요
못으로 와서 바로 자리로 올줄 알았더니 고기 구워먹을거니까 채비를 물밖으로 걷어달라고 전화하더군요
내 참 드러버서 니가 와서 걷으라고 말하고 붕알 자리에서 나가려는데
갑자기 오른발이 쑥 빠지더군요
근데 이상한건 장화를 신고 무릎정도까지 빠졌는데 물이 들어와 차가운 느낌이 없더라구요
순간 생각에 '아이고 장화끝에 딱 걸렸구나' 싶어서 살며시 발을 뺄려는데
뻘층이라 나도 모르게 오른발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발을 빼보니 '장화메기' 잡았습니다 ㅠㅠ
어찌나 개짜증이 나던지 고기도 안먹는다 그러고 내 자리로 돌아와 의자재끼고 그냥 잤습니다 ㅋㅋㅋ
새벽에 발시려워서 디지는줄 알았숨다 ㅠㅠ
그래도 다행히 그날 양말을 두짝 신어서 오른쪽에꺼 다 벗고 왼쪽꺼 한짝빼서 오른쪽에 신었지요 ㅋㅋㅋ
붕알 그 따구로 살지마라 신발끈아 ㅋㅋㅋ
찔리는 부분도 있네요
예전 장인어른과 수로에서 투망을 치곤햇습니다 넘 민물고기를 좋아하셔서, 그때 수로 낚시 하시는분이 계셧지만,
같은 낚시인데 ..하며 무시햇지요..
장인어른께서 작고 하시고나서 대낚을 본격적으로 하다보니, 옆에서 예전 나와같이 투망을 치시는분이 께셧고
그때 정말 미우면서 예전의 제가 돌아봐지더군요..ㅎㅎ
==한때 시골에서 행햇던 철렵행사가 있엇지요, 투망이 현재는 불법 행위로 됩니다만, 추억어린 날이엿고, 해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방해하면서 까지 그러는건 잘못된것이라 생각 되나, 그것도 그분들 나름의 여가활동이나, 추억어린 날들의 추억삼아 하는것까정
모두 나쁘다하긴 좀 그럴것 같네요
낚시에 빠져보지 않은사람이 낚시인을 이해 못하듯 그나름의 이유를 한번쯤 아량으로 보아주시길.......
특히 코카스파니엘 짖고 뛰어나니고 물속에 풍덩하고 들어갔다가 이런.....
거기에다가 밤 늦게와서 포인트까지 차량라이트끼고 덜덜덜하고 들어와서는 고기 나옵니까??
그리고 부르릉 딴데로가서 라이트키고 대편성 하는 인간아 뭐 어디서 월척, 4짜 잡았다고
성질이나서 철수하는데 뭐 빌려달라고 예~~라 근본이 안된 인간아.....
2006년 여름. 난전을 편 바로 뒤에 차를 댈 수 있었습니다. 초저녁쯤 SUV 한 대가 제 옆..그러니까
제가 앉아 있었던 바로 뒤로 차를 댑니다. 낚시점 점주인듯 합니다.
차문을 여는데 항상 리모컨으로 엽니다. 도난방지 장치가 부착된 그 차는 문을 열고 닫을때 마다 깜박이 등이
계속 수차례씩 깜빡입니다. 물위 찌 근처에서도 깜빡이가 동시에 번쩍입니다.
속에서 열불이 나서.....정말 환장하겠습니다. 10여차례....저 인간 낚시인 맞아? 입에서 욕이 나올뻔했습니다.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입니다.
물가를 휘저어 버리는 새우 업자..#@!#%@!^%#!%#$$!#$^
보지 못했던 움막이 하나 새로 생겨났더군요.
조그만 나무배도 한척 있고요..
그물꾼이면 혼내서 쫓아버리려 했지요.
대를 펴고 살펴보니 트럭이 한대 오더니 70대의 노부부가 내리시더군요.
낚시하는 제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제 옆에 오시더니 하시는 말씀..
// 내가 이동네가 고향인데 해년마다 새우를 잡으러 온다.
이 저수지는 낚시를 못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네는 어찌해서 낚시를 하고 있는가?// 하는 내용이었죠.
저는 관련 법규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 낚시에 방해 안되는 범위에서 새우잡이를 하시면..
저도 아무런 말씀 안드리고 물구경하다 가렵니다.. // 했지요.
저녁에 새우망을 걷지 말고 낮에 걷어주시라는 부탁였답니다.
저녁이 되었습니다.
4짜도 걸어냈던 터였던지라 기대감 충만해서 캐미를 꺽고 있었지요.
그런데~ 이 분이 배를 타고 제자리쪽으로 오시더군요.
굵은 밧줄에 매달린 새우망을 따라 오시는 것인데~
제 자리 바로 앞에도 새우망이 지나가더군요.
저야 다투기 싫으니 아무말 않고 보고만 있었답니다.
그런데..이 분~
제 자리 앞에서 노로 물을 펑펑 내리치시네요..
노골적으로 제가 나가주기를 원하시는 일종의 무력시위였지요.
더 이상은 못 참겠더군요.
그분이 보고있는 앞에서 해양수산부에 전화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역 지자체 관할의 일이라고 해서~
해당 지자체에 전화했지요.
강한 어조의 항의와 불법조업하는 사람에 대한 신고와 민원 처리를 시급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답니다.
30분후..
해당지자체 공무원 두사람이 나왔더군요.
새우망을 쳤던 그 분은 공무원들에게도 항의하더니~
관련 법 규정에 의거해 새우망은 압수하고 벌금을 물리겠다는 공무원들의 통고에..
기가죽어 조용해 지시더군요.
저는 기가죽은 그 분이 불쌍하기도 해서~
공무원들에게 이동네가 고향이라 새우를 잡으러 오신듯하니~
제 낚시를 방해하지않으면 관련 민원을 철회해 주겠노라고 말을 했지요.
물론, 제 앞에 쳐져있던 새우망은 철거되고~
제가 낚시하는 동안 내내 배는 못타게 되었답니다.
웬만하면 마찰을 안 일으키고 조행을 즐기고 싶었지만~
어처구니없는 행패에는 화를 참을 수가 없더군요.
그 후에도 그 터에 가면~
그분이 저를 알아보시고 다른곳으로 가버리시더군요.
아마도 제가 제일 화났던 사건인듯 싶습니다.
님들 모두~
불미스러운 일 안생기는 조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가끔 혼자 산속 계곡지갈때 울강쥐 데리고 갑니다.
강쥐도 강쥐 나름입니다.
울강쥐는 훈련이 잘되있어 혹 딴 낚시인이 있더라도 피해를 주지않습니다.
딴 낚시인이 제 가까이 접근시만 짖어려할뿐 , 그땐 제가 못짖게 제압이 들가죠.
밤새껏 제옆에 누워 잠만 자다 제가 움직일때만 따라 살짜기 움직입니다.
그리고 물엔 절대 안들어 갑니다.
물을 싫어라 해서... ㅋㅋ
아마 님이 보신 강쥐는 훈련이 부족하거나 , 주인따라 물가에 첨 따라나온 모양입니다.
강쥐가 경험부족으로 좋아 날뛰었나보져.
잘키운 강쥐하나가 낚동무로써는 최고일수있고
열 벌꾼들보다 나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강쥐를 키우는 사람으로써
딴 낚시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가급적 낚시인이 없는 외진곳으로,
혹 있더라도 딴분에게 피해 가지않게 멀리 떨어져 앉고
주의를 시키죠 ( 접근만 않는다면 절대 짖지 않음 )
만약 접근하더라도 못짖게 미리 예방이 들어갑니다.
강쥐 데리고 가시는 분도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봅니다.
고마해1님처럼 싫어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훈련 안된 강쥐라면 미리 묶어 두는 예방을 하시는 센스도 필요하겠죠.
가급적 딴 낚시인이 없는 곳으로 출조하심이 좋은 방법일겁니다. ^^
저도 7살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답니다.
7년 전에 낚시터에도 데리고 다니고 할 요량으로~
한달 된 녀석을 딸마냥 아끼고 키웠지요.
그런데~
녀석을 데리고 낚시터 다니는 일은 포기했답니다.
워낙에 몸이 약한데다 겁이 많아서~
차도 10분을 못 타고 무릎에만 파고드니 동출은 꿈도 못꾸지요.
부럽습니다.
예쁜 강아지 잘 키우세요^^*
심하게 누르면 마이 아프ㅡ니``~~~부디 살짝 눌러주는 센서
열 받어면 이겨울 좋지요 ㅎㅎ(죄송)
전 편하게 편하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넘 버린 쓰레기 치울때가 제일 뚜껑 열리더군요(봉지속에 음식물쓰레기까지 있는경우)
소류지에 낚시를 갔었는데
멋찐 포인트가 있어 대를 펴고 .. 한 2시간 낚시하는데
어떤분이 오시더니 여기 자기가 작업해 놓고. 밑밥쳐놓은곳이라서 비켜돌라 하더군요
이넓은 저수지에 자기자리 맡아놓고 그게 아주 당연한 처사인양.. 그러는게 너무 짜증나더군요
물론 그사람이 정중하게 부탁하고. 자초지정을 잘 알려주면 당연히 비켜드리고 다른포인트로 이동할텐데..
당시에 젊었던 저에게. 일방적으로 막 요구하는게 화났습니다.
물론 비켜드리고 다른자리에서 낚시했지만.. 참고 참았던 기억이 있네요..
즉.. 오가는 말한마디에 배려와 약간의 뉘앙스만 있어준다면 같이 낚시하는 사람으로써..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줄텐데.. 그사람 태도가 아주 꽤심했습니다.
또다시 꽝을 하며 철수 하던중 나무들로 가려져 그동안 못보고 지나쳤던 그럴듯한 포인트 발견...
흐 ... 담에 찔러봐야지 두근 두근 ...
며칠후, 나무틈 비집고 들어갔다가 기겁을 하는 선배와 더불어 비상 탈출...
그 좋은 포인트에 큼지막하게 놓여진 어느 XXX놈의 "똥덩어리"
입속에서는 신발끈을 계속찾고...
님의 강쥐는 암컷이라 그럴겁니다.
저도 암컷도 같이 키워봤는데 ,
차만 타면 낑낑" 밖에 가면 안기려고 난리더군여.
숫컷은 암컷과는 다르게 독립심이 강해 안기는거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여.
처음엔 낚시 따라와서 제무릅에 안길려하더니,
몇번 챔질하다 시겁하고 놀래더니 이젠 의자옆에 자리 깔아주면 잘있습니다.
짖는것도 몇번 주의를 주니 이젠 접근만 안하면 사람들 생무시 합니다.
풀어나도 제포인트 주위만 왔다갔다 멀리 안갑니다.
혼자 무서운 산속 소류지 갈때 낚동무로선 따봉~!! 임다 . ㅋ ^^
누군지, 벌써 몇년이 지났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외대에 외바늘로 장장 6시간 노동(?)끝에 받기 시작한 입질인데 이 중늙그니가 내가 붕어 잡아낸 그 자리에 대를 던집니다,,,
잘못 던진거 겠지 하며 붕어를 바늘에서 때어내고 대를 들고 기다려도 비켜줄 생각을 안합니다,,,
이러구 저러구 얘기를 했더니 돌아온 대답이 " 이 저수지가 니꺼야???내가 내가 내 맘대로 하는데 니가 모야?????? "
내 저수지가 아니기에 대를 접엇습니다,,,
그리곤 뒤에 앉자서 물에다 돌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째려보길래 나도 한마디 했습니다,,," 나도 이상하게 돌을 던지고 싶네,,, "
계속 던졌습니다,,,그 중늙그니의 일행이 우루루 왔습니다,,,쌈나기 직전에 그나마 그 일행중의 사람다운 늙그니가
그 중늙그니에게 잘못한게 너 라며 제게 사과하라 합디다,,,
사과는 안받았지만 늙그니가 자기 일행이 잘못했다는걸 알기에 뒤돌아 집으로 왔습니다.
열받은 일이 엄청 여러가지 입니다
그래도 도훈짱님 친구까지... 농담이시죠
새우망 덕분에 손맛 실컷 보고 붕어는 방생되고 그날 새우망은 절단 났지요
노지는 살벌하군요 ^^;
전 관리형이나 양어장만 가서 ㅎㅎ;
상류가든(물가에있음)에서 가라오케 볼륨 가득 올리고
장장 새벽3시까지 놀데요 물론주위의 낚시하시는분들 많았는데
마을이장어른도 한곡 쭈우우욱 뽑고요 몇몇 조사들과 싸움대판하고 접데요
물론 빈타작이구요 그날이후론 다신 안갑니다 또그럴까바서요
인간 본성에 관한 문제이오니... 논리로만 되는게 아닙니다..ㅎㅎ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다만 이젠 안그럴테니...4짜 잡게 해주세요..
인간이 원래 그런 동물입니다.
죄송합니다. 낚시 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