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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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중 멧돼지 보일때...

저 만의 소류지 탐색중 산 중턱의 아담한 소류지 발견했습니다. 낮엔 지렁이로 탐색 5~7치급 이쁜 붕어들 저녘엔 본격적으로 자생하는 새우,참붕어 이용해서 대물 낚시을 시도하려했으나 자정도 넘기전 가까운 곳에서 부시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멧돼지가 내려와 물을 먹내요. 아직 초보라서 덜컥 겁이나서 바로 차로 줄행랑... 선배님들은 이런 경험 해보신일 있나요. 이럴땐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낚시는 하구싶구 야생 동물들은 겁이나구 ...ㅜ.ㅜ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구 하는데...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8-08 11:26:12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멧돼지는 건드리거나 위협하지 않는이상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한밤에 1:1로 멧돼지와 마주치면 대부분 기겁하겠네요......
파라솔을 펴 두시면 크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자기보다 몸집큰 짐승(?)으로 오인 해서 덤벼들지 않습니다.
돌을 던지거나 위협하지않으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공격하지않느걸로
알고있읍니다. 파라솔을 치시고 뒤가 허전하시면 햇빛 가리개 2장을
처놓으면 많이 든든하실겁니다.
그놈 작살로 찍어 자바가꼬 꿉어서 한잔 쭈욱 돌렸어면~~~~~~~~~~

뒤돌아서 달리면 공격합니다.

두눈 부럽떠고 노려보면 도망 갑니다. 파라솔 이나 우산 펼치면 방어 됩니다.
정말로 도망가는지는 확인못했봤심더어

근대 진짜로 닥 마주쳤을때의 기분이란 참 ......공포채험이 따로없었심다

2번 딱 마주쳤는대

한번은 야밤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풀숲에서 (등뒤 2-3m정도)거친 숨소리를 듣고는

숨넘어가는줄알았고

한번은 장비다 접고 12시경 철수하는대 제방에서 후다닥 달려나와 애마와 키스 찐하게 한번 할뻔했심더어

붕춤님 임고들어갑시더어 아주많아요~~~~~소주는 제가준비

근대 너무 믿지는 마세요 멧돼지가 가만히 있으면 공격하지않는다는말

저희 조우회 회원이신 산골붕어님은 무쏘 뒷칸에서 저녁 드시는중인대

어디선가 나타난 돼아지가 미치인듯이 달려오드람니다

이후이 이야기는 산골붕어님께 패스~~
ㅋㅋ 얼음고기님

산돼지중에 제일 맛있는 놈이 등어리에 풀돋아나 있는놈! 월매나 오래 묵었어면 등에 풀이 날까요?

산전수전 다겪고 오만 약초 다묵고 큰놈 송곳니가 머만한놈~~~~~~~~~~~~

숯불에다 지글지글~~~~~~~~~~~~~~~~~캬~! 쇠주 1박스 추가
비오는날 비포장에 차가 빠져서 산행하다가 멧되지 부부를 만난적이 있었는데요.
전방 10미터정도 거리였어요 ㅎㅎㅎ 순간 얼음!
처음엔 한마린줄알거 후뤠시로 눈알을 비췄는데 털에 가려져서 눈도 안비고 무시무시했지요
아버지와 사냥할때 눈을 비추면 가만있었던걸 회상하며 비추고 있는데 옆에 또한마리가 있어서 황당했어요 ㅎㅎㅎ
순간 달려들면 도망가려고 낚시가방 어깨끈을 살포시 움켜지고 두놈 눈알을 비췄더니 내가 신기했는지 처다보고만 있더군요.
약 30초간 저랑 눈싸움 하다가 제가 결국 기싸움에서 이겨서 두놈이 슬그머니 도망가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산 짐승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려하면 바리 꾸버야죠. 붕춤님 같이 멧돼지구이오케?
낚시도중 멧돼지가 산에서 내려오면서. 정지하다 콧방귀를 몇번 뀌면. 먼가를 느꼈다는겁니다.
그럴시에는 자기도 겁을 먹고 있는상태구요. 보통 산에서 내려오거나. 지나갈때. 가만히 있어주시면 되기도 합니다.
쫌 겁이 많으시는분은. 듣고 계시는 라디오를 크게 틀어버리면. 겁을먹고. 똥빠지게 도망갑니다.
참. 보통 멧돼지가 공격하는것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자기 새끼를 끼고 다닐때.. 그때가
가장 위험 합니다. 낚시가실대 안전조행 하십시요. 여름철이니. 배미들이 마구 돌아 다닙니다.
뱀도 조심하십시요.
멧돼지 고기는. 구어먹는것 보다. 국을 해서 드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양파와. 파. 또 먼가가 들어 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멧돼지의 냄새도 적고. 아주 맛있게 밥을 먹을수 있습니다. 꿀맛이지요 ~ ㅋㅋ
잡아서리 참붕어 바늘 꿰듯 등뼈에다 바늘뀐다음 디따 초고부력찌에 디따 빳빳한 초 경질 5칸짜리 낚시대에 껴서리 앞치기로 집어 던져서리 중츨 낚시루4짜붕어 물어오게 하세요 ^^.. 새끼까지 몰고 다닌다면 5칸짜리 쌍포에 쌍바늘 등꿰기해서 총 4마리 앞치기루 집어 던져 놓구서리 초 울트라 고부력찌에다가 역시 중층 하심이 좋을 듯... 아뢰옵기 황공 합니다^^..
하옇든 격어보진 못했지만 정말 심장이 내려 앉았을듯 하네요.. 조심하삼..멧돼지 열받으면 사람 뭅니다
전 지금것 한번두 멧돼지를 만나보진 않아지만
혼자 낚시하다가 만나면 머리카락이 삐~쭉 서겠네여..^^
누구말로는 산 짐승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하던데
회원님들 항상 안출 하세요...^^
전 강원도가 고향이고 부모님이 해발 1030m정도에서 2년간 사신적이 있는데, 왠만해선 자연이 인간에게 해코지를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멧돼지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건 사실이지만, 그것도 다 인간이 자연을 파괴해서 생긴 일이 아닐까요...
제 부모님이 사셨던 곳에는 많은 야생동물이 내려 오는데 사실 먼저 흥분 시키지 않으면 절대로 사람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제아무리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멧돼지라도 사람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공격하지 않더군요. 저의 부모님은 마당에
망가진 채소들을 뿌려 두시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밤에 몰래 내려와서 먹다가도 조금씩 익숙해지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람이 있어도 자기 먹을 것만 먹고는 사라집니다. 나중에는 새끼들도 데리고 와서 먹더군요.

무엇이든 먼저 흥분을 시키지 않는한 절대로 야생동물이 먼저 공격하진 않을거라는데 99%정도 자신합니다.
케미야조금만더님처럼 산짐승보다는 못된짓을 하는 사람이 더 무섭지요. 예를 들면 환할때 와서 보고 혼자 있으면 밤에
여럿이 와서 낚시 장비나 금품을 빼았는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 잘보았습니다.
근데 전 간이 콩알만 한가.... 보자마자 머리털이 쭈뼜서는것이 장비도 안챙기고 차로 줄행랑..ㅋㅋㅋ
담엔 손맛 덜보더라두 제방쪽으로 가서 진지 구축해야 겠습니다.
그럼 모두 안전하게 즐낚하세요..
제 지인분중에 산삼캐러다니시는 분이 계시는데 산속에서 제일 무서운게 멧돼지라고 하시던데요.

가만히 있으면 공격안하는건 아니라는 얘긴데요...
맷돼지 잡으면 돈된다하던데..ㅋㅋ
이참에 맷돼지랑 싸워서 이겨보십시요..ㅎ
돈도벌고 낚시도하고 일석이조 아닙니까??ㅎㅎ

엉뚱한 답글 죄송합니다..ㅎ
직접대면하기 전 까지는 저두 그런 맘묵었지요 ~뭐~나타나면 잡아서 여러사람하구 로스구이를...ㅎ~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밤12시경 즈음 ㅡ,.ㅡ;; 등 뒤에서 마구소리가...헉!!! 말로만 듣던 멧돼지ㅠㅠ
정신이 하나두 없더라구요.ㅋㅋ 낚시구 뭐구 차로 꽁지 빠지게 도망간 기억이 지금도 맴돕니다.ㅎㅎㅎ

조심~해서 나뿔건 없겠져?ㅋ.
안출 하세요~~~조사님들 ^~^''
제가 가천지나서 산쪽 가는길로 '백숙' 먹으러가는길에 글을 1개보았습니다.

멧돼지 사냥해도된다는글 무슨기간이라면서 멧돼지 사냥해도된다고 하더군요.

ㅋ ㅑ~ 서바리님께서 멧돼지 잡으셨으면 정말 좋으셨을텐데...

집에 가족들에게 멧돼지고기도 ㅋ ㅑ~ 생각만해도 침이꿀꺽 넘어가네요.

예전에 1번먹어봤는데 일반돼지보단 질기더군요. 맛도 확실히 좀 다르구요.. 맛은 일반돼지가 더맛있던데..

암튼 그곳이 어딘지 가르쳐 주세요 멧돼지 덫?이라도 놓게요 ㅋㅋ
위의 고수님들이 너무많은 댓글을 남기시어 더이상 쓸말은 없네요..다만 야생 멧돼지는 자기보다 덩치가 큰 물체에는 덤비지 않는다고 합니다..파라솔을 뒤로 제껴두셔도 되고 파라텐을 이용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우산이나 파라솔 같은걸 펼치거나 펼쳐서 드리대면 걸음아 나살려 줄행랑합니다.

그때 우산 꼬챙이로 똥꼬를 ...
일단 삼겹살에 소주한잔하게냐며 제안을해봅니다 그렇케 살살 꼬드켜서 소주를 이빠이 먹입니다
그러면서 옛날 낚시얘기를 들려 줍니다(소양강 아줌마등) 그럼 이눔이 슬슬 공감을 하며 이내 꽥 꽥
거리다가 잠들 겁니다 이때 앞발은 잉어 넥타이용 끈으로꽁꽁 팔자매듭으로 묶씁니다( 간혹 붕어용2호줄이나
3합사로 묶으시는분 잇는데요 낭중에 큰일 납니다) 뒷다리는 묶으신후 고리봉돌 큰눔이씀몽땅 묶어놓으세요 도망못가게.
혹시 깨어나서 속은걸알고 덮칠수도 이쓰니까요 등갈퀴에 방울 달아놓으세요 많을수록 좋습니다
에~ 그리고 깨어나면 수초제거용 갈코리로 멀리서 찔러 대며 고문을 합니다 그럼 녀석들이 숨어 잇는 곳을 말할껍니다
그러면 관할 구청 유해조수퇴치과에?에 신고하시면 몽땅 체포 하여 앞으로 편안한 낚시를 즐기실수 이씀니다
아님 던이좀 들고 까다롭긴한데 낚시하시는곳 근처에 대인지뢰를 매설하시는 방법도. 아 참!대전차 지뢰는 큰일납니다^^
특별한 행위를 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저 또한 몇 번 본적이 있지만,그냥 낚시에만 신경쓰고 절대 위협이나

기타 행위를 하지 않으니 그냥 물만 먹고 잠시 쳐다본후 그냥 가더군요??

종종 어떤 녀석은 지 먼저 물먹고 난 후 잠시 후 새끼까지 데리고 와서

같이 물먹는 것도 보았습니다.. 보기 좋더군요??

사진을 찍을까 하다 혹시나 위협 행위가 아닐까란 생각이

눈팅만 했지요??

아~~ 그리고,맷돼지 보았을 때 낚시대 드는 행위도 될 수 있는 한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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