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느 사이트 동영상으로
청태를 뜯어먹는 붕어를 본적이 있습니다.
원래 청태가 아가미에 걸리면 숨을 못쉬고 죽는다고 들었는데?
자연지에서도 정말 먹을까요?
배가 너무 고파서 먹는 거겠죠?
월님들의 답변 부탁해요~
붕어 청태를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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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청태를 먹는다~
오래동안 낚시를 즐겨온 저로는 가히 충격적인 현상이더군요.
그때 동영상에 반론에 글을 올리려다 글을 쓰지는 않았습니다만.
우리꾼들에게 별것이 아닌 동영상이나 낚시TV등 미디어쪽에 검증되지 않는 일들을 진실인냥 올려 버리는 일들이 얼마나 우리꾼에게
왜곡된 현실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물속에 청태란 산속에 특AA급에 청정수가 아닌이상은 물가 호소나 저수지 특히 흐르지 않고 고여있는 물에서 없는곳이 없지요.
제가 아는 청태는 수는 수백 가지가 있는것으로 압니다.
즉"물속 영양분인 플랑크톤에 청태가 있고~반대로요 물속에 독성이 아주 강한 녹조성분에 청태가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아하니 어항속에 오래동안 물교환을 하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청태가 끼이는것은 불보듯 뻔~한일이 아닌지요.
당연히 붕어는 먹을것이 없었서 청태는 먹는것을 찍어서 동영상을 올렸을수도 있구요.
자~이런 식으로 붕어가 먹을것이 없었서 잠시 어항속에 청태에 동영상을 붕어도 청태를 먹는다~~~이렇게 동영상을 올려버리면.
이런정보에 책임에 뒷일은 어느누가 책임을 질까요.???
그런이 너무나 택도아닌 정보가 아무 스서름없이 인터넷으로 떠돌아 다니고 그것이 정답인냥 낚시를 처음접하는 초보분들은 그것을
믿어버리고 붕어도 청태를 많이 먹는다 하더라~~~답은 이렇게 되어버립니다.
이 얼마나 슬프고 어리썩은 정보입니까.....모던꾼들이 다 이렇게 믿으 버린다는 것이지요.
아~~붕어가 청태를 먹어니까 청태밭에도 낚시를 하면 된다.....이렇게 되어버립니다.얼마나 무책임한 글입니까.
물론 붕어가 청태를 먹을수도 있습니다....단 깨끗한곳 플랑크톤에 청태는요.
그럼 독성이 있는 청태를 붕어가 먹겠습니까,??청태를 먹어면 붕어는 죽습니다.
대부분 우리가 낚시대를 펼지는 저수지에 청태는 어떤성분에 청태일까요.??
아마 대부분 녹조성분에 청태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미생물이 많이 없고 뻘층에 정화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곳 또는 부영화 현상으로 동 식물성에 플랑크톤이 넘처 나는곳에서 청태가
많이 끼입니다.
장담 하건대요 붕어는 청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먹이를 취하듯이 먹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에 개인적인 사견이고 하도 여름철에 낚시가 어려워서 엣날에 나름되로 수질에 대한 공부를 조금한 경험입니다.
아무리 큰붕어에 서식 지라도 바닦에 청태가 있는자리는 절대로 낚시대를 펴지는 않습니다.
청태를 덥는 객토 작업후에 낚시대를 펴곤합니다.
대구리 하이소~
그리고 많은꾼님들은 청태밭을 피하시는 이유는 청태에 독성도 중요 하지만 (미끼함몰입니다)
그래서 미끼가 있는 바닥에 청태가 있으면 먹이활동을 하지않거나
바로 뱉어버립니다.
보통 청태를 깊이 하는 것은 붕어들이 다니는 길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 하자면 붕어들도 다니는 길이 있고 안가는 길이 있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붕어들도 다니기도 쉽고 숨기도 좋은곳을 좋아 한답니다.
다만 먹이를 먹기 위해 낮은 곳으로 나오는데 그땐 붕어들도 긴장을 하기 때문에 꾼들은 정숙하는 것이고요
한적한 곳에서는 더욱 중요한 것은 정숙함과 담배불 조차 조심해야 대물을 만날수 있는 길이기도 하지여~~~
경산의 일체유심조입니다
제 미천한 경험으로는 낚시가 잘 안되었습니다.
청태 정말 환장합니다
미끼함몰과 채비걸림을 극복하려고
올해는 포인트에 대리석 깔고 황토작업 하려 합니다.
청태 있는 포인트 한구멍에 40리터 삐꾸 한통
쏟아부어도 또 걸려나옵니다
이러니 저는 피할수있음 피합니다.
그래도 도전은 해봐야겠죠.
저도 어항에서 붕어를 키워봤는데.. 분명 청태 먹는거를 확인하였고요..
얘네들이 즐겨먹는지 다른 먹을게 없어서 먹는건지는 제가 붕어가 아니기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확실히 먹기는 합니다..
붕어가 청태를 먹는 동영상을 보고 저는 놀라지 않았습니다.
아 붕어가 잡식성이니까 혹은 먹을것이 없을때는 혹은 먹고싶을때 청태를 먹을수도 있겠구나
혹은 저 동영상속의 붕어가 특이식성을 가져서 청태를 좋아 할 수 도 있겠구나
우리가 아는 사자는 육식동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고기를 먹지 않고 살 수 있겠습니까만은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을 하던 사자의 이야기는 책으로도 출간되었습니다.
저희나라 격언에 "사자는 풀을 뜯지 않는다"라는 말도 있는데 100% 맞는건 아니네요.
물론 저 붕어가 육식을 거부한 사자처럼 몇만분의 1의 가능성을 가진 특이식성 같지는 않습니다.
붕어가 청태도 먹는다에 한표입니다만
그 동영상이 왜곡된 현실이거나 슬프고 어리석은 정보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그럴 수도 있는거겠죠.
붕어가 청태를 먹을 수 있다고 청태를 미끼로 쓰는 조사님도 안계시고
청태가 붕어 아가미에 걸리면 붕어가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또 현실의 낚시세계에서는 청태가 있으면 낚시대를 피해서 점방을 차리곤 하죠
붕어가 청태먹는 것에 관련한 게시물을 그냥 그걸 수도 있다라보 보시면 되지
무책임한 글이다까지 말씀하신것은 좀 진도가 많이 나간거 같습니다 ^ ^
물론 저는 붕어가 청태먹는 동영상을 올린 사람은 아닙니다.
붕어가 청태먹으면 죽는지 안죽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생 고기 먹는것을 거부하고 풀만먹고 살았던(물론 다른 방법으로 단백질은 보충했지만) 사자도 있습니다.
단점: 미끼함몰 산소부족미끼개체수x(참붕어,새우)
이름 가지고 왈가왈부하기는 그렇구요....
어쨋튼 우리가 청태라 부르는 조류는 물고기들의 먹이가 됩니다...
먹습니다...영양가가 낮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도로로는 완전 다른 것입니다...다시마를 대패질 한것입니다...
아가미에 걸리면 죽는다는데......죽은 붕어의 아가미에 해캄이 자란걸 보고
그렇게 말 할 수도 있겠지만..글쎄요....
그리고 도로로도 썩습니다....
이런 말들이 더 무책임하게 들립니다...
고의적으로 청태와 녹조 만들어 5월~9월까지 붕어를 넣어 놓았다가 청태로 녹조상태라 물속은 1cm도 안보이게 된 상태로 몇달 지나서 붕어 죽었겠지하고 생각했지만 1마리도 죽지를 않았더군요
저도 산소가 없어 죽을줄 알았는데 청태에서 산소가 생성되는것 같고,녹조가 적조로 바뀐다면 산소가 없으니 괴기가 죽겠지요
청태 새순을 취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또한 청태의 종류도 많다는 사실에 놀랐고요
분명한건 붕어가 즐겨 먹는 먹이는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참 어렵네요
누가 감히 붕어를 미물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그들도 유구한 시간을 삶을 지속하며 변화하고 환경에 적응하여 지금껏 살아오며 번성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 한마디 드립니다.
가을 가뭄이 심하던 15년전 쯤 이곳 어느 큰 저수지에서 릴 10여대를 펴고 낚시를 했었습니다.
한번 낚시를 하면 월척 남짓 되는 붕어를 7~8마리 정도 잡았었지요.
옆 전문 릴꾼은 2~30수 하더군요.
릴 을 던졌으니 연안 에서 30여 미터 이상 떨어진 계곡형 급경사 골자리 여서 수심도 상당히 나오는 곳 이었는데
잡은 붕어를 찜을 하려고 배를 갈랐더니 수십마리 모두다 뱃속에 아직 소화가 덜된 푸른 청태와 항문에서 청태색깔 의
변이 나오더군요.
제가 낚시를 하던곳은 마사토 지역에 계곡 곳부리 지형으로 물속으로 들어가면 단단한 황토와 자갈이 깔린 비교적
물이 맑은곳 입니다.
또 하나 제가 낚시 입문 20여년 만에 2.4칸대 에 떡밥으로 36Cm 처음 월척을 올린곳이 바로 청태밭 이었습니다.
낚싯터에 늦게 도착해보니 좋은 포인트는 이미 먼저온 사람들 차지였고 어쩔수 없이 남들이 다 피하고 떡밥을 달아 10번
던지면 겨우 2~3번 채비가 안착되는 고단한 자리에서 찌톱이 3/2정도 나와있어 다시 던질까 했는데 지치고
귀찮아서 그냥 두었더니 찌를 살짝 올리며 끌더군요.(제 블로그에 그때 글 과 사진 있습니다)
붕어도 제 먹을것 안먹을것 잘 가릴줄 안다고 봅니다.
다만 낚싯꾼 들이 채비 안착이 안되고 청태가 감겨 올라오니 귀찮아서 피할뿐이지 거기에 알맞는채비를 구사하면
그 나름대로 조과가 있을것 입니다.
또한 붕어가 청태를 (즐겨서)먹는다 안먹는다, 피한다 안피한다, 는 각자 알아서 판단할 몫이라 생각 됩니다.
다만 그것을 분명한고 객관적인 검증과 사실확인 없이 본인의 주관적인 소견 만으로 공공연하게
확정해서는 안될것 입니다.
붕어에게 물어보지 않은 이상...,
함안에서 청태먹는 붕어 찍혀서..
저늠들..생식한다!!이랬는데..
의견들이 많이 분분하네요...
제가 알고있는 조금의 사견은 이렇습니다.
청태라는 표현은 식물학적으로 잘못사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태라는것은 미역,다시마,파래,바위 위의 이끼류,물속의 물이끼류,심지어 말풀류도 속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로 청태라는 표현자체도 잘못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청태하면 우리가 알고있는 물이끼를 연상하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통용되고 있는것같습니다.
청태라는 용어도 낚시인들 사이에서만 사용되는 용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위의 빼빼로님께서 열거하셨듯이 이끼류는 500여가지가 된다는군요..
우리가 알고있는 청태(물이끼)역시도 그중의 한종류이고요..
물이끼는 어느 식물분류에도 속하지않는 단일종 이라네요.
줄기가 없는 물속 식물의 한종류랍니다.
물이끼는 썩은물에서 자라는것이아니고,
물이 썩는것을 정화하는 역활을 한다는군요.
산속 아주 깨끗한 물속의 물이끼는 색깔이 아주 파랗고,
어떤 저수지의 물이끼는 보기에도 지저분한 썩어가는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요
이것은 그만큼 물속의 오염된 물질을 많이 정화했기때문이 아닐까요?
물이끼에는 살균작용을 하는 어떤 성분도 있다고 합니다.
제사견으로는 붕어는 물이끼를 먹어서 죽지않고요,
일종의 자연치유 약으로 붕어가 물이끼를 먹지않나 생각됩니다.
대표적인예로 소나가축들에게 황토흙을 먹인다던가
야생에서도 동물들이 황토흙이나 먹이지 않아도 먹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붕어가 물이끼를 먹는것은 먹이용으로 먹을수도 있겠지만
살균작용을하는 물질의 섭취가 목적이 아닌가 하는 제 생각입니다.
많은분들의 의견되로 물이끼가 많은곳에선 미끼가 함몰되는이유때문에
낚시를 피하는것이 맡는것 같습니다.
붕어마름이나 말풀종류 약한부분, 수초등의 연한 부분들도 뜯어 먹는것도 봤습니다.
한창 식사중인 타임에는 잘 안뜯기면 물고 늘어질 지경까지 갑니다.
청태가 많은곳에 입질이 없는 이유는 청태 먹을 고기가 없기 때문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