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꾼의 최대 비애는 벼르고 별려 낚시를 갔는데...
조우회 정출지로... 소류지가 정해져 버리면 일반인은 오갈때가 없읍니다.
물론 정예소수부대 매너 조우회는 논외지만...
쉬엄 쉬엄 꾸역꾸역.. 주야로 라이트에 경적을 울리며...포인트앞까지도 운전 불사... 농로길 경운기는
오갈때가 없고..
저수지 뚝을 칼로 오려낸듯 삽질에...
쓰레기로 완전 초토화를 시키는 조우회 정출 ... 경상도 말로 넘사시럽읍니다.
제가 낚시를 한다는 자체가..
농민...현지민들에게 넘사시러워서 얼굴이 화끈거린게...거의다입니다.
저는 예전에 6개 조우회를 한적이 있었읍니다. 하기 싫었지만 선후배...또..인간적인 관계로 인하여...
어쩔수 없는 활동을 한적이 있었읍니다만...지금은 ...조용히 지냅니다.
요즘같이 월척에 너나나나..조우회 욕해데는 소리.. 피를 토하는분들이 많으신데...
이쯤에서 전국의 조우회를 하시는 여러분...
주말꾼이나.. 다른 꾼들을 위해 몇가지 원칙을 세워 주셔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월님들의 의견이 굼금 합니다.
조우회 출조를 하시는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씀.. 좀 남겨 주시구요..
이글을 읽으시는 조우회에 몸담으신분들... 제발 욕 얻어 먹는 일이 없기를 빕니다.
조우회 월례회이야기가 종종 나오네요. 과연 누구를 위한 조우회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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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으로 포인트 3자리 나오는 산간 소류지를 수초제거기로 난도질을 해버리고 사라지는 조우회 정출은 자제 하여 주세요.
둘째. 본부석을 반드시 저수지로 불빛이 들어 오지않는 저수지 제방 밑이나 전혀 낚시에 방해되지않는 곳에 마련하세요.
일반인들은 짜증납니다.
세째. 주차시.. 제발 포인앞에 차대고 시동키고 라디오...이건 아니잖아요!!
넷째. 떠들 말이 있으면 본부석 식사시간에 다하시고 자리로 가면 제발 입 다무세요. 여자들 수다도 아니고...참!!
제가 제일 하고픈 이야기들입니다.
추가댓글 달자면..... 선발대가 미리 프랜카드 걸어놓고 근처 낚시점에 주말 정기출조가 있다 알리고.....
낚시하는분들이 계시면 양해를 구하는 모습을 보이면.... 서로가 이해하며 하룻밤 넘기기가 쉽더군요. ^^;
가끔보면 어부인 모시고 찌게에 밥 해드시는 모습도 좋습니다
(1) 많은 인원이 모이는 정출시 소류지는 피하시면 좋겠습니다
-- 적은 인원이 낚시를 가도 소류지는 주변농민과 마찰이 있는 곳입니다
(2) 개인출조나 2-3인출조는 년중 자주 다니시니 정출시는 일반노지 보다는 유료터(경치좋은곳 많습니다)를
하루 전세내어 행사를 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 확률적으로도 고기를 낚을 경우가 높다보니 동행하신 어부인과 가족들도 재미를 느낄겁니다
-- 유료터를 자주 다니시는 개인 출조객에겐 죄송한 말씀이지만 정출후 주변 쓰레기 정리도 자연적으로
될것 같아 말씀드렸습니다(관리인이 치우겠죠)
(3) 부득히 노지로 정출을 하시려거든 최소한 간단한 양해의 현수막이라도 걸어놓으시고 낚시하는분들의 자리와
최대한 떨어져 본부석을 차리시고 가족들에게 미안하지 않을 정도의 예의는 지켜 주십시요
-- 낚시터는 단체로 즐기는 야유회장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정숙은 기본 입니다
(4) 음주도 마찬가지 입니다 차라리 유료터도 어려우신분들 한적한 강가는 어떻습니까? 조과에 연연하지 않는
낚시를 하루정도는 말그대로 많은 회원분들과 바람만 쏘이셔도 좋을것 같은데요
-- 한적한 강가는 아무래도 개인출조 낚시꾼 보다는 야유객이 더 많아 좋을듯 싶어서요
단체 출조하는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일부 낚시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글이니 불쾌히 생각 마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매너좋은 분들이 더 많지요 저도 직장이 있다보니 이주일내내 기다리다매주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에 낚시를
가는데 일주일을 기다린 마음이 몇몇분에 의해 망가진다면 너무 허무 하거든요
오래도 딱 2달반 남았습니다 월척 회원 여려분 꼭 498 하세요(저도 포함)
그 근본 발족 취지를 초심으로 돌아 가서 활동을 한다면 더 없이 모범이 되는 조우회가 되지 않을까요?
주로 단독 출조를 하는 저로서는 저수지 현장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조우회도 많이 만나봤고,
저의 인내심 테스트를 하는 몰지각한 조우회도 더러 상면했는지라 물트림님의 말씀이 피부에 많이
와 닿습니다.
제가 몰상식하고 개념이 없는 조우회에 바라는 소견을 몇 가지 피력하겠습니다.
1.정출시에는 반드시 월척에 공지글을 최소 1-2주 전에 올려 주십시요.
2.정출 인원이 포인트에 다 앉고도 단독 출조 조사님들이 정출 인원수 만큼 앉을수 있는
대형 저수지를 정출 장소로 선정해 주십시요.
3.정출시 저수지 입구에 정출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어 주십시요.
4.각자 차 한대씩 운행 보다는 조를 맞춰 최소한의 차량운행을 해 주십시요.
5.주차는 농민들과 소수 조사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해 주십시요.
6.모이는 시간을 주간에 정하시고, 야간에 참석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십시요.
7.본부를 차리고 적당한 음주는 상관 없으나, 아버지 얼굴도 모를 정도의 과음은 하지 말아 주십시요
7.저수지의 포인트 선정시 자리를 다듬는다고 삽으로 과량의 흙을 파 헤치는 행위는 삼가해 주세요.
8.식사시 단독 출조 조사님들에게도 같이 하자고 빈말이라도 해 주십시요.
9.케미를 달고 부터는 될 수 있으면 아침까지 자기 자리를 지켜 주세요.
잦은 이동과 이야기 소리는 단독 출조 조사님들과의 육박전으로 번질수 있습니다.
10.정출을 마치고 반드시 아니 다녀간 듯 뒷처리를 해 주십시요.
앞으로 어느 조우회를 만나더라도 아침에 웃는 얼굴로 차 핸들을 잡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2. 3~4자리 나오는 소류지에 무조건 들이댑니다 정출인원은 개략10여명선입니다 없는 생자리 억지로 만듭니다 야심한밤에 건너편 동료조사에게 자랑하듯 소리쳐 부릅니다 "아싸리~~한바리땡깃다!! 낼 1등은 내꺼"........건너편에서 즉각 외칩니다......."물치로??ㅋㅋㅋ"......!
3. 의자뒤에 바로 차 들이대고 대충하는듯 하다가 밤 사이 기온내려가면 시원하게 문 여닫습니다 "쾅!!!".......이윽고 "부르릉~~~~"혼자서 뜨끈하이 잘 자겟지요............지차기름 지가때는거같고 머라 안캅니다.........매너는 오대다 팔아묵엇는지.......나즈막히 육두문자 남발합니다..........제발 엥꼬나 나뿌라!!........
그래도 정출끝나고 청소 열심히 하면 다 봐줄만합니다..........우짭니까......같은취미로 모인 조우회의 특성인것을.........
좀 적당히 다같이 조용하게 즐깁시다
내가속한 조우회 많이가면 4명입니다........소류지 2명만 앉아잇어도 바로 내려옵니다..........두명이서 번출가는경우가 허다합니다 차문은 무조건 엉덩이로만 닫습니다 전원침낭들고댕깁니다 밤사이 시동안겁니다 청소열심히합니다 신입회원받자고 오픈하자해도 안합니다 정말 속닥한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조우회는 잘하겟지요..하지만 분명 사람이 많으면 게중엔 한두명때문에 전체 욕보이는경우가 허다하겟지요...
예전에 많이도 싸워습니다
이천평 소류지에 10명 밭침대 꼿아놓고.ㅋㅋ 자기들이 낚시한다네요....뚜껑열리면 칼부림나지요 밭침대 다 뽐아버렸지요.
결국은 나도 낚시못하고 조우회도 낚시못하고...
낚시하면서 조우회 활동은 한번도 한적이없네요...독립군 스타일이라.
요즘은 조우회모임 정출은 주로 대형지에서 하지않나요...?
소류지에서 많은 인원에 정출은 피해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번주말에 영천 대내실지에서 2080조우회와 대백회 연합 모임이 있는데 좀 걱정스럽네요..
중요한것은 낚시에 정도 기본매너를 지키면 문제가 없을것인데 어디 난장판도 아니고 고성방가에 저수지를 전세낸것 같은행동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기본은 지킵시다...................
기본이 된사람만 낚시하세요. 기본안된사람은 욕조에서 즐낚하시도록......^^
낚시가서 짜증나고 화났던일 생각하셔서 그런행동 안하면 그게바로 메너있는 모습아닐까요?
배스터에웬 낚시인들이 이렇게많나 의아해하며 무거운장비메고 산쪽 한적한곳에 갔는데
포인트가될만한곳엔 어김없이 번호표가 꽂혀있더군요......
북삼모조우회 정출이라던데 그곳운영진께선 입구에 현수막하나만 걸어두셔도 저같은 주말꾼들이 주말을망치는일은 없을겁니다.
행사치루시는 회원님이 수십명은되던데 그정도 기본적인 예의는 필수아닐까요.
그정도 기본은되어야 자기조우회를 자랑하며 입에담을수있지 않을까요 ????????
여럿이다보면 목소리 크지고 행동이 크지고 어깨에 힘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저도 낚시회 가입않고 혼자나 둘이 다니는게 다입니다.
가입하고파도 직업상 여건이 맞지 않아서...
주로 평일에 출조하다보니 낚시회 부딪힐 일 없어니 그나마 다행인가 봅니다. ㅋㅋ
5분만 청소 ,,, 꼬~ 옥 ^^
낚시를 지금 시작하시는 ..초보님들에겐... 솔직히..
낚시도 못하지만 선배되는 입장에선 조우회 하시라고 권장은 절대 못해드립니다.절대로...!!!!
단 10인 이내 정예..소수 매너조우회는 권할 생각은 있읍니다만...그것도..맘이 썩 내키지는 않읍니다.
왜 일까요.?
낚시 고수...여러 월님들에게 여쭤봅니다.
열성적으로 조우회활동을 하시라고 권하고 싶읍니까?
아마.. 그러지 못할겁니다. 그러면 반성해야 합니다. 왜이리 되었는지...
답글주시고 이글 밑으로 답글다시는 모든 분들 ....추천 꼭 한방드립니다. ㅎㅎㅎ진짜루
긴 얘기 다 하긴 뭣 하고 낚시 접는날 까지 독조를 즐기렵니다.
좋은 주제에 감사 드립니다.
제생각인즉...
조우회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이곳..월님들 중에서도 많이 계신줄 알고 있읍니다.
독가시 같은 말들이라 죄송하고요.. 역시...답글 다시는 분들을 단독 출조꾼이라는게 여지 없이 입증되는 답글수입니다.
그외... 단독꾼 외는 이 질문에 속이 불편하신지 답글이 없읍니다.
혼자만의 외침 .....메아리 없는..
야간에도 시간을정해서 그시간에안오면 생각이없는걸로 따로안부르셨으면~
저도 저번주에 토종유료터에서 (하두꽝쳐서 손맛볼라구요) 싸움날뻔했습니다
10분이오셔서 부인까지오셔서 완전난리도아니었습니다.
낚시인들은 뭉치면 다른소수까지 다죽습니다...
마음이 있지만,장비병이 생길까봐 쉽지가 않습니다. 조우회 활동하시는 분들 장비들보면
눈이 휘둥그래집니다
하지만 굳이 다른 분들에게 피혜를 드리면서 낚시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전투적인 낚수놀이도 싫습니다. 하지만 저 나름대로의 원칙은 있습니다.
전 스트레스 받으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낚시하는 오늘만큼은 모든것을 비우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혼자만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떡밥하시는 분과 함께 밤을 지세워도 그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습니다.
그러면 저 또한 너무 긴장의 시간을 보내지 않아서 좋구요.... 그래서 늘 꽝인지도 모릅니다.
토요일이라 엄청 오셨더군요.... 그런데 무슨조우회 정출이라나 꾀왔더군요...
그런데 너무의이가 없어서리....평일도 아니고 토요일에 뭐하는 짓인지 참..
한명이서 50 미터 이상을 차지하고 있더군요...그것도 그조우회사람 대부분이요..
한명당 양가로 60대완전히 벌려놓고 부채골로 쫙....화가나서 닐을치소 닐을쳐 하니 씩보대요...
또 밤새도록 무슨 할말이 그리많은지...참 꼴불견입니다..밤새 그양반들 소리가 대부분 그것도 저수지가 울릴정도로..
저도 조그마한 조우회를 이끌고 있지만 정말 정말 정신차립시다...
우리나라엔 회장 참말로 만아요.
그리구 우린 별로 궁금하지 안은애기를 큰소리로 시~부리쌋는데 돌아 뿌지요 도라삐.
라면다퍼지고 고기다타고. 뉘미 누군 김밥두줄로 밤세우는데.......그리구 두시 세시뎀 다 데비 잡니다 저수지 조용합니다.
조우회도 문제지만 저들끼리 몃넘 모여서 떠드는게 더 문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