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하우스에서 내림 낚시를 해봤는데...
옆의 분이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 저처럼 저부력의 찌를 사용하기에는 원줄이 너무 두껍다구요
그분의 말처럼 그날 아주 저부력인 제 찌가 울렁울렁 하는것 처럼 보였는데, 원줄이 무거워서 그렇다는군요
원낙 입질이 예민한 붕어하우스고 활성도도 떨어지는 곳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목줄은 0.6입니다.
솔직하게 사서 몇번 안쓴 50m 목줄이 아까워서, 흔히 많이 사용하는 원줄0.6에 목줄0.4나, 그 이하로 내리고 싶긴한데...
1)카본으로 0.6원줄을 쓰면 안될까요? 제질과 상관없이 같은 0.6이면 강도가 같아서 안될까요?
2)낚시점 잠깐 들려봤느데 0.7짜리 원줄도 있던데... 그냥 원줄, 목줄 새로 사는것이 현명할까요?
3)합사 목줄은 어떤가요? 바닦낚시할때 합사줄 사용했었는데, 합사면 좀 저렴하기도 하지만, 우선 합사면 퍼머현상은 확 줄어들텐데
낚시점에서 붕어 7~8마리정도만 잡아도 아무리 좋은 목줄도 한번 늘어나면 다시 줄어 들지 않기때문에 교환해주는게 좋다더라구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목줄0.6 / 하우스채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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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왕 내림입문하시는거라면 원줄과 목줄 새로사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목줄과 바늘사고.. 아마 바늘결속기도 사시는게 좋을듯싶네요. 손으로도 할수 있지만 결속기 쓰는것이 확실히 편합니다.
3. 합사라.. 글쎄요. 바닥낚시채비로 얼레벌레 할때 합사줄을 길게쓰는분은 봤는데 내림하시는분들중엔 아직 그리하시는분 본적은 없습니다. 아마도 합사가 인장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채비밸런스 문제도 있는듯합니다.
되도록이면 모노원줄과 모노목줄을 쓰심을 추천합니다.
원줄과 목줄의 밸런스는 원줄의 1/2의 호수정도 쓰시면 될듯합니다.
1.0호원줄->0.5호목줄
0.8호원줄->0.4호목줄
0.6호원줄->0.3호목줄
위에 내용중에 저부력찌라고 하셨는데.. 찌의 부력이 대략 1.5푼이하라면 0.6호 원줄에 0.3호 쓰시는게 좋고요.
일반적으로 하우스에 내림의 경우 0.8호 원줄 0.4호목줄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우스에서 내림입문하시는분이라면 너무 저부력찌보다는 2.5푼정도 나가는 찌에 0.8호원줄쓰시는게 채비손실도 적고 채비트러블도 그나마 적을듯하네요.
7~8마리 잡고 목줄 안갈아주셔도 됩니다^^; 약간 늘어나는것은 크게 지장없습니다. 다만 채비엉킴으로 인한 퍼머현상이 나올경우 입질이 왜곡될수 있어.. 그때는 갈아주셔야합니다.
0.3호 목줄로도 하우스에서 하루종일 잘 버팁니다..;; 처음에는 하루에도 10개씩 끊어먹을 각오 하시고 챔질방법익히시면 금새 익숙해지길꺼예요^^
아 그리고 .. 원줄과 목줄의 경우 "헤라 강" 제품이 싸고 좋더군요. 50m에 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재미나게 낚시하세요^^
참고가 많이 되네요. 제가 사용하는 찌가 1.5푼 이하니까 0.6호줄이라는 답이 금방 나오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