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님들!!
생태계 파괴자들을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합시다
전기로 물고기를 감전시켜 씨를 말리는 전문 업자들이 활개를 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며칠 전 전남 진도에서 낚시하다 채비가 새우망에 엃히게 된 것을 계기로
현지 새우채집 업자와 대화를 하게되었는데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비교적 손이 덜 탄 곳이라고 생각했던 진도의 소류지까지도 어지간한 곳은
전문 배터리 업자들이 월척급만 싹쓸이 해서 큰 고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낚시인들이 거의 활동하지 않고 물고기들이 깊은 수심에 모여있는 한겨울 심야에
차량과 보트, 그리고 망보는 사람까지 5~6명이 조를 이루어 전기로 감전시킨 다음
시중에 팔아넘긴다고 하며, 이들은 대구, 목포 등 전국 각지에서 원정을 온다고 합니다.
이들이 월척급을 싹쓸이해 간다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전류에 감전된 물고기들이 죽을 때까지 번식을 못하므로
머지 않아 씨가 마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한겨울 심야에 인적이 드문 소류지에
2. 짙게 썬팅된 봉고차 또는 트럭에 장비를 싣고
3. 5~6명이 한조를 이루어 행동하고
4. 빨간색 필터를 끼운 후레쉬(빛이 퍼지지 않도록)를 가지고 수심이 깊은 제방권을 탐색을 한다
제가 낚시한 곳은 예전에는 하룻밤에 월척 1~2수는 기본으로 하던 소류지였는데
몇년 전부터 월척급이 보이지 않아 좀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한 가지 더 기가 막힌 것은
진도의 대물터로 명성을 날리던 둔전지를 배스가 점령하여 지금은 그 많던 새우가 씨가 마르고
입질을 받으면 절반이 배스라고 합니다.
인근 해남에 몇년 전에 생뚱맞게 배스 루어장비를 파는 조구업체가 생겼는데
그들의 소행이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합니다.(이건 어디까지나 제보자의 의심일 뿐입니다.)
현행 "내수면어업법"은 폭발물, 유독물 또는 전류를 사용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행위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배스 등 생태계교란 생물을 무단으로 방사, 이식하는 행위 등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엄벌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 겨울 심야의 소류지까지는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별법은 일선 경찰관들에게도 생소하여
적발되더라도 출동한 경찰관 중에는 무심코 경고 또는 훈방 조치에 그칠 우려가 있습니다.
현실이 이러한데 어설픈 납봉돌 몇개를 단속하겠다고 팔은 걷어부치는 환경부를 믿느니
차라리 우리 낚시인들을 믿겠습니다.
수백만에 이르는 낚시인들이
두 눈을 부릅 뜨고 살펴본다면 그들에게는 경찰이나 환경부보다 훨씬 두려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
회원님들 이들이 활동하는 곳이 어디 진도 뿐이겠습니까?
주위에서 이러한 수상쩍은 사람들을 본다면 112로 즉시 신고하시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강력히 처벌해 줄것을 요구하십시요
(훈방이나 과태료 대상이 아닌 징역형에 대당하는 중죄임을 고지할 필요가 있음)
물론 현행범이므로 누구든지 영장없이 체포도 가능하지만
다수의 일당들로부터 반격을 당할 우려가 있으니 이는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진도의 둔전지는 이순신 장군이 피란 온 백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병영 부근에 둔전을 일구어 농사를 짓게 했다는 유서 깊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 머나먼 남쪽 섬까지 외래어종 배스가 점령하고
전기로 물고기를 감전시켜 싹쓸이 한다고 하니
우리의 것들을 모두 잃어가는 것 같아 참 씁쓸합니다.
답답한 심정에 어떻게 해야하나 망설이다
이 코너에 하소연 해봅니다.
낚시인들께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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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를 타고 배터리질을 하고 주낚을 놓고 그물을 치고...
저수지에 텐트나 천막을 치고 장박하는 릴꾼들 중에도 그 패가 숨어있다고 합니다.
그들이 저수지 상황을 보면서 행동책들에게 연락을 해서 작업(?)을 한다네요.
어지간해선 잡아내기 힘든 늠들인데 어찌해야 할지요.
쓰레기버리는 똥꾼도 똥꾼이지만
밧데리 지지는 넘들
확~~쎄리 마!!!
점점 낚시할곳이 줄어드네요
장비업글 하고있는데
돈 한보따리 들여서 장비 업글했는데
나중엔 낚시할때없어질까 걱정이네요
경북권도 씨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붕어가 씨가 마르고 있는데
낚시인들은 붕어 비위를 맞춰
입질 한번 받겠다고 갈수록 예민한 채비 연구에 골몰하고
장비구입에 용돈을 쏟아 붇고 있습니다.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뾰족한 대안이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몇년전만 해도 밧데리꾼들은 붕어 보다는 일순위로 자라, 다음으로 쏘가리, 다음으로 장어 등만 잡고
붕어 같은것은 부피만 차지하고 큰돈이 않되 노리지 않았습니다
붕어를 잡지는 않았지만 밧데리질 와중에 상당수의 붕어가 감전되어 번식력을 잃곤 합니다
근래에는 자라나쏘가리. 장어같은 고급어종이 줄어 드니 그물질과 밧데리질을 협공으로 구사하여
저수지등을 초토화 시키고 , 그 잡는 기술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대단 하다고 합니다
더 기가 막힌건
불법포획자들은 그런다손 치더라도 지자체에서 고기를 팔아먹는 경우도 있는데
돈이나 많이 받고 팔면 나라살림에 보탬이나 된다고 하지만
5000천평 기준 100만원도 않되는 금액에 년단위의 계약을 한것에 기가 막히더군요
더 기가 막힌것은 군청과 계약 했다면서 업자가 낚시도 못하게 하더군요
알아보니 군청에선 어업권만 줬을뿐 낚시 못하게 한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ㅠㅠ
막말로 그 돈 내가 주고 지인들 맘대로 낚시하게 하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ㅠㅠ..
그것뿐만이 아니고
동네단위로 마을 청년회~ 같은 핑계로
낚시꾼 출입을 막고 그 들은 농한기에 저수지 물뺴고 고기를 싹쓸이 하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지요
이런 개같은 경우를 막는 방법도 딱히 없고,
오죽하면 낚시면허제라도 해서 그런곳에서 떳떳이 낚시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ㅠ
해남 고천암호의 경우이른바 어업권 허가 받은 그물질에 잡혀 나오는 고기의 양을 보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습니다
꾼들은 그런줄도 모르고 조황탓만 하고 ㅠㅠ...
그물질을 멈추면 4짜가 확 늘어나는 경우를 실감나게 느낀적이 있는데
예전의 경우지만
압해도 5호지의 경우 유료화되고 4짜가 확 늘었고
지도 봉리지도 유료화되고 4짜가 많아 졌습니다, 아마 지난 자료를 보시면 확인하실수 있을 겁니다
달라진거라곤 그물질을 못하게 관리가 된것 뿐이었죠
이와같이 대물터가 되는것과 그물질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봄에 그물꾼이 차안에서 급사 한체로 발견되었는데
그 장소가 하천폐수처리하는 아주 더러운 곳이 었습니다(광주천 하류)
서울로 말하면 옛날 청계천 이라고나 할까? 낙동강이나 금호강의 수질 최악지점 정도? ...
차 트렁크에는 수백마리의 붕어와 약탕집 거래처가 발견 되었습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출처가 불분명한 붕어즙은 함부로 드시지 않아야 되겠습니다 !
그러다 보면 그물꾼,밧데리꾼들도 언젠간 없어 지겠지요....
그물꾼이더문제이지요
그물로붕어를싹쓸이해가는도둑님들도 계시지만
꾼들의발길이끊기는한겨울엔 유로터에도 관리인들이 정치망을 쳐서
한번씩털어낸다하더군요
생계유지를위해서라나 뭐라나...............아무튼
이러한일들이 어제오늘만의일은 아니라는것 왠만한꾼들은
알고계실겁니다
밧데리는일도아닙니다
업자들이 활개를 칠겁니다 특히 한겨울 못 저수지 보수한다고 물뺀저수지는요
그많은 붕어들이 어디로가는지
우리도 전국지자제 단체나 조구업체에서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어로 할날을 기다려봅니다
또유해어종 퇴치사업 도 파괴된 생태계 복원은 힘들어도 깨진균형을 다시되돌려나야 우리가 해야될 몫이 아닐런지요
저수지 인근 동네 어르신들의 수입원도 생성해 드리고....
큰 부담이 없는 선에서 지불하면 어중이 떠중이 와서 낚시는 뒷전 쓰레기만 버리는 개꾼들도조금은 줄어들 것이고
지차체에서 저수지 입구에 CCTV설치를 해놓으면 그물치는놈 쓰레기 버리는놈 낚싯대 훔쳐가는 놈도 조금은 줄어들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무리 이래봐야ㅠㅠ
제 개인적으론 전국저수지는 유료화내지 청소비를 걷어어야 한다고 봅니다.
유료화든 청소비든 돈 걷는주체가 있다면 그저수지는 관리되고
배터리꾼 이나 불법어로 행위를 그냥 두고 보지는 않을꺼라 봅니다.
또한 그단체 소속원들을 환경감시원으로 선정하면 효과는 배가 될꺼라 봅니다.
어떤일이든 장단점이 있겠지만 현재로선 장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몰아서 잡는다고 들었습니다.
낚시꾼의 입장에서 이런 문제는 반드시 공론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옛말에 “열 포졸이 한 도둑 못 잡는다”는 말처럼,
공권력에 의한 단속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툭하면 ‘낚시금지구역’으로 정해 놓고 방치하는 것 보다는
지역 마을을 기준으로 청소비 정도만 징수하면 환경보호도 되고
어자원도 지키고, 마을의 일정수입도 생기고, 그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다만, 고을의 토착세력(?)으로 일컫는 이른바,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과의
사전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전재조건이 따르기는 합니다.
일 예로, 10여 년 전 경기도의 한 저수지에서는 징수된 청소비를 놓고
이들 3개 대표가 나서서 서로 “돈은 우리가 관리해야 한다”면서
밤낮으로 반상회 아닌 반상회(?)를 하느라 청소비 징수는 물론
닭볶음탕을 시켰는데도 서로 떠밀면서 안 해줘서 라면으로 때웠던
웃지 못할 기억이 있습니다.
토종붕어 덩어리가 있는 나오는 곳이라 미련 때문에 한참 지난 후에 다시 갔었는데,
한밤 중에 느닷없이 트럭 한 대가 들어와 수입붕어를 씩씩하게 풀어대더군요.
다음 날 알아보니까 부녀회에서 노인회와 청년회의 기득권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수입붕어 방류’라는 날벼락같은 초 강수(?)를 뒀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이 저수지는 말 그대로 망가져서 찾는 이가 거의 없는
텅텅 빈 물칸(?)으로 남아있는 실정입니다.
아마 이와 같은 문제만 원만히 중재된다면 유료화 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은 저수지는 물론, 산속의 계곡을 일정 구간으로 나눠서까지
임대하면서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자조석인
반문도 일리가 있지만, ‘찻잔의 파도가 큰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같고
이와 같은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마련됐으면 하는 작은 꾼의 심경으로 몇 자 적어 봅니다.
물론 담여수 님의 제언에 적극 동조하면서 추천도 함께 올립니다^^
이동되었으면 합니다
보다 많은분들의 호응을 얻어서
좀더 경각심을 키워야 될듯합니다만.
에효 나쁜놈들 밧데리질이라니....
3~4명이 빨간 필터를 끼운 후레쉬를 들고 제방권을 기웃거렸습니다.
광주나 목포에서 밤 늦게 도착한 낚시인들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류쪽으로 올라오다 코너에서 조용히 낚시하고 있던 저와 마주치자 황급히 빠져나가더군요.
나중에야 그들이 풍문으로만 듣던 배터리 꾼들인줄 알았고
눈 앞에서 놓친 것을 많이 아쉬워 했는데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언젠가는 한 번 더 마주치겠지요.
지금 당장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못하더라도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문제 의식을 갖는다면
동막골님의 의견처럼 ‘찻잔의 파도가 큰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몇만평 하는 저수지는 그물50_100개면 씨를말린답니더 그물사이로 배타고다니면서
지지면 그물에 모두달라붙어 트럭어로 한차씩 잡는다고 그때는 저들이 무었을 하는
지 몰랐죠 지금은 낚시하는분들이 많아 보면 신고하지요 해야죠^^^^^^^^^^^^^^^^^^^^^
거기에 가중처벌 적용해서 불법어로 횟수를 곱해줘야 돈벌이 매리트가 없어서 안합니다.
걸릴때 걸리더라도 먹고살 만큼 손쉬운 돈벌이가 되기 때문에 하는겁니다.
상습적으로 불법어로 하다가 걸려서 수십년씩 징역살아야 안하죠.
가짜 기름 판매하는 주유소도 걸릴때 걸리더라도 돈벌이 매리트가 있어서 하는 행위죠.
이런것들은 순간적인 마음의 동요로 저지르는 실수로 인한 범죄도 아니고,
법이나 치안망의 약점을 파고드는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계산된 악질적인 범죄인 것입니다.
더불어 낚시만 갔다하면 상습적으로 쓰레기 방치하고 오는 낚시꾼들도
쓰레기 투기꾼이 상습적으로 1년간 버린 쓰레기 모으면 어지간한 소류지 하나 쓰레기장으로 만들 만큼은 됩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평생 낚시하면서 내가 버린 쓰레기로 초토화 시킨 소류지가 몇개쯤 될지!!
선량한 낚시인으로 위장한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꾼 분들도 시즌도 끝나가는 마당이니 이제 장비 다 정리하시고, 낚시를 접으시길 정중히 권합니다.
저수지에 낚시 하시는 분이 계시면 와서 대화도 걸고 하면서
날샘 하느냐 하면서 상황을 살피고 아니다 싶으면 1시간정도 차에서 지켜보다가
철수 하더라구요
해결방법은 새벽에 조용히 작업 하기 때문에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각 저수지마다 낚시 인들이 365일 낚시하고있을수도 없구요
하루 빨리 강력한 조치가 필요 하다고 저두 생각됩니다 ~^^
어처구니 가 없네요..
아마 천벌 받을 겁니다
죄지은 만큼 돌아가게 되어 거든요..
그래야만 되요
그러니까 저런 개만도 못한 쇄끼들이
활개치고다니는겁니다
허공에 삽질하고다닌다고요^^
둠벙에 어쩌다 살아남은 월척 서너마리보고 밤새고있으니요~^^
자주다니던곳 낚시갔더니 물이 얼마없어서 그물꾼들이 고기쓸어갔더군요^^
ㅆㅂ늠들 아주 찬스는 놓지지않아요^^
그런줄도 모르고 물가에서 밤새도록 헛탕질 낚시를 하는 우리가 불쌍한 거지요.
토종 잡이터 낚시터 부터 조사해 나가면, 전부 잡아들일수 있습니다.
이미 국산 미꾸라지는 통발어업으로 인해서 '멸종'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