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조사선배님들께 여쭈어볼께 있습니다.
고향 성주쪽에 산골소류지를 탐색겸 가보았는데, 어린시절에 붕어가 많았는걸루 아는데 , 뚝방에서 보니깐, 누군가가 풀어놓았는지, 배스가 보이더라구요..
50세~7,80세 어르신만 사시는 농촌에서 어르신들이 한것은 아닐테고, 산골짜기에
배스루어낚시꾼이 배스를 풀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경우 어케 생각해야하는지요>?
산골소류지에 배스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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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얘기인데요. 산골소류지에 누가 부로 풀어 놓을리는 없을테고... 주범이 채집망이랍니다.
배스등 외래종이 서식하는 저수지에 채집망을 담궈놨다가, 이동시 채집망을 바로 끄집어 내어 비닐등 넣어 산골소류지에 넣었을 경우, 채집망 사이에 간혹 알이 옮겨가서 부화가 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배 매니아가 부로 넣지 않았다면, 이러한 경로로도 가능하다네요.
배스가 있다고 한들 토종붕어가 다 먹히진 않습니다.
하지만 개체수가 줄어드는건 사실입니다
이미 배스가 서식하고 있다면 잡아내어야 좋겠죠...하지만 잡는것도 만만찮을 겁니다
이따금씩 농촌에선 못에 물을 빼내는 일들이 있으니 그때 소탕되기를 바래봅니다..
씁쓸하네요.....토종고기가 예전에 비하면 개체수가 많이 줄었는데 이제 외래어종 때문에 더 줄게 생겼으니....ㅉㅉㅉ
공자님 답변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저수지 농사용이 아니라서 물빼진 않을텐데..*^^* 시원한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