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하고 초보 조사가 여쭈어 봅니다
낼 낚시를 갈려고 작년에 이맘때쯤 재미좀 보았던 소류지를 오늘 답사를 갔다 왔는데
엥 작년과는 완전 딴판이네요
뭐 소류지가 변한건 아니고 물색이 말입니다
이곳 소류지는 4~5천평 되는 소류지인데요 배스가 유입되면서
작년에 이맘때쯤 적지않은 대물이 배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생각하고 갔는데 물이 완전 계곡물 수준이더군요
2미터가 넘는 수심속에 말풀이 다 보일정도로
수온은 15~16도정도로 좋은것 같은데 작년에 이정도 수온에는 물색이 아주 좋았는데
왜 그런지 참 이상하네요 제가 초보라....^^
상류를 올라가 보니 아주 쪼금 났더라고요
수심은 50~60정도 물색은 최고 100으로 보자면 30정도 물속 바닥이
보일까 말까 하는 정도
상류권에는 물버들과 갈대가 그림처럼 포인트가 되어 있고요
낼은 또 보름도 다가 오고 물색은 안받쳐 주고
환장하것네요 시간은 없어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곳에서 재미좀 볼려고
했는데 복병이 나타나서 에구...조용히 낚시 하기에는 딱인데..
수온과 포인트는 받쳐 주는데 물색이 문제네요
첨 격는 일이라 정말 고민입니다
밤에 조용히 하면 가능할까요?
여러분들이라면 이 이곳에 밤낚시 도전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왜 물이 맑은걸까요?
작년은 그렇지 않았는데..
걸면 덩어린데.....^^
조력이 높은신 여러선배님들에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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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시기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미생물등의 활성도 문제를...
너무 물색이 맑다면... 시기를 늦추든지 아니면...
깊은 수심쪽을 보려보심이 어떨런지요... (허접한 초짜 조사라서 죄송합니다
같이 고민해 보자는 차원이니 참고만 하시길...)
수온이 15~6도면 2주내로 내로 물색이 좋은 연한 우유 색으로 돌아올 것으로 봅니다...
밤낚시에 최대한 물가에서 2M 정도 뒤로 앉아서 받침대 꽃으시고 수심이 다소 깊은쪽 으로 정숙을 요하는 낚시를 하시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물이 맑은 이유는 날씨 추운 탓으로 인한 수온이 오르지 안았어 입니다...
낮 기온이 올라 가면 수온역시 하루 하루가 다르게 올라 가뭐로 물속에 식 동물성에 플랑크톤 활성화로 물색이 탁하게 되는
것입니다....즐낚하십시요...
물색이 좋다면 무조건 상류인데요
물색이 안좋아도 저라면 상류에 앉겠습니다
상류쪽도 좋지만
1.5~2m정도의 수심층을 찾아 중류권에서
하룻밤 노숙을 해 보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물색 좋아도 사람 천지인 곳에선 아무 소용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