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지인들이랑 놀기위해 청도 성곡댐으로 바람쇠러 같습니다.
수백명의 인파에 자리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담수한지 얼마안되고 붕애들이라 새우로 메기나 노릴 요량으로 상류 어두운곳에 몇대펴고
놀고있었습니다.
잠시후 찌가 하나 사라졌길래 당겼더니 무언가 힘을쓰며 저항하네요.
준척급은 되겠구나 했는데 꺼내는 순간 으악 이게 뭐야?
잠시 눈을 의심했지만 아무리봐도 30cm정도의 베스였습니다.
어떤 쓰레기가 이 좋은곳에 베스를 풀었는지 짜증이나서 대접고 철수했습니다.
이제 겨우 담수한지 4년 정도밖에 안되는곳에 30cm베스가 나오다니요.
담수전 소류지에 베스가 있었는지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미X넘들땜시 괜히 씁쓸하고 짜증이 나네요.
우째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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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있나요
이제 보트타고 배스낚시 하겠군요
이런 된장....
제가 생각할때 그런곳의 배스들은 붕어 낚시꾼들이 풀어놓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배서들이 산속 깊은 소류지에 갈일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좌우간 배스 이식하는 놈들
삼대가 재수 옴붙어라~~!!!!
아니면 낚시가게 사람이거나요. 전부 이기적인 인간들이죠.
배스의 처리는 개인사정이지만 이식은 환경파괴입니다.
대물 잡는다고~
방생 하는날 배스가 뭔지도 모르고 방생 합니다..
그리고 낚시 하는 사람 한테 낚시 하지말라 스피커 통해 설교 합니다..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