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어렸을때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님 회사에 어느분께서 백마강에서 릴낚시를 하다 잉어를 걸었는데
너무커서 발앞까지 다 끌어냈다가 줄이 터졌다 하십니다. 그런데 잉어가 어찌나 큰지 잉어 눈알이 달걀만 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근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걸 보니 그 분도 어지간히 포가 세신분 이었던 것 같습니다.
민물낚시꾼의 흔한 뻥이라면. 여섯치가 일곱치로 둔갑하고
아홉치면 무조건 월척 이라고들 하지요.
마리수 역시 뻥 심하구요.대여섯 마리면 열수정도로가고.열마리정도면
한 이섭마리?.뻥이 좀 심한사람은몇십마리로 이빨깝니다.ㅋㅋ 뻥이좀심한사람은
각 낚시회에 몇명정도는 계신것 같아요....그러려니합니다.
봄에 눈 녹으면 낚시 갔다가 눈이 오면 집에 돌아 왔다는 낚시꾼님을 뵙적이 있지요 // 사진을 보여 주는데 잉어가 1m는 넘어 보였어요 어디서 잡았냐고 물어 봤더니 충주호라고 했던가 대청호라고 했던가 가물 하네요.. 그 다음 소식은 식도암으로 돌아 가셨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언제 한 해인가요
여름휴가 낚시로 이곳 저곳 다니다
더위와 꽝낚시에 지칠즈음에
충북 보은의 한 낚시점에 들러 하소연 하다시피 사장님께 여쭤본 말이
아직도 안 잊혀서 적어봅니다
........
"사장님 씨알 잘아도 좋으니 손 맛볼 곳 없나요?"
.........
사장님이 손에 수파대32를 보시더니 맘에 드셨는지ᆢ
" 왜 없겠슈ᆢ 거~는 3년만 안잡으믄 둑이 터져유! " 하데요
한 20년전 운암댐에서 초어를 잡아 물속에다 넥타이 매어 두었다가 집에 가려고 바닦에 비닐을 깔고 고기를 포장하려고
하는데 고기가 퍼득이다가 꼬리로 사람의 빰을 때렸는데 놀래서 뒤로물러나다 그만 돌바닦에 턱을 찧어서 엄청 망가지고
병원에 실려가는거 본적이 있습니다 그뒤로 이야기 할땐 초어가 1m가 넘는데 사람빰을 때려서 기절을해 병원에 갔다고
조금 보태서 말하고 다닌적이 지금까지도 이어집니다...
아침에 살림망을 들어냈더니,
수위가 10센티 내려가 버리더라니깐,,진짜로..
한강서 낚시하다 우연히 대물을 낚고 몇날 몇일이 지나도록 힘겨루기를 하다가
끝끝내 2M는 족히 되어보이는 붕어를 발앞에서 놓치고 허탈한 마음에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리니.....
나갈때 6살이던 막내놈이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있더라~~~
녹슨 낚시바늘 다섯개가 꼽혀 있드라 ㅎ
낚시란 것이 그때그때 자연 상황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확인이 어려운 시절에
“물방고기반 이라더니 저거저거 또 뻥이야”라고
했고
잘 나온다는 말 듣고 가보면
찌는 주임상사가 되서 말뚝박고 있는 경우가 허다 하지만
이제 스 것을 낚싯인의 뻥이라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죠.
거의 실시간 확인을 하며 사는 현대인 이라 자연의 순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 지난 가을 떨군 놈의 비늘이 3Cm 나 되더라구요.대를 들 수가 없게 쿡쿡 처 박는데~어이구~~~~그래도 얼굴은 봤는데 수염은 없고
어마어마 하더라구~~ ^^ **
소래에서 배타고 잉어 잡았다데요ㅡ.,ㅡ
야 대박 느믄나와!! 아닐까요?
집에서 질쉬고있는 친구들 오라고 꼬실때
날고도 속아주는뻥이죠^^
"....카더라" 신공들은 다 뻥 아닌가 싶네요...ㅎ
사무실에서 이글읽고 너무크게 웃어서 다들 쳐다봅니다.에구...^^
너무커서 발앞까지 다 끌어냈다가 줄이 터졌다 하십니다. 그런데 잉어가 어찌나 큰지 잉어 눈알이 달걀만 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근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걸 보니 그 분도 어지간히 포가 세신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달걀만한 눈을 가진 왕눈이 잉어를 본적이 없네요...즐건 하루되세요.
(경상도 사투리: 그 포인트는 채비를 물에 넣으면 바로 입질해서 후킹되니까 올리기만 하면 된다는 말)
다른분이 낚시하고계시면...지나다가 원래 이자리 넣으면 나오는자린데요 ㅎㅎㅎ
제가 이자리서 4짜만 엄청잡앗습니다~~이런분들 계십니다
그것 또한 없으면 낚시 할 맛이 반감되지 안을까요?
한두번 뻥 친 경력이 없다면 진정한 낚꾼이라고 할수 없을 겁니다. ㅎㅎㅎ
그런데 아무리 뻥을치시더라도 10cm이상은 잘안치시는듯 합니다^^
와 미치겠다 5호 원줄이 나간다
다음은 감성동바늘이 뻩어버렸다
다음은 돌돔바늘에 합사통줄로 하니 낚싯대가 뿌러진다
다음은 바다민대 3,5칸을 충무동에서 5대 구입후 3번마디가 빠져버린다
지인의 이야기입니다
저도 7회 챔질성공 3,2칸대 대도 못새우고 뿌지직 2대
한번은 3,5칸 챔질성공 낚싯대가 웅~~하면서 찌가 수면까지 내려 가버립니다
위의 글은 사실이며 한번도 고기 대가리도 못보았습니다
서포의 해안가 소류지에서
물에빠졋는데 대를 게속잡고있엇더니 아글세 수상스키 타고 가더라고요 참 나도 수상스키타보고십은데
아홉치면 무조건 월척 이라고들 하지요.
마리수 역시 뻥 심하구요.대여섯 마리면 열수정도로가고.열마리정도면
한 이섭마리?.뻥이 좀 심한사람은몇십마리로 이빨깝니다.ㅋㅋ 뻥이좀심한사람은
각 낚시회에 몇명정도는 계신것 같아요....그러려니합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관리 잘 안된 오래된 낚시대들고 깝치다가 밑걸림에 부러뜨려먹고..옆에 있던 와이프에게..
"와~ 엄청 큰 고기가 걸렸었어..와..대박 낚시대가 다 부러지네..헐~~" 이라고 뻥친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 자리를 빌어..회개합니다..
손감각으로 쳄질하여 한 다라이 잡았다는 게 지금 떠오르네요..
뻥을 치는 사람은 끝이 없습니다.ㅎㅎ
@사모님께 혼날까봐. 낚시대칸수와 금액은 비례한다고 쓰신글이 기억이납니다ㅋ@
2.5대는 25000원ㅋ
4.0대는 40000원ㅋ
이게다얼마야? 봐봐 써있잖아.27000원ㅋ
근데 한수도못했다는ㅎ
여름휴가 낚시로 이곳 저곳 다니다
더위와 꽝낚시에 지칠즈음에
충북 보은의 한 낚시점에 들러 하소연 하다시피 사장님께 여쭤본 말이
아직도 안 잊혀서 적어봅니다
........
"사장님 씨알 잘아도 좋으니 손 맛볼 곳 없나요?"
.........
사장님이 손에 수파대32를 보시더니 맘에 드셨는지ᆢ
" 왜 없겠슈ᆢ 거~는 3년만 안잡으믄 둑이 터져유! " 하데요
던지면 고기들이 봉돌을맞고나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옛날에 초평에서 보트낚시를 하는데 대물을 걸었어. 근데 이놈이 보트를 끌고 저수지 한바퀴를 다 돌더라니깐.
하는데 고기가 퍼득이다가 꼬리로 사람의 빰을 때렸는데 놀래서 뒤로물러나다 그만 돌바닦에 턱을 찧어서 엄청 망가지고
병원에 실려가는거 본적이 있습니다 그뒤로 이야기 할땐 초어가 1m가 넘는데 사람빰을 때려서 기절을해 병원에 갔다고
조금 보태서 말하고 다닌적이 지금까지도 이어집니다...
자동 훌치기 된다네요
한 마리 잡았다 해도 뻥~~ 월척 잡았다 해도 뻥~~~` 꽝 쳤다 해야...정말이야 ? 그럽니다...
믿어죠야 뻥을 치던지 말던지...하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