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바닦입문 2달반정도 되어가는 초보낚생입니다..
저부력찌를 1호봉돌정도 캐미반찌맞춤 하고 .. 수심책크후 찌한목보고 봉돌안착까지 확인했는데요 .
여기까지는 아주완벽해 하구 낚시터에 갑니다 .. 수심 2.5 에서 3미터 정도의 계곡형 저수지인데요
찌한목반정도보고 몇번더 투척 확인까지 했습니다 ..
근데 문제는 여기서 .. 글루텐,떡밥집어제을 달고 투척을 합니다 찌입수 ;;
집어질 열심히 하고 입질이온다 싶어 .. 글루텐 콩알로 바까서 투척[여기서 콩알 아주딱딱하게 달아서 투척하고요]
근데 또 찌입수
이상하네 하고 바늘만 던지면 찌 한목반 ;;
@@잉 ;; 미치네 한마디 하고 찌올리기 싫어서 글루텐만 달면 찌한목반 ;;
다시 글루텐,떡밥콩알 달면 찌입수..
떡밥만 달면 왜 이렇는걸까요 .. 이문제점을 확실히 해결해주실고수님 ..참고로 원줄 모노 1.5호 목줄 당줄3호합사 목줄길이 8에서 10센티정도, 찌는유동입니다
편한밤되세요 ..
떡밥을 달면 찌가 잠수를...
-
- Hit : 807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4
1호 봉돌 정도의 저부력 찌라면 떡밥 무게로 사선입수가 일어납니다.
학인하는 방법은 대를 앞으로 밀어 보면 찌가 올라올 겁니다.
사선 입수된 찌가 수직 정렬 되기 때문이죠.
수심이 2미터 이상이라면 찌 몇마디 정도의 사선 입수가 일어날 겁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찌가 서는 곳보다 1미터 정도 앞쪽에 반스윙 투척하는 방법과
투척 후 낚시대를 몸쪽으로 당겨 찌가 위치를 잡고 내려갈 즈음 낚시대를 앞으로 밀어 받침대에 올리면 강제로 사선 입수를 막을 수 있을 겁니다.
반스윙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므로 쌍포 운영시 연습하시구요
대를 당겼다가 밀어서 강제로 수직입수 시키기는 비교적 쉽습니다.
계곡형 저수지 특성상 바닥 경사로 인한 수심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고...
글루텐 보단 떡밥이 물에서 빨리 가라 앉으므로 수심경사가 있는 곳에선 떡밥을 달 경우 좀더 빠르게 가라앉는 현상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깊은 수심에서 떡밥이 바닥에 닿겠죠.
저도 똑같은 현상으로 밤새 고민만 하다가 꽝친적도 있지요. 이론적으로 명확하지 않으면 속이 시원치 않아서요
토종붕어최고님 의견에 100%동의 합니다. 제가 해보니까 풀스윙이 별로 필요치 않더라구요.첨엔 3.2칸에 원줄을 길게매서 멀리 보내면 고기 입질을 먼저받을것 같아서 그리 했는데, 저만의 생각이더라구요. 원줄을 내가 투척하기에 편한 길이로 조정하고 일정한 포인트에 밑밥을 투척하는것이 장땡입니다. 반스윙도 마찬가지구요
어복충만하세요
저부력 찌의 경우 사선 입수가 일어 나게 되죠...
더구나 수심이 깊은 계곡지의 경우 평지형 보다도 더 사선 입수가 일어 나게 될겁니다
저같은 경우 채비를 투척하고 낚시대 손잡이대 절번 끝부분을 받침대에 올려 놓았다가
채비가 가라앉을 즈음 손잡이 부분까지 앞으로 밀어서 놓습니다. 그럼 찌가 빼꼼히 머리를 내밀더라구요.
저부력 채비에 떡밥 무게로인한 사선입수
입니다
지금 시즌엔 바닥낚시에서 예민한 채비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꼬물꼬물 시원한 올림입질 보신다면,,, 2호 이상, 케미 1/3 이하 노출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일단 바닥에 붙어 먹이활동을 하게되면, 2치 짜리도 잘 물고 올립니다.
떡밥 무게를 가하면 눌리면서 더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지요.
저같은 초보가 반스윙하면 원하는 위치에 잘 안갑니다.
그래서 전 '피싱라이프'님 의견처럼 하고 있습니다.
풀스윙 투척후 찌가 가라 앉기전에 뒷꽂이에서 낚시대를 내 몸쪽으로 30센치가량 앞에 뒀다가
찌가 설무렵(유동채비시) 낚시대를 뒷꽂이의 평소 위치로 밀어 놓으심 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