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바늘을 묶고 추 까지 묶을때....
목줄대신 원줄을 사용해도 돼나요? (3호 원줄)
목줄이랑 원줄은 같은 제질인데 원줄은 코팅이 돼있다는 차이가 있는거 같은데..
목줄보단 유연감이 없을라나...
목줄대신에 원줄을 사용해도 괜찬은지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추가 질문이 있씁니다...
좁쌀봉돌채비를 만들어서 써볼려고하는데요
(일반 모노 원줄3호) 를 써서 만들려고 합니다;;(바늘은 붕어바늘 6호나 7호)
일반 합사 목줄을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만들어도 돼는지 궁금하네요
목줄대신 원줄을 사용해도 괜찬은가요??-추가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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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호수의 카본 원줄을 사용 하십니다.
뻘층의 미끼 함몰을 막기 위해서죠....
바닥이 뻘층이나 청태 지형에 유리합니다
수초나 말풀걸림이 심한곳에서도 유리합니다
단점:잔챙이입질시에도 찌가예민하게 반응한다
실예로 8호먹는찌를12호로 교환했는대도
깐작깐작쪽쪽 찌놀림이 확인됍니다
합사줄장점:부드러워서 입질시 봉돌의 이물감을 줄여준다
질기다
단점:둔하다 미끼사 사라져도 안알려준다
잡어가 입질이심할때 생미끼를 쓴다면 자주확인합니다
질기다 호수선택을 잘해야한다
실예로 거이 바늘이 퍼지거나 원줄매듭이 나간다
보완을 잘하거나 저는 원줄이5호면 목줄은 3호
이상은 사용을안합니다
일단 생각나는 제이야기입니다
생미끼사용하면서 느낀점이구요
낙시체비라는게 아무리잘한다해도
현장을 알지못하면 무용지물인경우가 많은것같습니다
출조전에 현장을 잘파악하시어 그에맞는 체비를 잘하시어
대물상면시 터트리고후회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일단은 민물 바닥낚시에서는 원줄과 목줄을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원줄은 낚싯대에 묶인 줄, 목줄은 바늘을 묶은 줄......요렇게만 알면 됩니다.
위에서의 원줄에는 카본, 나일론이 고루 쓰이죠.
목줄로는 경심줄과 합사줄이 쓰이고요.
그러니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따지자면 이것 저것 무지 복잡하지만......
그리고 원줄과 목줄의 구분은 목줄을 길게 쓰는 낚시 - 바다 찌낚시, 민물 중층 내림낚시 -
에서나 필요한 거지요. 원줄의 비중이 무거워 "초리대 끝에서 찌까지의 늘어진 원줄"이 가
라앉으면 "찌 아래의 원줄, 목줄"과 엉켜 엉망이 되는 수가 많거든요.
그래서 이를 방지하고자 원줄로는 "플로팅 또는 세미 플로팅, 서스펜드" 줄이 쓰이고요,
목줄로는 비중이 무거운 "카본"줄이 쓰이는 겁니다.
민물 바닥낚시 특히 대물낚시에서는 원줄이 나일론 줄이라면 비중이 가벼워 예민한 입질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겠지만 찌가 가지고 있는 "부력" 때문에 아무리 무거운 찌맞춤을
하더라도 바람이 부는 경우에 줄이 날려 채비가 이리저리 떠다니게 됩니다.
심지어 "서스펜드형 줄 - 보통 비중이 1.04"을 써도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럴 때 "구멍치기"라도 하려면 왕짜증납니다.
그래서 제법 무거운 단점에도 불구하고 부득이 "카본줄을 원줄"로 쓰게 됩니다.
그리고 시중엔 카본줄 3호 정도를 이기는 나일론줄이 거의 없다는 것도 참고하시길...
너무 굵은 줄은 낚싯대를 골병들게만 하지 달리 좋은 점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