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맛 보고자 양어장엘 한번 가봤습니다.
수파선 30대에 1.5호 모노줄, 나루예 양어장 전용찌 청연 70cm, 목줄은 0.3호 합사 10cm, 무미늘 6호바늘에 어분,글루텐 섞어서 했습니다.
찌맞춤을 찌탑1마디 찌맞춤으로 예민하게 하였습니다.
전형적인 붕어 찌올림에 모두 헛챔질이네요.
헛챔질에 관해 검색해보면 예민한채비에서 잘 생긴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제가 알기론 붕어가 봉돌 들어 올리는 거리만큼 찌도 상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무거운 찌맞춤이나 가벼운 찌맞춤이나 찌탑이 상승한 정도는 봉돌이 움직인 거리와 같다고 생각되는데
왜 가벼운 찌맞춤에서 헛챔질이 더 되는지 궁금해서요.
다시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양어장 헛챔질이 생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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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붕어들이 옆으로 지나가면 물살에의해 봉돌이 흔들려서 입질형태로 나타나는듯합니다.
찌탑1마디 맞춤이면 다시찌맞춤하여 케미노출로 맞춰보시구 그래도 헛챔질이발생하면 케미3/1,2/1 이런식으로 맞추다보면 언젠가는
타이밍을 잡을수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목줄을 좀더 길게 하셔도 좋구요...
더자세한건 양어장 고수님께 패스~~~
하지만, 붕어의 입질이 좋을때는 헛챔질의 확률을 높이지요...
이유는 아주 간단 합니다.
붕어가 좋은 입질을 하는 경우, 가벼운 맞춤은 빨리 반응 (찌의 상승)을 하게되는데
이것은 곧 붕어에게 이물감이 빨리 감지 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양어장의 숙달된(?) 붕어는 바로 뱉어버리게 되고 이게 헛챔질로 이어지지요...
입질이 좋을때 (자연노지에서 활성도가 아주 높은 경우) 지나치게 가벼운 맞춤은 무거운 맞춤보다 못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민한 입질에는 효율적일 때가 많지요...
붕어가 뱉은 상태에서도 찌는 관성에 의해 계속 오르고 있는 상태에서의 챔질... -> 헛챔질...
저도 옛날에 아주예민하게 하면 찌올림도 좋을꺼라고 생각하고
아주가볍게 맞추었더니 님처럼 그런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쇠오링을 하나 더 달아서 약간 무겁게 찌맞춤을 하고서는 챔질을 하니 정확하게
입걸립이 되었습니다
당연한 말일지 모르지만
찌 오름보다 속도가 중요할듯 합니다.
한마디를 올려도 중우한? 올림이 있어야 ...
당연한 답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