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여의 가화지(송정지)에서..
떡밥 낚시를 하는데여..
제 오른쪽에는 오전부터 낚시중인 두분이서 떡붕어 30넘는걸루 계속잡아내고 ..
저는 그옆에서 낚시하는데...
찌 밑에서 게속 기포만 올라오고..
한번의 입질도 없었습니다..
제 옆에 앉아서 낚시하는 중층하시는분이 잉어붙어서 그런것 같다는데..
이게 무슨 현상일까여?
제가 오늘 사용한 미끼는..
글루텐과 어분+곡물류 떡밥 이었습니다...
혹시 바닥에 있는 말풀(?)에서 까스가 나오는 건지..?
또 ..대형급 떡붕어는...
산란이 끝나고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에는 깊은수심대로 이동하는건지..?
오늘 열받아서 고수님들께 sos칩니다...
도와주세여..
어찌나 열받던지여..
한대 낚시대로 8시간동안 열심히했는데...
한마디가 안올라 오더라구여...
우라통 터져서..고수님들께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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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는 뽀글이일뿐입니다^^ 하지만 뽀글이가주위에생기면 중층에고기가 떠있는것이니 얼릉 가라앉혀서잡아야겠죠? 바닥으로끌어들여야입질을하자나요...그럴땐 집어제에 어분을좀더 넣고 물을 좀더부으세여 부슬부슬하게말고 약간 질다할정도로해서 전보다 집어제를 좀 작게달아서 열심히밑밥질하면 고기가 따라내려갑니다.안내려가면할수없지만 대개는 바닥으로집어가되더라고요...찌올림한번못보셨다니 유감입니다.저 또한 양어장다니면서서 꽝친적도많아여 내일도 낚시가는데 어떨련지.....열심히 밑밥질하시는게 도움이되시리라봅니다^^
내림도 증층 옆에서 잘 하지 않는 편인데
바닥이 증층 옆에서 하면 속 터집니다..
아니면 증층 보다 훨씬 긴대를 피시면 모를까
같은 대나 아니면 어설프게 긴대 피시면
오히려 손해만 봅니다..
오늘은..
제 왼쪽에 바닥 낚시하는 조사님 2분과 그 옆에저...그리고 제 옆에 중층하시는분 앉았거든여..
근데 바닥 낚시하시는분이 많이 잡으셨는데...^^;;
리플달아주신 고수님들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한번더 쪼아려 보고 ..
오늘 같아서는 중층낚시도 배워보고 싶더라고요...^^
저도 약 3년 전쯤 바닥 -> 내림 1년 정도 -> 증층(아주 약간) -> 생미끼 낚시(=바닥)
솔직히.. 개인적인 성격일수도 있지만,전층(=내림+증층)낚시 조금 하다보니
다시 더 기다려지는 낚시를 하게 되네요??
요즘 추세가 다시 바닥으로 돌아가는 추세가 많이 지네요??
중고 장터를 보시면 그 답이 잘 나올듯 합니다..
사람마다 다 틀리겠지만 그게 붕어면 몰라도 떡 붕어면
전5짜가됬던 한 터럭이 됬던 욕심나지 않습니다
붕어는 바닦미끼를 탐하고 떡붕어는 중층 플랑크톤을 주 먹이로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예외도 있지만요
다음에는 같은대로 11자 대 편성 권해드립니다
느긋함과 여유로움으로 자연을 낚길 바랍니다
안출 498하세요
못잡을 수도 있지요.. 할적 마다 잡는것두 낚시는 재미 없어여~~!!ㅋㅋ
여유있는 낚시를 하심이 어떠실른지,,, 앞으로 평생을 하실 터인데 낚시가 질리기라도 한다면... ㅠㅠ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요즘추세가 대물낚시들을 많이하고 있습죠~^^
크게 두가지 성향으로 나뉘고요,, 먼저 1.처음 민물낚시를 접해 배우시는분들과(대물) 또,, 2.오래전 부터 민물낚시를 해오며
대물낚시를 해오신분들과의 차이점은 멀까여?? 바로.. 여유로움이죠!! 1번 분들께선 절대로 흔치않은 여유로움......
절대 말로만 여유로운게 아닙니다.. 풍기는 이미지나 행동 그 자체가 대단히 여유롭다는 말씀이죠!!
고기를 못잡더라도 아니.. 안잡히더라도 앞으론 조바심내 하지말고, 이런 여유로운 낚시를 즐기심이 어떠실른지요??
약간 건방져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보였다면 너그러이 용서하시구여~~^^;;
"우라통"이란 말씀까지 하시는걸 보니, 낚시하시면서 꽤나 스트레스받으신것 같아 한말씀 적어 봅니다~~!!^^
이 좋은 취미인 낚시를.. 어렵게 출조가서 스트레스를 풀고와도 션찮은데,, 반대로 더 열만받아서 오시면 어쩌겠는지요??^^;; 님께선 떡밥낚시를 하신것 같은데, 많이 잡고 싶다면 찌맞춤이나 채비가 일단은 꾀나 예민해야 될 터이고.. 그 누가봐도 환상적인 찌맞춤이었는데도 옆에서는 계속 잡고,, 님 께서는 몇시간 동안 제대로된 입질한번 없었다면.. 이런게 바로 흔히 말하는 "운.."
운이 없었던게 아닐른지요?? 최선을 다했는데도 입질이 없었다면, 그때는 후회란건 할필요도 없는게 아닐른지요??
비록, 고기는 못잡았어도 가보고싶던 물가에서,, 그래도 낚시대 한번 펴보아서 좋았다는.. 그런 성취감이랄까여??
이런 재미도 낚시가 주는 많은 즐거움중 하나가 아닐런지요...??
앞으론 님께서도 이런 즐거움을 찾는 그런 여유로운 낚시생활을 즐기시기를 바래봅니다~~!!
즐낚하시구,, 다음번엔 멋진 놈으로 월~ 두 하시구여~~~~^^
좋은 리플들 달아주신 월척 고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표현이 격했나봐여...
저도 낚시 자체를 즐길줄아는 사람입니다^^
저또한 떡밥 낚시를 자주 가지만..
대물 낚시도 하는 사람이고여..
진심어린 충고해주신 고수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싶시요...
많이 잡아내는 사람도 미안한 생각이 들겠지요.(모두는 아니지만)
잉어가 붙어도 입질은 하는데, 떡붕어가 다른 층에서 노는 거지요.
떡밥낚시의 원칙이 있지요.
- 먼저 와 있는 분이 있으면 붙여서 펴지 않는다.
- 본인이 좀 더 하수라고 생각하면 더욱더 멀리 떨어져야...
왜냐하면, 이미 집어된 상태라...
그 분이 집어한 것을 본인의 대로 끌어오지 못할 실력이라면요.
미리 멀리 떨어져 펴거나, 되도록 펴지 않는 것이 예의이고 서로 편하지요.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되도록 빨리 이동 또는 철수가 좋은 방법 아닐까 합니다.
즐거운 낚시 하시길 ...
바닥 낚시를 하는데...
떠 있는 떡붕어를 집어를 통해서 가라 앉힐수 있을까여?
요즘 방랑자 채비라고 하죠..
한바늘은 바닥..한바늘은 내림...
좁살봉돌달고 하는 채비요...
그리고 그날 제가 약간 짜증스러 웠던것이..
몇일전에는 똑같은 채비로 떡붕어 여러마리를 잡았거든요..
근데 그날은 찌주위서 기포만 올라올뿐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