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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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간편식을 미끼로..

구입해 놓고서 유통기한이 지난 건강식이나 간편식을 미끼용으로 사용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포장 뜯고 버릴려고 하는데, 성분을 보니 고구마도 있고, 간편식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을 땐... 티스푼을 저으면 부푸는 느낌과 함께 걸죽한게 아마 섞어서 써 보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유통기한 지난 간편식을 미끼로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내일이면 달아져있을 기상천외한 답변들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ㅎㅎ 할까말까 고민중이시라면 택배로 제게 보내주신다면 제가 손맛터에서 써보고 답변 드리겠습니다ㅎㅎ
저 역시 디기 궁금해서..

내일 똥인지 된장인지 한번 찍어 먹어 볼려고 합니다.


글루텐 한봉을 반반 나눠서...

입질 힘든 시기에 브로콜리냐 자색고구마 섞어서 테스트 해보고 대박이면

이제 떡밥도 홈쇼핑에서 영양식으로 사서

붕어밥 되는 거지요.



홈쇼핑
붕어도 좋은음식 먹었으면...
만약 붕어에게 들키면...
세월간 미수가루에...식품도매상에서 구루텐(5천원)사서,,,적당량 섞어 씀니다....제품나온 거랑 비교하니,,,미수가루구루텐 조과가 항상 좋슴니다,,,,단 ,주의점은 구루텐 함량조절,,경험상 10프로가 적당하드군요,,,,,,
몇일전 휴가나온 아들놈과 함께 근처 저수지에 출조했습니다.

낚시에 별 취미가 없던 아들놈이 앉아 있기 지겨웠던지 라디오를 가지고 놀더니만 불쑥 간식으로 싸온 호빵을 손에 들고는

"아빠! 붕어들이 이거 먹을까?"

"호빵? 그...글쎄..."

"한번 넣어줘바 ㅋㅋㅋ"

아들녀석은 이내 호빵을 쪼물딱 거려서 단단하게 만들더니 바늘에 달아서 던졌습니다.

"어~ 아빠 아빠! 대박!! 찌가 움직여요!!"

"채! 채! 땡겨!!"

손바닥 만한 잔챙이 붕어가 호빵을 입에 물고 파닥거리며 올라오더군요 ㅋㅋㅋ


글루텐은 제빵재료입니다. 빵을 만들때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하지요 ^___^
큰놈(다현이 오빠)이 먹다 남긴 이유식이 있어서

버리긴 아깝고 해서 낚시터에 가지고 갔습니다

보리랑 썩었는데 손에 너무 묻습니다

낚싯대 손잡이 엉망 이고요

그래서 버렸습니다.
미끼 다실때 소분일자 표기 해야 합니다..

사람에겐 인격이.....

붕어에겐 붕격이.....
붕어야 대표적인 잡식성 어종이니 먹긴 먹겠습니다만
미끼로서 상대적인 장점이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양조절이 잘못되었는지..

손에 많이 묻고,

보리계열과 섞어 보니 형체를 유지하고, 풀어지는데 30분 이상 상당히 오래 걸리더군요.

조과는 다음에 다시 테스트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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