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찌의 몸통을 발사나무나 오동나무로 물방울 무늬로 성형을 했습니다.
크기는 어른의 엄지손가락 한마디정도의 크기로.
여기에 찌다리를 약30센치정도 거기에 맞게 찌톱또한 50센치 이상은 되겠지요?
그렇게 만들어서 찌를 맞추면 거의 2호봉돌이 먹는다 가정을 합니다.
물론 찌다리가 짧다면 상대적으로 찌톱도 짧을 것이고 봉돌도 더많은 무게가 나갈것 입니다.
찌몸통의 부력을 찌톱과 다리가 잡아먹는다고(?) 봐야겠죠.
하면 이찌는 가벼운찌일까요 무거운찌일까요?
여러분은 어찌생각들 하시는지요,
어복이 충만 하시길 , , , ,
이것이 가벼운찌일까요 무거운찌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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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물낚시에서는 고리봉돌 6-7호정도를 기준으로 그 이상은 무거운(부력이 많이 나가는) 찌로 그 이하는 가벼운 찌로
구분하는 듯 합니다. 이것도 대체로 그렇다는 이아기입니다.
그 외의 낚시(에를들면 떡밥낚시)의 경우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찌의 전장이 80센티 되는 찌가 겨우 2호 봉돌을 먹는 정도라면 찌몸통의 부력이 찌톱이나 찌다리에 의해서 상당히
상쇄된 형태일것이라 생각됩니다. 님께서도 이와같이 언급하셨고요.........
저는 이같은 찌는 가볍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밸런스가 안맞는 찌라고 말하고 싶네요.
참고로 발사목을 기준으로 했을때 엄지한마디 정도면 5호정도,검지한마디 정도면 4호 정도의 부력을 가집니다.
다루마형의 찌몸통일때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오동은 약간덜 먹습니다.
떡밥낚시의 찌에선 자중대비 순부력이 좋은 찌를 많이들 선택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찌는 찌자체의 자중이 다른요인에 의해 많이 왜곡된 찌라고 생각되기에 감히....언발란스한 찌라고 말씀
드린겁니다.........
제 경우지만 십여년쯤전에 길거리에서 "호산"이라고 케이스에 써있는 오동찌 셋트를 만원씩 팔기에 얼핏보고
정품 부도처리하는줄 알고 덜퍼덕 2셋트 산적이 있습니다.
찌몸통이 다양하게 되어있는 셋트상품인데 겉모양은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수조통에 찌맞춤 하여보니 몸통에 비해 봉돌이 정말 형편없이 작은 홋수로 셋팅 되는겁니다.
낚시할때 앞치기를 할라치면 찌자체의 무게에 의해 중간부위는 날아가는데 미끼부위가 제멋대로 노는 현상이 있고
연질대는 아예 앞치기가 버거울 정도로 축 늘어지는 아주 뭣같은 현상이 있어 2만원 떡사먹은 적이 있습니다.
친구한테 말하니까 중국제 짝퉁이라고 하더군요...... 호산정품찌를 본적이 없어서 그냥 단순하게 믿었다가 낭패를 보았지요.
이 찌의 경우는 모양대비 자중이 너무 나가서 예민한 떡밥낚시에 맞지 않더라구요.......
몸통을 쪼개봤더니 .......오동도 아닌 아예 잡나무 인겁니다....... 그냥 나무요....ㅋㅋ
괜히 길어졌네요........님이 어떠한 의도로 질문하셧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위의 설명대로의 찌라면 부력이 안나가는 찌일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제생각이니 괘념치 마시길..................감사.
찌자체의 무게는 무거운찌인듯하구여
부력은 가볍다가 많는듯 합니다...
저정도의 길이에 2호 봉돌이라~~~~ 몸통이 스기목이나 무크 아니면 대리석 재질인가여???
감사합니다.
바다낚시에서는 찌자체에 부력이 있기 때문에---
민물에서는 투척도 힘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