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붕애님들이 기지개를 켜고 나오실때가 다가옵니다.
낚시터에 나가면 지렁이 한통들 가지고 계신데, 낚시가게 마다 팔고 계신 지렁이가 서로 틀립니다.
해안가 근처 수로에서는 갯지렁이 위주로 파십니다. 이놈들은 어찌나 긴지 한놈을 7~9호 바늘에
다 궤이지도 못하죠. 이걸로 어떻게 붕어를 잡으라 하시는지...
다른분들은 어디서 가지고 오셨는지 구더기보다 약간 길고 통통하더라구요.
붕애들이 좋아 할 것 같고 아주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실지로 많은 조과를 보이십니다.
지역적으로 다르긴 하겠지만 지렁이의 종류에 어떤 것이 있고 실지로 붕어낚시에 적당한 지렁이는
어떤건가요.
지렁이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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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없네요. 특히 갯지렁이는 보이질않구요. 일반적으로 낚시미끼로 사용되는 지렁이를 보면,
1.붕어 - 붉은지렁이(양식지렁이, 민물낚시가게 어디든지 4계절 판매, 약간의 크기차이 있슴)
[붉은지렁이]
2.장어, 메기낚시 - 산지렁이(습기찬 낙엽속 또는 썩어 넘어진 나무둥치 밑 등등), 청지렁이(잘모름)
[산지렁이]
[청지렁이]
3. 바다낚시 - 갯지렁이(갯벌에 서식) (사진 못찾음), 간혹 바다와 인접한 민물낚시에 잘라서 사용함.
4. 보나스 - 앞발달린 지렁이
5. ㅎㅎㅎ 여성들 거시기수술 일명 이쁜이수술을 지렁이수술이라고하네요.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즐낚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저는 댐낚시에서 산지렁이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찌 몸통까지 올라온 후에 챔질을해야 후킹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산지렁이를 사용하실때는 통채로 허리꾀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산지렁이를 이용해서는 딱 두마리.. 하지만..두마리 전부 월척이었다는거~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몇년전까지는 지렁이가 작을까바 각통을 선별해서 큰걸 가져갔는데...
하긴 옛날엔 여러마리 꾀기 자체를 안했찌만서도 ㅎ 입만대면 쏙 빨리게 바늘크기에 마춰 짤랐었지 음...
요즘은 이기 지렁인지 뱀인지ㅋㅋㅋㅋ 너무커서 짤라쓰느라 손톱을 기르고 다닌다.
여려마리 꾀기를 하는 적당한 크기는 개인적으러 5센티 이하라고 생각하는데... 누벼꾀기해도 버겁네 푸~
생산업체에서는 지렁이 크기를 키워야 효율적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거시기 하네요.
나야 머 이세 11,12정도 쓰지만 잔씨알 손맛이라도 보실려구 작은바늘 쓰시는분들 참 불편할듯~ 그초?
해서~ 시골에 후배놈 거름자리에서 가끔 들러 잡아다 쓰니 진짜 좋더군요.
제가 아는 지인은 스티로폼 박스에 거름좀 담아서 습한 그늘자리에 낚시하다 남은 지렁이 넣어두고 쓰시던데...
월님들... 혹~~~ 좋은 고견 있으시면 공유해죠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