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 대물찌를 한 번 만들어보겠다는 다부진 마음으로 필요한 재료를 사다 놓고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몸통에 찌다리와 찌톱을 끼울 때 보통 솜말이를 끼울 때와 끼우고 난 후에 각 1번씩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헌데....이 솜말이 보다 좀더 효과적인(강도 향상, 부력감쇄 축소) 방법은 없을까요?
솜말이는 그렇지 않아도 삼나무의 자중이 무거운데 솜말이까지 두번씩 하면 너무 자중이 높아질 것 같아서요
솜말이만큼 강하면서 자중과 부력에 영향을 덜 미치는 방법을 여러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튜브나 화장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수초에 걸리면 이음새부분이 터질것도 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그러시더군요....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ㅠ..ㅠ
그래도 할랍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솜말이? 튜브? 어떤 것이 미더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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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는 주로 대물낚시에 사용하니만큼 별다른 생각없이 기냥 솜말이를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솜말이 없이 401본드로 2번 순접하고 찌를 만들어 사용도 해봤지요
전 솜말이에 한표를 던집니다.
즐작하세여 ^0^
어려운 길에 접어들어섰네요
저도 찌만드니라 온집안에 우레탄 신나냄새,카슈냄새로 인하여
마나님한테 억수로 구사리 먹었는데
하나둘하고 만든게 200여개 넘어 가끔 분양하고 있습니다.
만들기 3년차인데 조금 허접스럽습니다.
참고만 하세염
hutdon님
저도 각오 하고 있습니다. 짐이 하나 둘 늘어나니 이제 어디 숨겨 놓을 곳도 없네요.....
그냥 솜말이로 해야겠습니다.
지나치지 않으시고 좋은 덧글 달아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