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바람도 싸늘해져
볕 없는 날은 초겨울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 송전지 송도좌대 입니다.
지난 주 초,
강한 비 바람과 올 해 최저기온을 보인 후 맞은
지난 주말은 예보처럼 푹한 기온에 난로없이도
지낼만큼이었습니다.
반전을 보인 주말기온에 뜬금없이 엄습한
녀석들에 스나이퍼 모드로 '한 방'에 저격해 내
흡사, 봄 시즌같은 주말 조황이었습니다.
저수온기에 접어들면서 글루텐에서의 반응이
빈도를 더 해 갑니다만, 옥수수 역시도 여전히
대물급 녀석들의 입감 노릇을 합니다.
따뜻했던 지난 주말의 찌오름은 대체로 빼어난 편이었지만,
마지막 주의 기온을 보노라면 - 최저기온 0 도 전 후 라면 -
이 전과 같은 두 마디 내외의 표현이 될 듯 합니다.
그야말로 막바지에 닿은 초겨울의 송전지 입니다.
일정하고, 평이한 일기여건의 마지막주는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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