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지 유료터가 17일 개장을 하여 다녀 왔읍니다.
올해는 이벤트로
금반지 반돈 10개,무료티켓 10개,떡밥(2개) 10개,이렇게 꼬리표를 달아 넣어 놓았네요.
아침에 날씨가 좋지않아 별로 기대를 하지않고 갔었는데
손님은 날씨 탓인지 20명정도 있네요.
떡과 고기를 먹고 11시쯤 낚시를 시작하여 30분이 흘렀는데
벌써 입질이 오기 시작하였읍니다.
날씨가 추워서 기대는 하지않았는데 10분에 두마리 정도 올라오네요.
1시간이 흘러서 고기방류하면서 이제 꼬리표를 달기시작하여 30개를 넣었읍니다.
이제 기대를 하면서 낚시를 하였는데 꼬리표는 나오지 않고 고기만 엄청 잡았읍니다.
금방 푼 고기들이 날씨가 추워서 인지 바닥으로 다 내려 갔는 모양입니다.
입질이 잘 들어오네요.
저녁 6시 쯤인가 건너편 구석에서 기여이 꼬리표가 나왔는데
금반지네요.그 사람역시 정신없이 고기를 잡고 있었읍니다.
나 역시도 정신없이 잡았는데 꼬리표는 무소식,,,,,
7시쯤에 금요일 밤 낚시 한 아저씨가 오늘 또 들어와 낚시하자마자
꼬리표를 건져 냈는데 또 금 반지를 건졌읍니다.
이거 나는 뭐야,,ㅎㅎㅎ,
쇠주를 한잔하고 8시경 다시 낚시를 했는데 바로 옆 원장님이
꼬리표를 건졌는데 또 금반지
전부 고기는 별로 못잡았는데 나는 고기는 마이 잡았지만 꼬리표는 나오지 않고 에구~~~~`
근데 8시부터 입질이 완전 폭발 적으로 들어와 도져히 미끼 달 시간도 안주네요.
정신없이 잡다가 보니 기여이 꼬리표를 건졌읍니다.
그게바로 또 금반지네요.ㅎㅎㅎ
그리고도 계속 입질,건너편 아져씨도 폭발적으로 입질,나도 폭발적인 입질,
이젠 팔이아파서 그만 정리하고 마리수를 확인하니 90수 정도,
완전히 사람 잡네요.
고기는 다시 다 놓아주고 나와 건너편 아저씨께 물어보니 나와 마찬가지로 잡았데요.
그아저씨 밤 낚시 하는데 얼마나 잡을지.내일 망테기를 들수 있을지 걱정,,,,
매주 토요일 빠진 꼬리표를 넣는다고 하니 다음주 토요일 다시 도전 해야지,ㅋㅋㅋㅋㅋ
사장님 다음주 또 보입시다.금 건지러 와야지.
공수지 유료터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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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맞춤은 저는 좁살봉돌을 쓰기때문에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
저는 저 부력찌(4푼대)에부력은 아주 예민하게 맞추어 낚시를 했읍니다.
저와 같이간 분은 좁살 없이 중부력으로 낚시를 하니 깔작하는 입질만 있고,
어쩌다가 올리는 입질로 마리수는 많이하지는 못하였읍니다.
옆에 계시던 원장님도 처음에는 내림으로 하시다가 낚시가 안되어
올림낚시를 했는데 찌가 중부력으로 올림이 약하더라고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이번주 토요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혹시 만나면 같이 한번 금을 낚아보죠.ㅎㅎㅎ
토요일날 가게되면 사장님에게 알아보고 찾아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