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2-3번 공수지에서 붕어들하고 아기자기한 손맛을 느끼며 재미있는 낚시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번도 안가본 신동낚시터 구경도할겸 , 새로산 현풍대 테스트도 할겸 신동낚시터로 출발합니
다. 물어물어 헤매다가 도착합니다. 일단 낚시터는 조그만 산속의 자연소류지입니다. 분위기는 좋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조사님들이 20명 가까이 있네요,
현풍11척을 펴니수심은 2m정도 됩니다. 수질은 보통입니다.몇번 밥질을 하니 찌가 꾸물꾸물하는것이 정확한
입질표현을 못하네요. 그러다가 입질에 채니 떡붕어가 나옵니다. 떡붕어가 더나오면 중층밥을 만들어 중층낚시하
려고 했는데 더이상나오지않네요. 간간히 잉어 입질을받으며 12시부터 4시까지 낚시했는데 좀 피곤한 낚시가 된
것 같습니다. 피레미치어인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입질이 혼란스럽고 불분명해서 헛챔질이 많았습니
다. 또한 대낮인데도 새우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뜰채로 한번 뜨면 10여마리씩 잡힙니다.
1.낚시터가 대구에서는 비교적 근거리에 잇습니다 (내당동기준 20km)
2.낚시터가 산속에 있는 소류지라 분위기는 좋습니다.
3.어종은 거의 잉어 인거같네요. 4시간동안 10여마리 잡았는데 떡붕어 한마리빼고 다 잉어이고 싸이즈는 30-50cm 정도이며, 고기상태는 험한편은 아닌데 많이 날씬한거 같습니다
4. 수심은 2m 정도나오고 수질은 보통(좀 탁한편입니다)
5.좀 아쉬웠던점은 피래미치어(?), 새우같은게 너무많아 채비가 가볍고 민감한 내림낚시에서는 다소 피곤한 낚시가 될것 같습니다
신동낚시터 다녀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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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치가 어딘지 확실히 좀 알려주십시요.
쪽지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그리고 새우보다 징거미 엄청나게큰놈들이 많이있어 짜증날때가 많습니다.
떡붕어는 봄에가면 많이나오며 자연산입니다.
잘보고 갑니다...ㅋㅋ
제가 자주 가는곳인데 봄쯤에 떡붕어 많이 올라오죠..
그리고 손맛만 보는데 만원이면 싸고 왠만해선 꽝없는곳이죠..
요즘은 추워서 자주 못가는데 가끔 생각나면 가는데 ...
요번주에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