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 먹개비의 낚시 투어 217탄 ( 삼세판.. 결과는 .. ???)

3월 출동에 8치 한수 / 4월 출동에 8치 두수

황금시즌 5월에 삼세판 도전하러 출발합니다 ~~ ^^

큰붕어보다 딱 30중반 녀석이 너무 보고 싶은데 ~~ 과연 결과는 ~~ ???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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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날 오전

1년전부터 저의 일상이 되어버린 스케줄 ~~ 치노랑 놀아주기 ~~ ^^

놀다 사진 한장 찍을려고 하니 요래 앙탈 부리는군요.

그래서 이걸 담아보았습니다 ~~ ^^

점심 챙겨먹고 오늘밤 즐낚할곳으로 출발합니다.

먼저 도착한 동생자리입니다.

동생이 본부석 설치중이군요.

항상 고마운 동생입니다.

인사 나누고 저는 자리잡으러 이동합니다.

오늘의 주력미끼는 옥수수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탈입니다 ~~ 정성스럽게 바늘에 달고 유혹해보겠습니다.

12단 받침틀에 12대 풀셋 장착

햇빛이 강해서 파라솔부터 완벽하게 설치합니다.

그런데 조행기 작성중에 본 사실 ~~~ ^^;;

파라솔 끈이 안묶여져있습니다 ~~ 좌측 끈이 ㅎㅎ;;

어찌 저래 하루밤 보냈는지 ~~ ^^

좌측 땟장아래 덩어리들이 바글 바글 할듯합니다.

좌측부터 ~~~ 42, 46, 40, 54, 48, 50, 52, 58, 65, 44, 65, 40대

수심 70cm ~ 1.3m권

물색 좋고 바닥 깨끗 ~~ 조금의 배수가 진행중 ~~ 그리고 잉어 & 붕어들의 산란

셋팅했으니 즐겨볼 생각입니다.

덩어리 붕어들이 이렇게 돌아다니고 있고

잉어들은 좌대다리까지 들어오고 있는 상황 ~~~ 동생과 조인해야해서 이동합니다.

오후 4시가 지나고 있는데 차안 온도가 33°c

날씨는 최상의 날씨인데 배수와 산란이 걱정입니다.

오늘도 동생이 저녁은 챙겨왔습니다.

너무 고맙죠 ~~ 그래서 저도 마음의 선물 하나 챙겨 오늘 왔지요 ~~ 동생이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녁 식사 후 커피한잔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 나누고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볼려고 합니다.

두번째 미끼 달고 있는데 " 쿵 " 하는 소리 ~~~

이건 대차는 소리죠 ~~ 가끔 들어보니 알겠더군요.

낚시대 둘러보니 맨 좌측 42대가 휘어져있군요.

조심히 챔질 ~~ 뭔가 큰게 달려있군요.

수초에 감겨서 정체도 모르겠고 붕어면 대박사이즈 감긴 수초에서 잘 꺼집어내서 사투 ~~ 잉어다 생각

70cm급 잉어 ~~ 2주전에 90cm급 잉어였는데 ~~ 또 손맛이 아닌 몸맛 ~~ ^^;;

산란은 끝난 녀석입니다.

그리고 옥수수 탐하는 루길이 녀석 ~~~

그리고 찾아온 고요함 ~~ 차분하게 즐겨봅니다.

반가운 형님께서 최상류에 합류하시고 ~~ 셋이 즐거운밤 이어갑니다.

두마리의 수달의 등장

엄청난 산란

완벽하게 말둑에 잠시 쉬어갑니다.

형님께서 맛집 분식 챙겨보셨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떡뽁기 엄청 좋아합니다.

고추튀김과 오뎅튀김

떡뽁기 국물에 찍어 먹어보셨지요 ~~ 꿀조합입니다.

오늘은 형님이 주신 약주도 3잔 마셨다는 ㅎㅎ

자리로 돌아가 아침장 위해서 취침

형님 & 동생도 취침

동생 파라솔 줄잡이인데 제가 탐내니

형님께서 팀드레곤즈 친구들과 같이 사용하시라고 현장에서 주문해주셨습니다.

너무 뜻밖의 선물이라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담엔 저도 깜짝선물 준비해야겠습니다 ~~ ^^

형님이 현장 업무가 잡혀서 일찍 철수하신다고 동생이 아침밥 챙기는군요.

담에 또 뭉치자고 약속하고 형님은 가시고 ~~~

저는 아침장 도전해봅니다.

제자리 주변 보물들 조금 챙기고 ~~

보물봉다리에 보관 ~~ 다들 잘 하시는거죠.

야속한 시간은 흘러가고 그렇지만 저는 여유가 만땅

오늘은 아무른 일정이 없어 좀 더 자리해봅니다.

순간 정면 58대 찌가 살짝 움직이고 ~~ 순식간에 사라진다 ~~ 챔질 ~~ 오 ~~ 이거 장난 아닌데요.

그런데 잉어같은 느낌 ~~ 그래도 얼굴은 봐야하니 ~~ 조심스럽게 랜딩 ~~ 그런데 수면에 올라온건 ~~

붕어꼬리입니다 ~~ 뭐지 하면 랜딩 이어가니 ~~ 바늘이 꼬리쪽에 걸려서 입질한듯 ~~ ^^;;

그런데 붕어 사이즈가 장난 아닙니다.

뜰채 길이까지 조심스럽게 끌고왔는데 순간 바늘이 빠지고 마는군요 ~~ ㅜㅜ

붕어 꼬리 걸어서 사짜중반급 잡아볼수 있었는데 ㅎ;;

아깝습니다.

그리고 30분쯤 지나 똑같은대에서 비슷한 입질이 ~~ 타이밍 잡고 챔질 ~~ 욱 ~~ 이번엔 조금 느낌이

틀리는군요 ~~ 오 ~~ 뜬다 ~~ 뭐지 하며 본다.

붕어군요 ~~ 초대형 붕어입니다.

뜰채안에서 본 녀석은 5짜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잠시 망에 보관하고 빠르게 장비 철수 합니다.

체고는 진심 오짜였습니다.

시즌 개인 기록 갱신합니다 ~~ 완전 행운의 붕어

동생과 저의 자리가 멀어서 제자 차타고 이동해서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벤트할곳이 있어

이번에도 계측은 두군데에서 실시하였습니다.

배가 남산만해서 촬영만하고 방생합니다.

평상시 출조때 철수시간이었는데 이번엔 조금의 여유가 있어 자리했던것이 행운의 붕어가 왔군요.

붕어한테도 감사하고 이번에도 정말 기뻐해준 동생 ~~ 항상 고마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