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월척 회원님들..
저는 매일 월척 홈을 들려...님들의
조행기이며.. 자료를 보는 재미로 하루의 업무를
시작하는 이제 막 월척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보 꾼입니다.
이글을 쓰게 된거는 매일 님들의 글만 보는게... 너무..미안하고
먼가 해드리고 싶어 홀로 조행이지만 한번 올려 봅니다.
아직 디카가 없어 화보로 못올리는게..죄송 스럽내요..
그럼 조행기 시작합니다. 별로 성과는 없었지만..
먼저 재가 있는 곳은 구미 입니다. 그럼 읽어주세요...
4월 15일 총선일이다..오늘 낚시가기로 일주일 전 부터
기다리고 있었다..첫 번째 목적지는 산동에 위치한 재래지(대나무가 병풍처럼
드리위진곳 확실치는 않지만) 5시쯤 도착하여 주위를 둘러 보니
대 편성과 채비 법을 보니 고수인듯한 분들이 몇분 눈에 띄었다.
1박을 하시고 오늘 2박째 맞이 하신다고 한다. 조황을 보니
7치에서 5치 정도에 붕어 5~7마리를 하셨다고 한다.
그레서... 쪼아 볼려고 하다가 작년에...월척을 안겨준 산호지가
번뜩 생각났다..아직 시기적으로 산호지는 이른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조용하게 혼자 낚시 할수 있을 거란 생각에.. 도전 해보기로
하고 산호지로 향했다.
산호지에 도착하니.역시 낚시 하는 이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6시 30에 도착하여 낚시대를 폈다.
자리 잡은 곳은 마을 앞을 돌아 산 자락 아래 상여집 가기 전에.
(산아래 창고 같은 집하나 있죠 그게 상여집이래요 밤 낚시 할때 귀신 조심)
중 하류쪽으로 한번 둘러 보았는데..수초가 하나도 없더 군요..그래서 상류
쪽에 수초지대에 자리잡았는데..(것두 듬성 듬성)
바로 앞은 수심이 나오지 않아 좌 부터 2.9 / 3.3 / 3.5/ 3.3 / 2.9 다섯대를 펴고
보리를 뿌려 봅니다. 미끼는 새우를 끼우고 투척 기다림이 시작 되었다.
1시간이 흐르고 2시간이 흐르고 찌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속으로 연신 아직 이른가..라는 말을 반복하면서..그래도 철수 하지 못하고
월을 기다린다...산속이다 보니 날이 재법 차다..가끔 산속에서 들려 오는
동물들 발소리가 정신이 바짝 들게 울려 퍼지곤 했다.
새벽 2시 까지 기다려 보았지만 찌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직장인이다 보니
출근 생각에 하는수 없이 새벽 2시를 기점으로 철수를 했다.
돌아 오는 길에 다음에 꼭 월을 만나리라 하는 다짐을 하며 산호지 조행을
마칩니다. 처음 쓰는 글이라 두서가 없습니다. 이해 해주시길...
그럼 월 가족 님들 올 한해 월만 하시길..가끔 4짜도 하시고...
산호지 조황(4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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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동 재래지(비재못이라고도 하죠)에 들렸었군요.
그못은 터가 센 못으로 수년전에 물을 뺀적이 있었지만 아직도 월척붕어가 새우미끼에 나오고 있습니다.
미확인정보에 의하면 며칠전 마을에서 낚시를 금지시켰다 하던데 거짓정보 였나봅니다...ㅎㅎ
옹달샘님.. 재래지 조황및 산호지 조행 잘 읽었습니다.
아, 그리고 남율지에 대해서 물으셨죠?
석적면 남율1리에 있는 못입니다.
같이갈까요에 구미번출2에 보시면 약도가 있습니다.
참조하시고 즐낚하세요^^
좀 버거운 상대임에는 틀림업습니다 그 저수지는요. 는 행복한 물가가 대시길....
재래지는 예년에 비해 한달 가량 늦어지고 있습니다.
작년이맘때에는 제법 나왔는데 올해는 아직 별소식이 없고 닐낚시에 따문 따문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곡사포 부대가 없었는데 올해는 많이보이고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물색이 대밭앞쪽은 괜찮은데 도로 건너편은 바닥이 보일정도로 맑아
낚시 하기가 어렵습니다. 수위도 만수기준으로 70cm정도 빠졌습니다.
당분간은 대낚시로는 고전 할듯 합니다.
의성쪽도 아직은 산란이 시작 되지 않은 곳이 대부분 이라고 합니다.
예년에 비해서 15~30일 정도는 이르다고 생각 하시고 출조 하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아마도 윤달의 영향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전체적인 호조황이 시작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다음주 한주는 여건이 허락 한다면 자주 출조 하십시요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