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연휴!!!!!!!!!
쉴 수 있는 분들은 얼마나 좋을까!!!!!!
방촌님이나 나나 남들이 잘하는 연휴는 그림의 떡이다.!
왜냐면?
연휴 같은 것은 우리들에게는 한 낱 부르조아 들의
몫으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연휴의 마지막을 그냥 보내기는 너무도 아쉬워서
방촌님과 같이 번출을 나가기로 약속을 하고
방촌님이 근무하시는 선산 쪽으로 급하게 달려갑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방촌님이 평소에 시간 나는 대로 한바퀴씩 둘러보며
봐두던 곳인데 요즘 같은 때에는 무조건 배수가 없는 못이면 만사 OK....!!!
다행이 배수가 전혀 없는 조그마한 소류지가 있기는 한데..................!!!!!!!!!!
그런데!!!!!!!!!!!!!!!!!!!
우선 보기에는 왠지 모르게 허접하고
붕어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그런 곳이었다
그래도
물이 마르지 않았다면 분명히 붕어가 있다는 판단으로
오늘은 이곳에서 쪼아 보기로 했다.
그런데.....
그런데...........!!!!!!!!!!!!!!!!!!!!!왠일이야!!!!
같이 함 가보실까요!!!!
구미에서 선산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중간에 있는 삼거리인데 지산, 선산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선산입구의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진행하면
우측에 선산 시외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이곳을 지나 2km정도 달리면
우측에 S K 주유소가 나오는데 주유소 바로 아래에 있는 못입니다.
못자리에 물을 넣기 위하여 배수 중이었는데
갑자기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예전에 유료낚시터라고 하는데
아마도 배수기에 낚시가 더 잘되는 곳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주유소를 통과하여 조금 오르막길이다 싶을 정도의 도로를 1km 정도
진행하면 곧장 내리막이 나오는데
내리막 우측에 위치한 못입니다.
이 못은 도로에서 보면 이곳에서
하루 밤을 투자한다는 것에 조금은 믿음이 가지 않는 마음이 듭니다
둑 아래에는 예전에는 논농사를 지었으리라 짐작되는
비교적 정리가 잘되어 있는 논인데
올해는 아마도 농사를 짓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도로 반대편의 공터에 나란히 주차를 시키고 장비를 챙깁니다.
위쪽은 가정집으로 보이는데
사육하는 개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도둑은 절대로 들지 못하겠더군요!!!!
상류 쪽으로는 토사가 많이 밀려와서 1/3이 모래톱으로 되어있고요!!
그 위에 장비를 풀어놓고 한번 찍어봅니다.
모래톱에서 상류 쪽입니다.
굳이 상류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끄럽기까지 한데요!!
그래도 뗏장도 적당하고 말 풀도 어느 곳 못지않게 잘 발달 되어 있습니다.
모래톱에서 둑 쪽으로 대 편성을 했습니다.
좌로부터 24, 32, 30, 28, 26, 34, 38대 의 순입니다.
이 못은 처음보다 낚시대를 펴놓고 보니
점점 더 정이 가는 못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욕심을 내어서 총 7대를 폈습니다.
지나가시는 분들이 보시면 아마도 비웃어실 것 같네요!!
조그마한 소류지에 낚시대는 7대씩이나 하시면서요!!!
조그마한 소류지에도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솝실지라고 소류지 명까지 표시되어있네요!!
못 쫑이 있는 둑에서 상류 쪽의 모래톱을 한번 봅니다.
방촌님은 안쪽의 무너미 쪽에 자리를 잡으셨네요!!
오늘은 왠지 진지한 표정입니다.
보통 때 같으면 벌써 대 편성 완료했어야 될 시간이었는데....
둑 쪽으로 4대 편성했고 상류 수몰 나뭇가지 쪽으로 4대 편성한 것 같습니다.
붕어가 올라온 대는 우측에서 4번째인데
저녁을 먹고 느긋하게 미끼 끼워놓고 밤을 즐기고 있을즈음.....
방촌님의 자리에서 케미 불꽃이 죽~~~~올라 왔다가
잠기는가 싶더니 다시 힘차게 올라오자마자 챔질에 들어가네요
그리고는 케미가 물속에서 한참을 머물더니
물 밖으로 끌려나오듯이 나오는데.....
물소리가 전혀 없어서 잔챙이인가 싶어서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배가 조금 덜 아픈 것 같아서..........)
방촌님 왈!!!!!!!
한수했습니다. 턱걸이로....!!!!!!!
미끼는 뭡니까???
새우입니다.
흐~~미!!!!
그라마!!
이 못에 물 반 고기반이란 말인가!!!
갑자기 바짝 긴장이 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몸도 마음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조금 전에 꼼지락 꼼지락 했던 찌들을 들어보며 미끼를
확인하고 의자를 바짝 당겨 앉고 혹시나 행운이 나한테도
올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초긴장 상태로 들어갑니다.
이후로 헛챔질 몇 번씩을 주고받는데
드디어 나한테도 기회가 왔습니다.
우측 두 번째 34대의 참붕어 미끼에서 케미 불꽃이 조금씩, 조금씩
올라옵니다.
정점에서 강한 챔질 소리와 동시에
받침대위에서 요란한 소리를 냅니다.
한마디로 점빵 다 부셔버릴 정도인데,
받침대에 감겨있는 원줄을 풀고 보니 붕어는 8치급으로 보이네요!!!
한편으로는 실망감이 앞섰지만
이제부터 붕어가 붙었다는 기대감으로 더욱더 초긴장 상태 돌입입니다.
.............
............
이후로 작은 입질이 여러번 있었지만 시원한 찌올림은 보지 못하고
다음날 출근 관계로 새벽 1시에 철수!!!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쪼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방촌님의 월척입니다.
야간에 찍는 사진이라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을 양해바랍니다
쌍라이트를 켜고 사진을 찍습니다.
계측 대 위에 올려봅니다.
32cm까지는 안되는 것 같네요!!
31Cm 가 조금 더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잡은 8치 급 붕어입니다.
산란한지가 얼마 안 되어서인지 빵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27cm가 조금 더 나오네요
오늘의 총 조과입니다.
저로서는 올해 처음으로 붕어 얼굴 구경한 놈인데
8치라도 기분이 넘 좋습니다.
이상 방촌님의 월척 포획을 축하드리며
허접한 조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붙기 시작 하는군요!
얼마만에 보는 손맛 입니까
이제 시동을 거시다니....
이제 찬차이 출발 하입시다!
어째던 축하 합니다
방촌님 월척 축하합니다
대감님께 양보좀 하시지 않고....ㅎㅎ
대감님의 정성이 서서히 나타나는 것 같심다
화이팅 하시고, 언제 날 한번 잡지요!
붕순이가 화보를 더욱 빛나게 하는 군요
건강 하시고 어복충만 하십시요~
방촌님이랑 좋은 시간보내고 오셨군요
왜소한 체격의 붕어가 보기좋습니다
아침까지 하셨다면 더 좋은소식 있었을덴데 아깝군요
대감님! 그래도 좋은 조우와의출조는 그어느 월척보다도 값어치 있을거에요
그리고 방촌님 워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화보로 모습을 보여줘서 감상하네요.
월척 축하드립니다.~~~!!1
요즘 워리 소식이 드문데요. 간만에 보는 월붕어라 부럽습니다.ㅎㅎ
어복이 충만하시군요. 498을 위해 달려가십시오!!!
그곳에 워리가 있었군요.축하 드립니다. 두분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길에서 상주방면 으로 몇백미터 더내려가시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그곳도 생곡리입니다.
삼거리에서 주유소 바로옆으로 산으로 오르는 오솔길이 있는데 그길따라 쭉 오르시면
솝실지의 삼분의일 정도 되는 웅덩이가 나옵니다. 그보다도 작을려나? 자그마한 폐가도 있구요.
제가 그곳에서 2년전 가을쯤으로 기억하는데 지렁이 미끼로 32.33.30 한적이 있습니다.낮낚시에...
붕어 떼깔도 좋구요.한번에 낚은건 아니구 두번을 찍었지요...
이상할 정도로 떡밥엔 관심없고...밤낚시도 함 시도했으나 무서버서리 포기하고...
그후로도 몇번 더 찍었지만 계속되는 꽝 이었습니다.언제부턴진 모르겠지만 노인어르신 한분이
그 웅덩이에 붕어를 넣으셨다는 소문이 있더군요.어르신 생전에 계실적엔 낚시 엄두도 못냈다합니다.
오랜동안 붕어모습이 보이지 않더니만 드디어 붕어모습이 보이는군요
그래요 지금시기가 붕어보기 어러운 시기지요
솝실지 저수지 이름이 참특이 하군요 그림으로 보아하니 분명 대물은 있을낀데
구경하기는 힘들죠 시간이 허락 한다면 다시함 도전 해보세요
함께한 방촌님 월척 상면 축하 드림니다..............ㅊㅋ ㅊㅋ ㅊㅋ
낚싯대 7대편성하니 소류지가 꽉찬 느낌입니다.
방촌님 월척 축하드리고요
배고픈붕어 잘 구경하고 갑니다.
대감님 덕분에 올해 한 수 하는군요 ㅋㅋ!!
축하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횐님 모두 즐거운 조행하세요
글구 어제 6/8일 몇날 며칠을 벼루다 선산 생곡리
삼거리주유소에서 낙동방향 도로가 약 천평 소류지
(사무실과 5분거리임 ㅋㅋ)
붕어 확인 했음니다 29.5CM
완존히 박경림 사촌이네요
못이름 : 없음
뗏장과 말풀이 가득하나 삭아들며 마름이 올라오며
갈대조금
물유입구 아무리 찾아봐도 없음
못쫑은 튼실함
,,,,,,,,,,,,,,,,,,,
그러나,,,,,,,
배수기에 물을 막 퍼올림(낙동강에서)
참고로 가물치 무지막지함
멀리서 첨벙거리면 바로 입질 뚝!!!!
늘 잘 지내시는지요?
어제 장천 처가에 갔다 오는길에 낚,선님 샾에 들러
대감님 안부 물어 보았습니다.
자세한 안내를 붙인 친절한 화보 잘 보았습니다.
방촌님! 월척 하심과 대감님과의 좋은시간을 축하드립니다.
안녕 하시지요?
그림같은 화보조행기 잘보았습니다.
부럽습니다. 이시기에 손맛 보셨어니,,,,,,
동출하신 방촌님도 축하 드립니다. 월순이를 안으셨군요. 허~미~~~~~ 부러 분거,,,,,,
두분모두 수고하셨구요.
자주 자주 좋은화보 올려주시지요.
행복 하세요
훌륭한 붕어도 상면 하시고...축하드립니다.
대감님 ! 늘 즐거운 시간되십시요.
반갑습니다.
구미 월척샆에서 대감님,방촌님을 한꺼번에 인사하고 돌아서니 화보조행기올라왔네요.
요즘 저 빨*붕 무엇이 저를 바쁘게하는지.........
이번에 집에들어가면 지금까지 밀린숙제해야겠습니다.
방촌님, 대감님 반가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건강에신경 많이써시소.
대감님! 한마리땡기야 되낀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