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봄이다

어느덧 봄이 찾아보고 말았습니다 낚시인 이라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리던 봄 가벼운 마음으로 물가를 찾아 나서봅니다 아침 퇴근길에 막힘없이 시원스럽게 도로를 달려봅니다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길은 언제나 즐겁고 설레이는지 모두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제방에서 바라본 망우지 전경 제방권에 모습입니다 저멀리 낚시하시는 조사님도 보이네요 우안 제방바로 앞에서 내림낚시를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조황은 아직.... 무넘기에서 바라본 마을앞 포인트 여기에 진지를 구축할려고 합니다 먼저 오신 조사님의 자리입니다 필자가 자리잡을때 막 대편성을 마치더군요 그런데 조사님은 어디가고 빈의자만.... 제방 좌안 하류 곳부리쪽에 진지를 구축합니다 오늘은 좌측부터28,30,32,36,26, 5대를 깔아 봅니다 가지바늘에 자연산 지렁이 굵은것으로 두세마리를 끼워 채비를 드리워봅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지나지않아 바람이 불어옵니다 찌보기가 어려울정도로 불러댑니다 뗏장을 넘겨서 대편성을 해봤습니다 건너편에 이제 막오신 조사님이 보입니다 필자의 포인트에서 바라본 제방권입니다 제방이 카메라에 전부안들어 옵니다 햇볕은 따사롭지만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댑니다 입질을 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입질도 없고 바람도불고해서 저수지를 돌아보겠습니다 좌안에서 바라본 상류쪽입니다 건너편 우안중류권에 조사님이 보입니다 대편성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전체적으로 중하류권은 연안에 뗏장이 잘발달되어 있습니다 이젠 상류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상류는 전체적으로 연밭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산란철에 좋은 포인트로 보여지네요 제방을 바라보며 최상류권에 포인트를 잡으시고 낚시를 하고 계신는 조사님입니다 더이상 갈수가 없네요 최상류입니다 여기서 낚시를 할려면 주차를 하시고 많이 걸어야 될것 같네요 오후가 되어도 바람은 멈출지 모르고 더욱 세게 불어옵니다 다음을 기약해야 할것같습니다 낚시는 즐거운 마음으로.... 철수길엔 깨끗한 마무리로.... *일 시: 2005년 3월7일 *장 소: 전북 전주시/원동 망우지(청복지)약20.000평? *동 행: 없음 *날 씨: 햇볕은 있었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옴 수온 영상5도 *채 비: 원줄4호목줄3호(케브라3합사)/감성돔3호 가지바늘 *미 끼: 지렁이 *포인트: 좌안하류 곳부리 *수 심:1.5~2.5m *조 과: 바람만 낚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