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꽝조행기

여러 월님들 잘들계시죠? 영천 대성지로 금요일 쳐들어갔읍니다.월척왕님.그리고 일행분.세명이서 월척왕님과 일행분은 상류자리.저는 좌안상류에 자리를 잡고 밤을 기다립니다. 차가 막들어옵니다.끝도 없이, 자리 매진사태가 벌어졌읍니다.에- 이- 구 오늘 힘들어 보입니다.결국 밤새도록 말뚝.우쯕으로 부들밭에 넣어둔 26대가 6시쯤 커피한잔과 이바구후에 와보니 대를 차구 고기는 없읍니다.상의끝에 하루더 이곳에서 밤을 보내기로 하고 자리이동,월척왕님 우쯕에 자리잡고 총12대편성,꽝탈출할려고 욕심을 내봅니다.월척왕님 8치두수.어복은 있어가지구.낮동안 잠이 오질않읍니다.처음으로 2박3일 낚시를 하니 행복하기도하고 마누라에게 미안하기도하고,하지만 본전은 봅아야지요.아주 값비산낚시를 왔는데.못입구 기사식당에서 점심해결,전화가 막옵니다.페인트님.자리부탁,우공님 자리부탁,거기다 낚시꾼들 막들어오고 오늘도 자리매진.거기다 지존님 조우회월회까지 못이 유료낚시터 저리가라군요.저 낚시하면서 캐미불 이렇게 많은거 처음봅니다.불야성,이표현도 부족하군요.우공님 입구뚝쪽에 자리하시고.월척왕님 대구갔다 오시구 저녁은 또 기사식당(밥맛좋고 양많고 저렴하고 빠르고) 조과요 또 꽝이죠.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올줄알았으면 딴곳으로 갔을것을,언론의 힘이 실감나는군요,신문에 이못이 소개되었다고 동네까지 들석입니다.밤새도록 캐미불구경,어러신들 후레쉬불구경 원없이했읍니다.여러 월님들 사람없는 못 소개 쫌 해주실라우 ㅋㅋㅋ 안전조행하시구 건강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