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는 초짭니다.
낚시점주하구 우리 꾼들하구 그런 얘기는 그만했으면 합니다.
여긴 바루 붕순이를 사랑하는 분들이 들르는 곳이기에
누구 뭐라든 우린 그저 붕순이를 계속해서리 만나면 되는거
아입니꺼
2주전에 글 올렸을끼라여.
0.6㎝모자라는 월척이란글요
그로부터 2주연속해서 거길 갔더랬어요.
지난주에는 딱30㎝였어요. 역시 월에는 0.3㎝가 모잘랐지만
올해 가장 나은 조과였어요. 만족 또 만족했죠.
피아노줄 핑핑. 손맛은 일품이구요. 색깔도 황금색이구요.
21일 또 갔죠. 가만히 집에 있으려니 좀이 쑤셔서리
마누라가 임신2개월이라 집 비우기가 뭐했지만
불굴의 의지로다가 또 나갔죠.
2주전에는 오후4시경에 지난주는 오후 6시10분경에
주로 낮낚시에 큰게 심심찮게 올라와서 기대했죠.
하지만 떡밥이구 지렁이구 모두 올라오는 건 붕애들 뿐이였어요
저녁이되자 4대는 새우를 달구 2대는 떡밥 1대는 지렁이루
승부했어요.
연신 떡밥에 4~5치 정도의 붕애들이 시원시원 입질루다가
지루함을 덜어줬죠.
졸음이 몰려오고 있었어요.
얼마나 더웠던지, 밤 11시10분경 지렁이를 계속 달아놨던
3.5칸대에서 톡톡 두번 내려가더니 쑤욱 올리는 겁니다.
그 특유의 대물입질요. 아시죠. 슬금슬금 올리죠. 끝꺼지요.
챔질을 했죠. 하는 순간 핑하더군요. 순간 가슴이 쿵덕쿵덕
빨리 보구 싶었죠. 여긴 메기도 많아서 혹시 메기가 아닌가
불안한 맘이 들기두 했어요. 저항력이 어찌나 좋던지
한참(?)의 실갱이 끝에 들어올려 보니 붕순이더군여.
집에 와서 계측결과 이무슨 조환지 30.1㎝.
아. 하늘두 무심타 했져.
그치만 이내 평정을 되찾았죠. 월이면 어떻구 아니면
어떨까 손맛은 충분히 봤잖아요. 빨리 계측하구 싶어서
늦은 밤 1시에 철수를 했죠. 붕애들 수십마리는 방생하구요
한놈 오직 한놈만 가지고 왔죠. 집사람 고아 먹일려구요.ㅎㅎㅎ
끝꺼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빨랑 자랑하구 싶어서리
입이 근질근질해서. 조사님들 어복 충만하시구요. 낚시후
주변정리하는것 잊으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낚시점주하구 우리 꾼들하구 그런 얘기는 그만했으면 합니다.
여긴 바루 붕순이를 사랑하는 분들이 들르는 곳이기에
누구 뭐라든 우린 그저 붕순이를 계속해서리 만나면 되는거
아입니꺼
2주전에 글 올렸을끼라여.
0.6㎝모자라는 월척이란글요
그로부터 2주연속해서 거길 갔더랬어요.
지난주에는 딱30㎝였어요. 역시 월에는 0.3㎝가 모잘랐지만
올해 가장 나은 조과였어요. 만족 또 만족했죠.
피아노줄 핑핑. 손맛은 일품이구요. 색깔도 황금색이구요.
21일 또 갔죠. 가만히 집에 있으려니 좀이 쑤셔서리
마누라가 임신2개월이라 집 비우기가 뭐했지만
불굴의 의지로다가 또 나갔죠.
2주전에는 오후4시경에 지난주는 오후 6시10분경에
주로 낮낚시에 큰게 심심찮게 올라와서 기대했죠.
하지만 떡밥이구 지렁이구 모두 올라오는 건 붕애들 뿐이였어요
저녁이되자 4대는 새우를 달구 2대는 떡밥 1대는 지렁이루
승부했어요.
연신 떡밥에 4~5치 정도의 붕애들이 시원시원 입질루다가
지루함을 덜어줬죠.
졸음이 몰려오고 있었어요.
얼마나 더웠던지, 밤 11시10분경 지렁이를 계속 달아놨던
3.5칸대에서 톡톡 두번 내려가더니 쑤욱 올리는 겁니다.
그 특유의 대물입질요. 아시죠. 슬금슬금 올리죠. 끝꺼지요.
챔질을 했죠. 하는 순간 핑하더군요. 순간 가슴이 쿵덕쿵덕
빨리 보구 싶었죠. 여긴 메기도 많아서 혹시 메기가 아닌가
불안한 맘이 들기두 했어요. 저항력이 어찌나 좋던지
한참(?)의 실갱이 끝에 들어올려 보니 붕순이더군여.
집에 와서 계측결과 이무슨 조환지 30.1㎝.
아. 하늘두 무심타 했져.
그치만 이내 평정을 되찾았죠. 월이면 어떻구 아니면
어떨까 손맛은 충분히 봤잖아요. 빨리 계측하구 싶어서
늦은 밤 1시에 철수를 했죠. 붕애들 수십마리는 방생하구요
한놈 오직 한놈만 가지고 왔죠. 집사람 고아 먹일려구요.ㅎㅎㅎ
끝꺼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빨랑 자랑하구 싶어서리
입이 근질근질해서. 조사님들 어복 충만하시구요. 낚시후
주변정리하는것 잊으시면 안되는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