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둘이서 충주호[목벌] 낚시터에 2박으로 다녀 왔는데.너무 놀라서 기절 할뻔요. 돌아 오는중에 가만히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기가 막혀서 안절 부절... 온몸이 따끔 거리는데. 집에가서 어찌 해야 하나. 고민 고민 집에 도착. 낚시중에 입었던 옷가지랑 모자 수건 다 버리고 낚시가방 및 기타 장비 차에서 내릴 엄두도 못내고.... 이유는요 낚시터에서 올라 타고 사용 했던 좌대 바닥판이 유리섬유판이라 햇볓에 기후에 부식되니 유리섬유 가루가 부스스 일어나니. 무방비로 온몸에 노출 낚시장비는 물론이고요. 처음엔 모르고 있다가 아내 한테도 물어니 같은 현상 이틀째 되는날 저녁에 주의를 둘러 보고. 원인을 분석하니. 좌대 바닥판이 유리섬유판...나오는날 배에 짐을 실으면서 낚시터 일 보시는 분 한테 이거 유리섬유판 아니야고. 따끔 거려서 죽을 지경 이라고 그러니. 그양반 왈 하루 지나면 괞찬아요. 그러는데 참 심각성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싶은서 차에 짐을 실어면서 사장님 한테 이야기 해야 겠다고 했더니 아내가 담에 안 오면 돼잔아요. 그러면서 그냥 아무 말 하지 말고 가자고 해서 오긴 왔는데. 그냥 넘어 갈일은 아니다 싶어서. 여기 즐겨 찾는사이트라... 한줄 올림니다. 사장님 부디 개선 바람니다.
낚시터 사장님 환경 개선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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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이가도 썩지 않는다는 석면을 좌대 바닥으로 심하네요
낭만님 사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시려다가 봉변을 당하셨네요
충주호 [목벌] 낚시터 조사님들 조심하세요
괴기보다는 자연이 좋고 세월을 낚는 조사 올림
제가 알기로는 유리섬유 안좋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낭만님 말씀처럼 얼릉 개선되어야 하겠네요....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