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똥꾼도 문제지만 현지인들도 낚시꾼만 욕할일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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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낚시나왔습니다.

저수지 이곳저곳 들러보다 보니 욕나오는 상황이 한두군데가 아니군요.

자리만든답시고 대나무를 싹다 자르질않나 군데군데 쓰레기며 막걸리병 징허네요.

근데 더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야 말았으니 저수지 구석지에 각종 생활쓰레기가 산더미처럼 버려져있고 엄청난양의 농약병이 저수지에 아무렇게나 버려져있네요.

이래놓고 낚시꾼보고 더럽힌다고 머라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싶네요.

신안이 낚시꾼의 쓰레기때문에 낚시금지되었는데 물론 낚시꾼이 버리고간 쓰레기도 문제지만 버려진 생활쓰레기나 농약병은 과연 낚시꾼이 버리고 간걸까요?

어떤 낚시꾼이 냉장고며 가정에서 쓰는 의자 따위를 버린단 말입니까?

예전 어느저수지에서 낚시대 펴고있는데 어떤 다리가 불편한사람이 스타렉스 차에서 의자를 내리고 있길레 도와드릴까 하다보니 의자가 다리가 부러지거나 낡은 식탁의자 4개를 내리고 그냥 가려하길레 제가 물었습니다.

이거 버리고 간거아니냐고 그랬더니 니가 먼 상관이냐 내가 여기 버리든말든 하길게 그냥 가지고 가서 신고하면 돈도 얼마안될텐데 가지고 가시죠 했더니 내가 여기주민인데 니가 상관할일이  아니다 그러다 서로 언성이 높아지고 나보고 너 여기 가만있어 동네 주민들 데리고 올테니깐 하고 차타고 도망갑니다.

데리고 오더라도 의자는 가져가라 옥신각신 하다 차로 저를 밀다시피 도망갔습니다.

개같은자식 날새도록 그자식은 안나타났습니다.

똥꾼도 문제지만 현지인들도 낚시꾼만 욕할일이 아닌듯 (커뮤니티 - 낚시터환경개선)
양 옆에 대나무가 있는데 다 베어버렸습니다
베려면 땀깨나 흘렸을듯.
똥꾼도 문제지만 현지인들도 낚시꾼만 욕할일이 아닌듯 (커뮤니티 - 낚시터환경개선)
앞에 노란것은 감이고 안쪽에 막걸리병 농약병 냉장고 각종 생활 쓰레기입니다.
악취가 진동합니다
똥꾼도 문제지만 현지인들도 낚시꾼만 욕할일이 아닌듯 (커뮤니티 - 낚시터환경개선)

여기에 있는 병들이 죄다 농약병입니다.

 


어디 였을까?
민원 넣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런건... 인근 주민들 소행으로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근데 누가 버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가 솔선수범해서 먼저 하나둘 줏기 시작하다보면
언젠가 쓰레기를 버리기가 민망할 만큼 깨끗해지지 않을까요...
현 실상이 너무 안타 깝습니다,
자연이 서서히 죽어가는것을 인지 못해서 일까요?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모든것을 비정성적으로
만들어 놓지요.

이러한 사진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변했으면
합니다,
농민들이 농약병 쓰레기 버리던 말던 우리
낚시 하는 사람들만 쓰레기 버리지 말고 양심껏 치우고 가지고 나옵시다. 우리에 놀이터
우리 모두가 이젠 지켜야 즐길 수 있는 터을
보존할 수있습니다
길도 잘안난 것으로보아
비올때 쓸려온것으로
추측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낚시터 주변 쓰레기의 출처 순위
1. 생활 쓰레기
2. 농업 쓰레기
3. 낚시 쓰레기
똥꾼들도 문제지만 실상은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지들 생활 쓰레기 저수지 주변이나 한적한 곳에 무단 투기하는 인간 쓰레기들도 문제입니다.
아이구 저걸
어쩐다요 벼락맞아
되질것들.
원래 인간이란 족속이 그래요
그런데도 누가 누굴 평가하고
잣대를 들이대죠
참 웃기는일이죠
참 욕나오네요 ㅎㅎ 그상황이 경찰불르시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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