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또는 낚시점 점주 가 붕어 액기스를 판매한다면?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낚시꾼은 찌맛 손맛으로 충분하며,
낚시점 점주는 낚시꾼의 사진,붕어 사진이면 충분하다.
전 살림망이 없습니다.(차에 비린내나서,ㅋㅋㅋ)
회원님들도 낚시꾼 또는 낚시점 점주가 고기 달라고 해도 어지간 하면 주지마세요~
특히 낚시점 점주가 고기달라고 하면 거의 붕어 액기스 내린다고 봐도 될듯...
짧은 시간에 많이 모울수있으니까...
낚시터환견개선에 어울리는 글이 아니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낚는 손맛, 놓아주는 미덕... 회원님들 찌맛,손맛 보시고 놓아 줍시다.^^
붕어액기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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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의해서 취 할 수는 있지만, 필요성이 없다면 방생 하는 미덕이 필요 합니다.
어자원 고갈을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겠지요^^
낚시인구 7백만명
민물낚시인구 반띵 350만명
한주당 대략 십프로의낚시줄조 35만명
일인당 평균 0.5마리씩만 잡아가도..
한주에 17만마리...
물론 엉터리 계산이라 이럴순 없겠지만..
그래도..사람에 의해서 줄어드는게 많겠죠?
밤새 말뚝인데 이유가 있었네요
붕어가 전부다 액기스 됬나바요ㅡ.,ㅡ
내려드신다고 8키로씩 두번정도
잡아서 드렸습니다.
한번 내리는데 8 키로 정도는 되야한다구하셔서요.
평소에 물속에서 놓아주는데요.
살림망에 넣고 또 얼리고 모아드리면
두번해드리고 연락 끊었습니다.
어르신께서 드시고 건강하시면 그것도
좋은 일이지만 제가 스스로 못 견디겠더군요.
그래서 연락 닿으면 또 잡아달라고 하실까봐
연락 끊었습니다.
제가 아니라도 붕어는 구하시겠지요.
저라도 맘 편히 낚시하려고요...
것이 아닙니다 편드는거 아니고요 소류지 중에
개체수가 적거나 큰 붕어가 없는곳 자원 유지
차원에서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런것은
좋은 목적 아닐까요 ㅎ
조황돌다가 월척이상은 거의 회수해서(물론 낚시꾼의 동의하에) 낚시점 어항에 잠시 보관하다가
어느순간 싹 없어지길래,
"낚시꾼이 붕어를 가져간다해도 방생하도록 권유하는게 마땅하고, 어족보호차원에서 낚시점 사장이나 낚시꾼에 상호간에 좋은것이 아니냐?"
라고 몇번 말했지만 들은척도 안하더군요
그때는 쓸개만 처리하는걸로 알았는데 요즘은 붕어즙까지 내려서 판매한다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그렇게 자원고갈이되면 자기 사업에 지장이되는줄도 모르고....쯧!
요즘 낚시꾼이 없다고 한탄만 한답니다
물론 다른요인들도 많아서 꾼들의 발길이 뜸한건 모르고있나봅니다.
그 지역에 다니는 낚시꾼들의 조황이 몇년 동안 모이고 모이다보면
그 지역 낚시터들의 조황은 엄청 나게 떨어지고 당연히 꾼들의 발길이 뜸해진는건 당연한 결과이지요
꾼들은 오랫동안 낚시를 즐기고
낚시점 사장님들은 그것으로 생업을 하시려면
어족보호, 환경보호가 답이 아니겠습니까?
어디에 좋고 어디에 좋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차라리 통탉 한마리 먹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손 맛 보고 방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