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여기저기 수로 상류권 수초대를 찾아서
포인트 검색중에 있는 한명의 평범한 조사입니다..
어려서부터 취미라고는 오로지 낚시만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낚시터에 가보면 저도 모르게 욕부터 나오네요??
곳곳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인듯 합니다,, 종류를 나열하자면
1. 소주병 2. 검은 봉지 3. 라면봉지 4. 부탄가스통 5. 지렁이통 6. 화장지 7. 양말(속옷) 8. 피자박스
9. 트렁크에 있던 쓰레기 10. 담배꽁초 11. 떡밥봉지 등등
제가 마을 주민이라면 낚시금지는 당연한듯 합니다..
이제 산란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지금부터라도 내가 발생시킨 쓰레기는 봉지에 담아 낚시터에 버리지 말고
집으로 가져가서 분리 수거를 해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실천해야할 과제인듯 합니다. 글구
우리 토종 물고기들 지금 외래어종 때문에 살길이 막막한데 낚시터까지 오염이 되면 올 해에 멸종할지도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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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글 재주는 없지만 읽어주신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자연을 사랑하리라 믿습니다!!
올 한해 붕어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여~~~
포인트 탐색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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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환경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몇년전 고향마을 앞 저수지에서 생긴일이 생각납니다
동네 이장님께서 쓰레기 땜에 도저히 안되 쓰레기를 낚시꾼 차에 실은 적이 있는데
이 쓰레기를 저수지 빠져 나가자 마자 그냥 도로에다 부어 놓고 가버렸습니다
그 뒤에 어떻게 되었을까..
당연히 낚시 금지 되었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단 쓰레기 버리고 가는 놈은 저수지에 버려진 쓰레기로)
정말 욕이 나오대요 찌 맞추기 전에 뜰채로 봉순이보다 먼저 여러 건더기들을 먼저 건져내고 주위 정리정돈 말끔히 한후
낚시를 시작했으나 아뿔사 어망이나 뜰째부터 피면 조황 꽝이라는 대대로 내려온 우리집안의 징크스를 깜박 했읍니다
정말로 조황은 좀 미진하고요 일설하고 관리비로 5000원 걷고는 있지만 자기 자리는 좀 치웠으면 좋겠읍니다
웬만한 저수지 포인트마다 쓰레기 마대가 비치되어 있는걸로 아는데요 2분만 투자를 하시면 나의 정신건강 좋죠 떠난자리에
나의 인격이 다음 조사님 자리하실때까지 남아서 그님또한 전염되어 좋을텐데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10시간정도 낚시한다면 초소한 2분정도 투자합시다
모두들 어복 충만하세요
제발 자기가 앉은 주위라도 담아서 오면 깨끗해질텐데...???
아니면 자기꺼라도 챙겨서 오시던지......!!!!
생각 하지 않고는 낚시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낚시터에 가보면 낚시꾼 흉내만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나가다 하는 낚시 심심해서 그냥 낚시대 하나 달랑들고
나오는 사람들 물가 주변에 낚시대 하나 담궈 눟고
입질을 하던 말던 상관없이 삼겹살에 소주 심지어
고성방가 까지...이런류에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린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낚시꾼들은 다들 그렇지 않습니까..?
다음주 주말에 어떤 포인트에 어떤 미끼로
월척을 혹은 마리수를 이렇게 공략할것인지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 처럼 비장한 각오로 출조 하는반면에
그냥 심심하니까 낚시대 한대 펴놓고 먹고 마시고
쓰레기는 그냥 그자리에.....
이제 부터는 그냥 지나칠게 아니라
쓰레기를 가져가라고 한마디 하는 용기도
필요 하리라 봅니다 사실 쓰레기 무단 투기 신고하는
자기들 과태료 무는거 아닙니까
아님 디카혹은 폰카로 증거 촬영해서 신고 한다고
으름장 놓으셔도 될법 합니다
저는 경남 에 살고 있습니다만 ..
양포수로에 낚시 하러 오시면 만나 실수도 있으실겁니다
군청 공무원이 신데 쓰레기 버리고 갈라치면 그자리서
바로 혼구녕이 남니다...ㅎㅎ
함안군 산인면 신당못에도 이런분이 한분 계십니다
중리 계신분인데 몇년전 자기동네는 아닌데도
낚시터라는 이유로 일주일에 한번 주변청소 하는 모습를
자주뵙곤 했습니다
저는 오늘 회원 가입 했습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선배 횐님들 잘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