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사위의 주제가 이슈에 맞지 않는다면 운영자님께서 옮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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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영이입니다.
78년생입니다.
연휴기간.
귀에 못이 박히도록...
결혼은 언제?, 빨리 해라? 라는 물음을 받고
곰곰히 고민하여 작성합니다.
32살이고 낚시를 절대 아니 배우려는 아버님께서도...
먹을건 제대로 먹고 다니냐?라는 어머님께서도...
대략 한달에 2번 정도 1박(수초, 생미끼).
혹은 대물터를 찾고
통상 대략 한달에 3~5번정도 찾는 듯합니다.
물론 3년전에는 물에서 살다시피...
직장생활 열심히 하고 출장 보고서 작성하고
나름 취미라 생각하며 다니곤 하는데
농구나 자전저 취미는 별 말씀 안 하시는데 유독
낚시만 문제가 되는 듯 합니다.
가족여러분 형님 여러분. 어르신~
혹. 따님께서 낚시하는 사위를 데려 온다면
어떠한 실험(?)을 하실것인지...
예를 들면. 낚시 예절은 바른지.
혹은 새우는 바로 꿰는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냥. 사위랑 같이 낚시 다니면 좋겠다.
으흐흐. 하실 분도 계시겠지요. ^^;
위 사진은 진안 처녀지 출조에서 어르신께 봉양(?)으로 붕어 꿰드리는 주영이. ^^
따님께서 낚시하는 사위를 데려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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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의 딸아이가 낚시가 취미인 사윗감을 데려 온다면 무조건 호감으로 대합니다.
그러나 닊시 취미외에 당근 다른 면에서도 감이 되어야 겠지요.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 ㅎ
저랑 동갑입니다... ㅋ
일단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반대 입니다 -_-;;
이제 100일이 다되어가는 공주의 아빠로써 장래에 사위가 낚시를 한다고 하면 결사 반대.........
단 가정에 먼저 충실하고 공주가 좋다면 할수 없겠지만서도 왠지...... 쩝..쩝....
저도 낚시라는 취미를 가지면서 회사생활,가정 등에 충실하면서 짬낚시겸으로 하고 있습니다...한달에 두번정도
밤낚시 및 시간날때마다 일 마치고 바로 밤낚시 돌입.. 새벽2~3시경에 집에 복귀 등....
먼저 가정에 충실... 집청소,설거지,애보기,밥,빨래등을 같이 하고 있지만 마눌님은 아직까지...................
여기 월척선배님하고 동출하다 각서를 받으셨다는 애기를 듣고 나또한 마눌님과 상의 끝에 각서를 받아놓고
있지만 그래도 별로......
특히 집에 어른이 유독 낚시는...... 예전 제가 어릴적에 아버지 따라 낚시를 다녔지만서도 낚시를 한다고 하면
완강히 반대를 하시여 눈치보며 마눌이 아버지께 거짓말까지 하면서 낚씨라는 취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낚시라는 취미는 같은 취미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과는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가정이며 친구들,회사...... 어떻게든 밤낚시를 가고 싶어 .........
회사회식,친구들과 모임등 약속이 금요일저녁이나 제가 낚시갈려고 하는 날과 겹치면.... 무조건 거짓말로
도망나와 낚시를 가니....+_+;
이런걸로 봐서 전 낚시하는 사위는 좀..... ㅋㅋㅋㅋㅋ
이놈의 낚시....... 우짜겠습니까? ㅎㅎ
주영이님 죄송합니다... ^^*
제가 26살 딸아이가 있는데..........
딸아이 왈 " 아빠는 내남자친구가 낚시하면 무조건 오케이 하실거죠" 라고 놀립니다.
물론 오케이 입니다.
낚시를 하는 낚시인 치고 아직까지 인간성 안좋은사람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주영님 화이팅하십시요
** 출조시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사위랑 낚시갈 생각에 좋긴 하겠지만..........
반대로 딸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다지 좋아보이지만은 않네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지렁이 바늘에 꿰는법부터 가르칠려구요...;;
딸이 만약에 낚시에 빠진다면...
결혼도 안하지 싶습니다 ..낚시다닌다구요...ㅎㅎ
1. 밤낚시는 반드시 장인과 같이 간다.(1.그래야 본인도 낚시갈수 있는 핑계가 생긴다.)
(2.사위와 같이가면 모든 장비는 사위가 옮겨준다.)
(3.좋은 자리도 양보해 줄것이다.)
2. 낚시 갈때는 반드시 와이프를 처가에 데려다 주고 간다.(1.보고싶은 딸을 자주 볼수 있다.)
(2.손자/손녀를 자주 볼수 있다.)
3. 밤낚시 횟수를 조절할수 있다.(1.장모와 딸이 동시에 안돼라고 하면 갈수 없음으로.)
4. 직장에서 빠져 나오기 좋다.(1.집에 사위가 와서라고.)
(2.사위는 처가에 약속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어서.)
이정도 조건만달면 좋을것 같은데...
저도 딸이 있는 아빠로서 이정도 조건만 맞으면 가능 할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데 유료터에 자주 따라 다녀서인지 손맛이라는 개념을 압니다.ㅋㅋ)
다만 직장에서 능력만 된다면 이라는 추가 조건이 붙기는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왔더군요..
가족들과 같이 취미를 공유하는것도 좋은데..
바로 옆에서 같이 식사를 하게되어
반찬도 나누고 하였는데..
호칭을 가만히 들어보니
사위와 장인이 같이 오셨는것 같더라고요
두분의 대화가 참 정답게 들리고 같이온 부인과 친정어머니...그리고 외손자들..
넘보기 좋았습니다
원래 딸래미들은 아버지가 낚시하면 지서방은 낚시못하도록합니다
어머니의 심정을 이해하는거죠..
그래도 낚시하는사람이 좋으면 할 수 없죠...한마디로 굿~~~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정도껏 해야겠죠? 글쎄요..하긴 저희 장인도 저보고 "어이.. 웬만히 해라 웬만히~"
하신답니다..ㅋㅋㅋ
죄송할 따름이죠..여러분도 동감하시리라 믿고 싶습니다..ㅋㅋ
저도 딸래미가 커서 낚시하는 사람과 결혼한다면..반대할 이유 없읍니다.
다만 조절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면 금상첨화
술과 도박,주색잡기,도벽등 다른 해소방법보다야 좋지않습니까?
정도를 배워가며 금기사항을 지키는 낚시인만의 도리를 지킨다면
사위와 장인이 같이 동행출조 보기좋은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떡밥이든 생미끼대물이든 관계없습니다 그치만 생미끼 대물꾼이 좋을듯합니다
사위를 들일때 어디 한모습만 보고 선택을 할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인성이 착한 사람이면 낚시를 즐긴들 마이너스 점수는 주지 않겠습니다...
이것 저것 다 괜찮은데 낚시가 취미이기 때문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만약 주영이님 정도만 다니신다면 오케이 하겠습니다.......
만약 저만큼 낚시를 좋아하고 다닌다면........정말 신중히 고려 해보겠습니다....
고려라 함은........낚시 이외의 것(인품,,,,,직업,,,,,돈,,,,,,집안,,, 등등 ㅋ)이 낚시와 감가상각한 후에.........
ㅎㅎㅎ 사진에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조만간 월척에서 좋은소식 기다려 보겠습니다..
늘 안출 하십시요~
딸 만드는 재주가 없어서..
딸 낳으려구 늦둥이 망글었는디 이것두 놈이네요. ㅠ.ㅠ
이글에 많은 분들이 엉뚱한 답변을 해주십니다.
실직적인 질문은 " 사위감으로 저 어떻습니까 ? "
이질문 아닐까요 ?
주영이님 인상도 좋고 위 아래 알아보고
저는 OK 입니다
근데 딸이없네요.
딸 가진분들 서두르십시요.
흐흐흐.........
딸이 없었어 생각은 안해 보았는데요...
무거운 장비 옮기는 걱정은 맘 푹~놓아도 되겠네요...같은 값이면 튼실한 사위로.^^*
저라면 우선 인간 됨됨이가 올바르 다면 골수꾼"이라도 찬성 입니다.
주영이님요~빨리 장가 갈라꼬에 행운을 기원 합니다.
한두번만 가보면 그 사람에 낚시 스타일이 나오죠~!! 데리고 가서
쏘주도 한두잔 먹여보고 이런저런 얘기도 해보고 낚시하는 끊기와 그 다음날 아침에
부지런함을 보고 그러면 그사람에 행실도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침에 해장국 먹으면서 사위인지 적인지를 구분하면 됩니다~!! 혹시 사위 될사람이
장인 될 사람을 혹~!!!! 적으로 생각할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찬성한다 해도 마눌님이 절대 찬성하지 않을꺼 같은데 어쩌죠.??
카이져소제님의 말씀이 정답입니다.
집사람은 제 하나로도 .....
고넘들이 낚시꾼을 데불고 온다..
참 기가 찰일이죠.
한집안에 낚시꾼 하나만 있어도 된는데..셋씩이나 된다면 ..
물론 가정 화목하고 잘 상아가면 낚시 아주 좋은 것이지요.
요 상위 조건만 되면 하는것 아닐까요.
그리고 자기가 낚시 좋아 하는데..사위는 안된다..이것도 말도 안되는것이지요.
일종의 취미 활동인데요.. 그럴수가 있을까요 쉽네요.
윗분들 말씀에 공감!!!!!!
주영이님 안출하세요..
그 센스를 저에게도 쪼매만 ㅋㅋ
저도 딸이 없어 생각 못했네요.
때론 신랑이 집에 없는것도 괜챦지 않을까요 ㅎㅎ
딸이 있다면 낚시 하는남자와 결혼 시킬겁니다.
아들에겐~임마...남자가 낚시는 기본이지~~!!!
딸에겐~니 낚시하는 넘과 결혼한다고 하면 나한테 *는다~!!!!
(주영이님과 동갑입니다..^^ 딸은 이제 2살...주영이님도 얼렁 결혼하세요...^^)
저도 모르게 욱~~해서 다리몽댕이 분질러 버린다고 했는데
와이프가 다리몽댕이 분질르려고 댐비더군요..ㅡ,.ㅡ;;
내년 봄에 대구 아가씨와 전주 총각을 결혼시킬 생각입니다
낚시를 얼마나 좋아 하는지 금년 여름에도 휴가를 파로호에서 같이 보냈네요
나도 걱정이네!!! 낚시하는 녀석을 사위로 맞으면 좋을것 같기도 한데?... 낚시꾼치고 인간성이 못된 녀석은 없단 말이야 ?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
일단 같이 낚시를 가서 술2병정도 먹이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단 30kg완전군장하고 약 400m 이상 가야하는 깊은산속 소류지 골라서 소주2병이상 먹이고 주사는 있는지 낚시 철수후 주변정리는 하는지...체력테스트,인간성,예의범절,기타등등 이렇게 3번만 낚시 데려가보면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있을듯 하네요,,,ㅎㅎㅎㅎ
생각만해도 즐거울듯 합니다.
지금 5살인 제딸도 낚시 데려가면 혼자서 1,4칸에 떡밥달아 앞치기 잘합니다.찌도 뚫어져라 잘 쳐다봅니다.ㅎㅎ
역시 취미의 고민은 같은 취미의 커뮤니티에 올려야 된다는 말이 맞는 듯 합니다.
답변을 세심히 기억하여 몸소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막내는 벌써 낚수 갈키고 있고.. 큰넘은 싫다하고.. 어케 시집을 보내야 하는지 원....
결혼한지 3년차인데, 아버님 모시고 낚시 한번 가자 가자 하고 바쁘단 핑계로 못가서...
올 추석에 제가 우겨서 처가 식구들과 춘천의 좌대를 탔습니다...(일명 좌대계의 호텔로... )
처남도 낚시광, 저도 낚시광, 아버님도 간만에 민물대를 피시고,
아버님과 저는 고기 한마리 못잡고 입질 한번 제대로 못보고 밤을 샜지만, 꽤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
추석행사로 만들려고 처남과 작전중입니다... ^^
결론은, 장인어른과 사위가 둘다 낚시를 좋아하면 금상첨화이지 않을까요...
즉 사위보다 더 확실한 "꾼"으로
대신 사위는 "낚시인"이라야 합니다. ^^
둘다 "꾼"이면, 문제있습니다. ㅠㅠ
딸이 낚시좋아하는 사위감 델코오면
장인왈" 자네 낚시대는 뭘쓰나?... ^^
혹시 딸을 낳으셨다면 지금 본인 생각은 어떠신가요? ㅎㅎㅎㅎㅎ
우연찮게 글이 떠있어서 클릭해서 들어와서 댓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