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장터의 예의??

중고 장터를 통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죠?(저도 많이 거래 하거든요^.^) 헌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사기꾼도 간혹 있기도하고(저도 한번 당할뻔함) 파손된걸 보내는분(상태불량등), 빈 박스로 보내는분...다양하더군요 좀 저렴하게 살 맘으로 중고를 선택하는 이들에게 슬픔을 안겨주기도 하죠. 물론 아주 양심적으로 거래하시는 분들이 99%지만요. (1%때문에 불안해 하고 다시확인하고 이게 뭡니까) 몇일전 장터에서 맘에드는 물건있어서 구입을 했져.. 차일피일 택배를 미루더니 어제 보냈답니다. 그런데 선불처리해준다던 택배....오늘아침 문자(택배사로부터)가 오내요 착불로 보냈다구... 그게 뭡니까? 돈 몇푼때문에 양심을 져버리다니..... 아무리 보이지 않는다구 다시 거래할 확율이 적다고...양심까지 팔아서야. 신용거래도 택배부터 보낸후 송장번호 확인시켜주고 입금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약속시간에 입금이 되지 않으면 택배는 배달취소가 가능하더군요.....그럼 돈때일 염려도 없구요. 일방적으로 구매하는 사람에게 모든 위험부담을 떠민다는 것은 좀...... 거래문화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될것같습니다. 서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