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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 가을비 > - 少巖 김 진 아 - 떨어진 낙엽의 넋이 하늘나라로 오르다... 이 세상 못다한 사랑 한 많은 서글픔 되어... 차가운 눈물로 다시 사랑 이루려 내리나 보다... 이세상 아픈 상처들 모두 보듬어 온몸을 적시나 보다...
가을비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태연 형님
오늘은 미안합니다
내일은 웃겠습니다
내일 웃음...
기다리겠습니다^^

물골선배님 잙읽고, 느끼고
한 모금 숨 돌리고 갑니다
선배님ᆢ 간만에 전화 주셔서 넘 반가웠습니다 ᆢ 너무 아파하지 마시구요ᆢ
형님 글을 읽으니

며칠전 모임에서 만난 프르메님의 부고 소식에 마음이 마음이... ...
햇살 따뜻한 날이 와도

비에 젖었던 옷과

속눈섶에 얹힌 물과

마음까지 적셨던 추억을

잊지 않겠습니다.
어제내린비로 상처있는 분들의 가슴을 조금이나마

씻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물위에 띄운 캐미불빛을
수많은 밤 새우며 사랑했던 그대!
이제 하늘에서 별빛되어 반짝이길...

물골님!
석달만에 찾은 물가의 가을밤이 아픕니다
마음아프지만...우짜겠습니까.ㅜㅜ

선배님,이제는 보내주어야할때인것같습니다.

15일날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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