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마누라님이 스페인으로 10일간 여행을 갔어요. 두딸 다 시집보내고 혼자집에 우두커니 있으려니 참 그러네요. 겨울만 아니면 낚수대 둘러메고 어디라도 떠날텐데-----. 재작년에는 가을에 떠나서 혼자 신나게 낚시 다녔는데 말입니다. 하우스 낚시나 가야 겠네요. 이시기에 이런 경우라면 월님들은 뭐를 하시겠어요?
부럽습니디^^/
스페인으로 같이 가셨어야죠.
거기서 샹송으로 인어도 유혹하시고... 또... ^^;
아시면서...
전생에. 물에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신적이 있으셨던가...
현생에. 부도직전에 몰려 목숨을 버리시려하는 사람을 도와. 회사두 일으켜세우구
풍지박산 직전의 한가정의 구하신 공덕을
쌓으신 경우에 한해서만 받으실수있는
귀한 복이신데....
10일간의 버림당함(??)
아~~
상상만해두...떨립니다
엔돌핀이............. ....... ....... ...... .............
항상 꿈꾸던. ..버림당함 -.-
지화자!!!~~~
앙 부러버라 울 마누라는 어디쫌 안가는강
그런데 소풍님은 뭘 안다는것인지--- 전 잘 모르겠어요.
애들은 어리고
어머니 모시고
친척들은 가까이 사시고 ᆢ
한번쯤 3일정도만 혼자 있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