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담배값 대폭 인상에 따른 반항성(?) 금연을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신것 같아서 제 경험에 따른 작은 금연 소스를 공유코자 올립니다.
저도 금연한지가 만으로 딱 10년정도 된것 같네요...
금연 동기도 10년전 한해에 담배값을 500원씩 두번 올린것에 대한 자그마한 반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년초에 1500원짜리 담배가 년말에 2500원이 되더군요 - 이때는 정부에서 나를 호구로 보는구나라는 비참한 생각이 들더군요. )
동기야 여하튼 하루에 독한놈으로만 2~3갑씩 피우다가 깔끔하게 10년 금연에 성공했으면 어느정도는 성공한것으로 보이네요.
그당시 제 주변에서 동시에 금연을 시작한 지인들이 10여명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금연에 성공한 지인은 극소수네요.
사설이 길었네요...
금연성공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각자의 의지와 특수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위글에서 금연에 실패한 거의 모든 지인이 금연초,금연패치,금연침등의 보조제로 금연을 시도했으나 대부분 실패하였습니다.)
일단 근래에 금연을 시작한 분들께서는 저와 비슷한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다음 필요한것은 각자의 의지로 보여집니다.
저의 경우에는 1월1일부터 금연시작하고 약 한달간 주변의 사물을 흡연상태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주머니에는 담배한갑과 라이터, 낚시갈때는 차에 한보루 그대로, 근무지 책상속에도 한보루, 집에가면 또 한보루와 재떨이도 그대로)
이때의 제 생각에는 이정도 자기의지는 강해야 금연을 성공할수 있다는 근거없는 나만의 무대포 정신이 있었습니다.
(혹여 독한놈이네 하시는 분도 계실거고 담배를 쬐금만 피었으니 가능하지 하실지도 모르니만 저는 독하지도 쬐끔 피우지도 않았던 평범한 성격의
완전 꼴초였습니다.)
이제부터 본론입니다.
이런 무식한 상황에서의 금연을 실행하였을때 딱 한가지 남들과 다른 방식의 금연에 보조적인 도움을 받은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미리 알고 실행한것이 아닌데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경리주임께서 아침마다 타주시던 커피를 주지않고 느닷없이......
금연 시작하는날 아침에 왠 냉면그릇에 냉수를 한가득 떠다줍니다.그속에는 사무실에서 손님접대용으로 준비했던 녹차티백(난 텁텁해서 별로 즐기지 않던..)을 3봉지를 함께 타서 자기가 아는 분이 녹차로 금연에 성공했다면서 담배가 생각나거나 목이 마르거나 심심하거나 무조건 수시로 마시라고 해서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마시고 또 마셨습니다. 다 마시면 또 채워놓고 또 채워 놓고....ㅠㅠ
(이때 기분은 아니 이 여자가 누굴 물먹는 하마로 아나?)
며칠후부터 놀라운 일이 시작됩니다.
각종 보조제에 의지하는 지인들은 고통에 나날이 계속되는데 난 별로 금단증상이 나타나지 않는겁니다.
그냥저냥 참을만 하더군요.솔직히 녹차때문이라는 생각은 없고 내 의지가 강하니까 참을만 한거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한데 금연후 한 열흘쯤부터 계속 가래가 나오는 겁니다.처음에는 감기에 걸려서 그런가 했습니다.
또한가지는 속옷이 누렇게 변색이 되고 변색된 속옷이 냄새가 상당히 나는겁니다. 제가 안 씻어서 꾀제제해서 그런가하고 깔끔하게 아침에
목욕재개하고 홀랑 갈아입고도 저녁에 퇴근하면 또 그런현상이 매일 계속되는 겁니다.
이런 현상(가래,누런속옷)이 약 1년동안 계속되다가 그이후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사라졌습니다..(제가 경험하고도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제 생활에 변화를 준거라고는 담배끊고 녹차만 겁나 마신거밖에 없습니다.
그 뒤로 약 1년에 한번씩 담배한대 얻어서 테스트를 해봅니다.
구역질이 나서 도저히 두모금도 피우질 못합니다.
10년이 지난 현재도 아무런 담배 욕구는 없습니다.
(초창기 낚시가서 새벽타임 커피한잔후와 친구들과 카드하다 아집잡고 2포에 밟힐때에는 많이 생각나더군요.)
그런데 위의 방법에는 부작용이 하나 있습니다.
일년동안 약 8키로 정도 체중이 늘더군요..
그 이후로는 그 체중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제 경험이 모든분들께 같은 결과일수는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금연을 시작하시는분께 조그만 도움이 될까하여 옛 기억을 더듬어 올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미없는 장문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모든 월님들의 2015년 어복충만을 기원합니다.
금연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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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인데요/~~~
눈에 확 들어오네요
좋은 정보에 감솨요~~
아집에 이포카ㅠㅠ
흐미~~~@@@@@^♥^*
방금 녹차한잔 했습니다,,,, 팔랑팔랑~~~
저도 대단한 골초였습니다. 하루3갑이상 피웠고
차에한보루 집에한보루 사무실에 한보루 한군데라도 담배 떨어지면 불안했지요.
아침에 기상하자 마자 한대시작하여 출근 하면 10가치정도는 피웠지요.
전 그냥 내가족들에게 미안해서 끊자고 결심하고 바로실행
견적 뽑을때와 운전시 신호등 걸릴때가 제일 고통스러웠고 박하 사탕을 먹었지요.
담배 끊는거 보다 사탕 끊는게 더 힘들더군요. ㅎ
그 긴시간을 어떻게 견뎠나 싶고,
자신이 대견할 뿐입니다..^^
기념으로 이벤또 함 하시죵!!!!~~ ㅇㅇ
제일 길게는 이번 꺼 빼고는 딱 30개월..
무던히도 금연에 도전했다 실패도 했었네요. ㅎㅎ
금단증상은 젖먹이가 싸놓은 소화 덜 댄 옥수수도 주워먹을 정도로 뭐든 주워먹었었고, 변비에 설사에, 머리가 아프고 띵하고 헛구역질에 기침가래가 한 달 넘게 계속되다가 눈도 침침하고 어지럽고 불면증에 집중력 떨어져 사람이 맹해지고, 손떨고...
한 4~5개월 지나야 비로소 담배 생각이 덜 나고 1년이 넘어서니까 담배생각이 아예 안 나고 그렇더군요.
살다가 제일 잘한 게 담배를 끊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못 끊으시는 분들은 이제 별 수 없이 매년 한 이백~삼백 만 원씩 날리셔야 할 텐데요.
배가 항상고프더니 10키로넘게 쪘습니다.
주전부리도 별로안하는데 지금도 찌고있는거
같네요.집에냄새안나고 좋아요
그럼 끈게 됩니다~
마음은 다잡어보는데 너무힘이드네요
녹차...한번해볼람니다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오늘 편의점 가서,,
던힐 없더군요.
다행으로 여기게끔 해야 하는데.
끊었다하니
주위에서 계속 커피 앤 담배 권하네요.ㅠㅠ
근데 스트레스를 멀리하는건 담배보다 몇배 더 힘듭니다. 특히 술 좋아라 하시는분들 억지로 끊어봐야 2년 넘기기 힘듭니다. 저역시 최장 26개월 최단 12개월 이고요. 3회 시도 결국 3회 실패였지만 ㅎㅎ
스트레스는 화를부르고 화는 술을 부릅니다.
그 술은 결국 담배를 부릅니다.
스트레스를 줄여야만 금연이 가능합니다.
올한해 좋은일만 가득하시여 금연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3년은 가야 금연이란것을 명심하시고,
저는 사논잠배 스무갑정도 남았는데 일단 다 피고보고 금연하든가 말든가 할게요 ㅎㅎ
기침해가면서 몇모금 빨았을뿐인데 당돌하게도 아버지의 담배를 몇가치씩 빼다가 피는 불량아 로 바뀌더만요
미냥 좋았습니다 혈기넘치는 나이라 은하수 한산도 그이름 석자만으로도 그냥 좋았으니까요 뭐 마냥 빨아대도 피곤하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친구들 모이면 담배 못피우면 자존심 상합니다 어울리지도 못하고, 담배는 사교의 도구요 우정의도구요
어른스러움 의 도구였습니다 군대가서도 주구장창 빨고 제대해서도 주구장창 빨다가 이젠 5분에 한개씩 입에 달고 살아야 했습니다 나이가 40을 넘어가니 이제 피곤하기시작했습니다 하루종일 피로 에서 헤어나질 못합니다 담배가 비타민을 고갈 시키기 때문입니다 폐는 얼마나 황폐 해집니까... 간은 얼마나 힘들구요 그러니 온몸이 녹초가 되죠 그래도 뇌는 담배를 요구합니다
기관지가 끌어서 누런 가래를 뱉어도 뇌는 아랑곳하지않고 담배를 요구합니다
담배는 나를 점령해버렸습니다 내가 담배를 이기기에는 거대한 산 과 싸우는 꼴이 라는것을 알게됩니다
그만큼 버거운 자신없는 싸움이라는것이죠
어느날 5분마다 한개씩 입에 달고살아야하는 내자신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라는생각을 했습니다
입술이 뜨겁습니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옷은 여기저기 구멍나고 차안은 담배냄세에 찌들어 있고 운전하다가 불씨가 있는 담배꽁초가
바닥에 떨어져 위험하기도 했습니다
끈자,,,,,,,,,,,,,,,,,,,,,,,,,,,,,,,,,,,,,,,,,,,,,,,,,,,,,,,,,,,,,,
나는 담배의노예 가 절대로 될수없다
니코틴은 나의뇌 에 또아리를 틀고 시시때떄로 담배를 들여보내라 요구합니다
나의 뇌가니코틴 연가시 에 점령당한거죠
제가 그 골초가 보조제를 전혀 쓰지 않고 담배를 끈은 결정적 인 요인은 "나는 만물의영장 인간이고 나는 담배의 노예로 살수없다" 바로 이것입니다
술은 한두잔 마십니다
술마져 끈으면 대인관계는 참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술은 조절 이 됩니다 술중독 되신분은 바닥을보아야 직성이 풀리지만 저는 주량이되면 병뚜껑 을 닫습니다
더이상 은 안 마십니다 뇌속에 니코틴 연가시가 한마리 알콜 연가시 가 한마리 도합 두마리가 또아리를 틀면 가히 심각 그자체라 할수있죠
아! 쓸까? 말까?
담배를 끊었으면 건강도 좋지만, 이왕이면 물질적으로도 만족하면 어떨까요?
담배를 끊었으니 한달에 10만원 정도는 버는것이지요?(작년까지)
담배 끊었다고 자랑하는것도 좋지만
매월 10만원씩 적금을 들어 이번달이 2년차 인데
1년에 120만원 적금타는날 거금 ~
낚시용품 사도 좋고, 처가집 장인 장모에게 쓰면 집사람 너무 좋아할것이고
아니면 집사람이나 애들에게 쓰면 어떨까요?
꼭 적금을 들어 보시라고 권합니다
담뱃값만큼....기쁨이 배가됩니다.
그것만 다 피우고 미련없이 보내야겠다 생각중입니다.
지금 1보루 남았네요. ㅎㅎ
술은 세달전쯤 끊었고, 이젠 담배에 도전해봅니다...
흡연기간 30년
참은 기간 1달 입니다.
연상법......최대의 효과를 봅니다.
담배=꽁초=재털이=가래침과 짖이겨진 꽁초들.....으~웩~~!!
담배 = 으웩~~!
걱정이...길거리 흡연자들만 봐도....으웩~~~!!! 입니다..
혹시라도 허무맹랑한 글로 여러분들께 폐를 끼칠까 염려스러워
부랴부랴 녹차와 금연에 관련된 내용을 검색해보니 다행스럽게도
여러 연구 결과나 언론에서 녹차의 성분중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담배의 독성을 배출해주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네요..
근거없는 낭설이 아니오니 금연중이시거나 계획이 있는분들께서는
꼭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냉면그릇에 녹차티백 3봉 때려 넣고 아침부터 잠잘때까지 겁나 마시기"
금연 어렵지 않습니다.
글리고 예를들어 술먹을때 담배가 엄청피고싶은데 두어번 꾹참으면 다음 술먹을때 생각이별로안나다가 결국 술먹을땐 담배생각안나덥니다 한번의유혹을 계속잘참으면 이깁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도 1초1초가 금연의 기록을세우고 있기에 다시피면 그간~금연한게너무아까워 못피겠네요 이글을쓰면서도 저는 금연의 기록을계속 세우고있다는거에 재미를느낍니다
어렵게 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챔픽스(먹는약) 처방 받아 금연에 성공 하세요. 성공률은 약 30~40% 로 합니다.
저의 부친도 50년 이상 흡연 하신분이 3개월 먹고 성공 했습니다. 한달분 가격은 12만원 정도 합니다.
정부에선 말로만 금연 정책 하지말고 이런 약을 의료보험 적용 했으면 좋겠습니다.
니코틴 중독은 의지로 극복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고통이고 중독성 질환 입니다.
이런 방법도 있다는것을 말씀 드립니다.
이제 그것마저 부담스럽게 되었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 싶기도하고, 전 몰랐었는데 마세랑 던힐은 아직 안올랐다고 해서
좀전에 슈퍼가서 달라고 했더니 나오기 무섭게 나간다고 없다고 하내요 그래서 결국 4,700원 주고 한갑 삿는데 왜이리
부담스러운지 차라리 어디가 디지게 아파버렷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드내요
처음으로 끊어야하나? 를 고민합니다.
새해부터 대폭 줄여서 한갑으로 몇 일씩 살고 있습니다.
녹차 시도해볼께요~~
전 금연하자마자 가래가 너옵니다~ 뭐지~~
아집에 2포카에 눌리면~ 대부분 래이스에 오링~~~
담배을 끝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안핀다고 생각하면 더 참기가 편한거 같네요
오래 안피면 끝는거 안닌가요 ㅋㅋ
녹차가 니코틴을 배출해내는 효과가 대단한가 보네요
체질따라 다르겠지만 녹차가 담배생각을 없애주진 않을것 같은데
체내에 축적된 니코틴은 확실히 빼주나봅니다
전자담배를 피우고 연초는 끊었지만
그놈의 니코틴;; 을 아직도 못버리는데 저도 녹차를
이용해봐야겠네요
솔직히 전자담배도 연초피울때 맛에 비하면 모자라고
타르가 없어도 니코틴이 몸에 좋은게 없는 놈이니...
술, 당구, 낚시, 바둑 이 모든 취미를 멀리해야하나요?? ㅠㅠ
3개월째 입니다.
매일 아침에 40분씩 운동도 합니다.
몸이 가뿐하고 성욕도 좋습니다.
담배는43년 피웠습니다.
지금 나이는 60입니다.
그런데 밥맛이 꿀맛입니다.
냄새도 안납니다.
입냄새도 없애려 이빨,잇몸,입천장,혓바닥의 양치질로 입냄새 완전정복 했습니다.
담배값도 한달15만원 가량 절약되어 낚시장비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성공했습니다.성공하렵니다.
여러분 금연 "화이팅"
다른차를 준비해서 시작해봐야 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2월29일 오후.. 지인이 전자담배를 선물로 사가지고 와서
담배 끊어야 하지 않겠냐고 선물 준것이 계기가 돼어..오늘까지 왓습니다.
처음 몇일은 가끔 전자담배에 의지했는데...
이제는 금연을 할려면 전자담배도 끊어야 할것 같아서..
지금은 이것도 안피우고 있습니다..
가끔 생각나는데..
저는 담배 생각나면 무조건 돼지감자 물 먹습니다...
근데...아직은 견딜만 합니다..금연하고자 하신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좋은정보 감솨합니다..
당분간 퇴근후 바로 집으로 갑니다.
지난 연말 동네 가게에서 담배를 안팔아 자동으로 금연하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니코틴 6.0 담배에서 1.0짜리로 바꾼지 1년쯤 되다보니 금연하고도 별다른 금단현상이 없는거 같네요.
그나저나 낚시가서 담배 안피면 그 긴밤 보내기가 굉장히 심심할거 같은데...
요즘같은 겨울이면 좀 덜하지만 하절기 베란다창문 열어놓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집안에 자욱한 담배연기...
새벽 3시도좋고 4시도좋고 끊임없이 올라오는 담배냄새...
3년간 참다가 도저히 못참아서 몇달전에 내려갔더니
60대부부 두사람이서 사는데 남편은 반신불수라 혼자서는 못움직이는상황.
병원식 1인용침대에 하루종일 TV앞에서 누워지내는데 손에는 생담배가 타고있더군요.
아무말도않고 그냥 올라왔습니다.
최근 한두달사이에는 호흡곤란증세까지 온듯합니다.
밤에 조용할때면 숨을 못쉬고 곧 넘어갈듯한 소리를 내는데 비유하자면 늑대 울부짖는소리 비슷합니다.
결국 이사가기로 결정하고 집을 내놨는데 안나가네요...
이사가기로 결정한것에 덧붙이자면 윗집은 뒷굼치로 걸어다닙니다.
정각 아침여섯시만되면 쿵쿵 걸어다니는걸 보면 아침식사 준비하는 주부로 추정됩니다.
올라가서 한마디했다가 혹시 TV에서 가끔나오는일이 생길까봐 참습니다.
빨리 이사를가야하는데... ^_____^
도저히 끊을수 없다는 생각이 뇌를 지배하고 있었나 봅니다.
14년 10월30일 담배를 안피우기로 하고 하루를 버티는데 유혹을 견디기
힘이 듭디다 그때마다 다른 생각 담배의 유해성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은 담배 생각이 훨 덜하더군요
5일이 지나며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곳 낚시를 갓는데
환장 할 정도로 피고 싶은걸 돌사탕으로 참고 또 참고
견디고 지금은 두달반 되었는데 담배 생각은 안납니다.
안피고 10일 정도가 지나며 가래가 나오는데
많은양도 아니고 묵처럼 단단한 크기도 쌀알 정도 ~작은콩 한달 넘게
나옵디다. 색깔도 거므튀튀한게...
지금은 숨쉬기 좋네요 입안도 갈끔 하고
냄새도 안나고..
실천을 함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