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척 회원님께서 강원도로 오신다고 하셔서
춘천에서 만나기로 하고 춘천댐으로 갔습니다..
제가 잘 아는 소류지로 갈려다가 기왕이면 드넓은 댐에서 하룻밤 낚시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서...
결과는 누치만 잡고 말았네요..새벽에 물이 차올라 수중전 하신 분도 계시고..
생미끼 낚시만 하시는 분들을 떡밥낚시를 하도록 했으니 참 잘못한거 같습니다..
춘천에 닭갈비도 사다가 구워 먹고 직접 가지고 오신 소고기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물론 소주도 한잔하구요...손맛은 못 봤지만 즐거운 조행이였습니다...
애써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꽝 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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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꽝도 축하....쉬리링~~~텨
조과가 있으셨으면
댐 붕어의 당찬 손맛 보셨으면.
모든분들 고생하셨네요...
모처름 물벗들과 동출에 .. 역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
공사님 힘내세요 누치가 잇자나요 ♪ 텨 ~~~~
다음 기회에 붕순이 상면하시길...
情은 항거석 낚으셨구먼요.^^*
왜 나보곤 가자고 안했을까..ㅠㅠ
붕어보단 닭갈비 먹고 싶었는데...
그런 꽝은 괜찮아요. 입이 호강했잖유~
아름다운 벗들과 함께는 마음만 즐거우면 됩니다.
꾸~왕~축하드려욧~ㅎㅎㅎ
월척의 정 나누심이 위로되겠습니다만,
저는 어제 달은 밝지요...기온은 차지요...바람은 불고요...물색은 황톳물이라
꽝!꽝!꽝!
그러나 저는 꽝의 기준은 워리이상을 기준으로 합니다.
술이 술술 넘어 가겠는데요
함께 하셨나 보구려~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은데서 좋은 이들과 함께 한 것으로
충분한 즐거움 아니겠소이까 ^^
올간만에뵙고 좋은곳에서 동출도하고 쿠마는 즐거운 하루를보내고 상경했습니다
공간님의 닭갈비사랑 고수님의 소고기사랑 쿠마의 막국시사랑 ㅋㅋㅋ
공간님 갱기도촌놈들 챙기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이원수는 6월초에 화성권둠벙에서 제대로갑겠습니다 ㅎㅎㅎ
다음동출때까겅 건강하시고 춘천 건넌들 땡큐입니다 ㅎㅎㅎ ^^
정겨운분들과 물가에서 꽝이면 어때요?..ㅋㅋ
사랑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요~~!!!!
함께 낚시하고 즐거우셨다는게 의미가 있는거지요^^
고수님도 그러하시고 쿠마님도 그러하시더라구요!
의미가 큽니다^^
사랑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