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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안녕 하세요 모쪼록 무더위에 건강챙기시길 바랍니다 다름아니라 제나름 속상하고 섭하기도하고 해서 어제 겪었던일을 몇자 적어봅니다 2~3박일정으로 조행기에나온 멋진 장소를 수소문해서 2시간 반달려가봄니다 도착해보니 사진에서본것과달리 자리가 협소 하더라구요(5~6자리) 한분은 대낚을 다른한분은 닐낚시를 준비중이었죠 그런데 분위기가 어수선한것이 제가도착하기 2~30분 전에 세분이도착 하신듯 여기저기에 낚시가방를 내려놓고있더군요 인사드리고 자리를 둘러보는데 자리가없어 고민하던차에 한자리만 양보를 부탁했더니 닐낚시 2대를 던져야 한답니다 속으로 아니 자리도없는데 멀리서온거 서로 알면서 이거 넘 하는군 예전엔 안그랬는데 ㅠ ㅠ 이거참 뭐라해야하나 좀그렇더군요 포기해야되나 ...... 6개월을 끈었던 담배가 무쟈게 그립더군요 하는수없이 되돌아나와 저번주에 손맛 본곳으로 1시간반을 달려 열심히가봅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압불사 이곳은 마름이 꽉차 몇자리안나오는데 하필 그곳에 알박기 낚시대는있는데 사람은 ㅠㅠㅠ 혼잣말로 아 이건 아니자나 한숨만 나오네요 너무들 하는군 쩝 낚시다니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 뭐라 해야할지 그러네요 조금씩만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았으면하는 맘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건강하시구요 감사함다

낚시하기 참 어려운 시기네요.

자리가 없어지니 자리차지가 힘드네요.
대체로 입질도 많이 없는 시기지요.
찌불만 바라볼 확율이 많은 시기입니다.
중 대형지 찾아서 맘 편케 낚시하는 것도 방법이 수 있겠지요.

붕춤님 건강하시지요.

심심해서 둘러보다가 웃자고 글 쓰고나니 난독증 인가 봅니다.
연식이 떡내음 나다보니 그냥 둘러보고 말 걸 ~ ㅎㅎㅎ
팔공산님 반갑습니다. 자주 흔적남겨 주세요. 잘 계시죠
알박기 낚시대는 그냥 물에 던져 버리고 오시지 그랬어요...
낚시터에 가면 밉상들 종종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그런적 있죠
이곳 저곳 돌아댕기다가
오후4시부터 댕기다가
마땅치않아서 갓길에 차 멈추고 함숨 팍팍 쉬다가
지도보고 젤 가까운곳을 마지막으로 찍자하고 가서 다행히 끝내주는곳을 우연찿아
큰 손맛봤던기억이...
애 쓰셨습니다
올리신 내용을 보는 제가 다 속상합니다.
이런 때는 참, 낚시가 뭔지 하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많이 서운하고 속상하셨겠지만, 그렇다고 애써 끊으신 담배를 다시 피우시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는 기분 좋은 일만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
그저 운이 없었다 생각 하십쇼..

양보와 배려는 의무가 아닙니다~
손맛터 다녀요~
그리고 담배는 7개월째 다시 피는겁니다~ㅎㅎ
어떻한 상황에서도. 붕어보다낚시보다 사람이 우선 입니다..
미천한글 보시고 위로와격려 해주신 선,후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부터 양보와 배려하는맘으로 잘해보겠습니다
가내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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