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한테 거짓말쟁이로 찍혔습니다.

마눌한테 거짓말쟁이로 찍혔습니다... ㅠㅠ 이거 뭔~~~제 죄도 아니고..ㅠㅠ 억울하네염... 이유는 이렇습니다. 낚금은 발령되었고,,, 그래도 오름수위는 봐야 하겠고. 밤낮을 가리지 않는 서비쑤?로...고득점 획득... 지지난 토요일 부터 낚시인허가 작업 착수~~~ 이번주 그러니까 지난주죠... 목금~~~많은 비내림이 예상된다고 기상청에서 알렸죠.. 이걸 빌미로 설득작업 총 공세~~~~~ 낚시인은 개인기록갱신에 의미를 둔다..ㅎㅎㅎ.. 기록갱신은 1년에 1번 오름수위를 전후로 한다..ㅋㅋㅋ 못알아먹는 와이프를 데리고 오름수위를 반복설명하고..이해시키길 반복~~~.. ㅋㅋㅋ 승낙`~~~ㅇㅋㅂㄹ 목/금을 허락받아냇습니다. 대신 토요일은 캠핑가는것으로 하구요... 드뎌 출발...목요일`````낮부터 날씨 쨍쨍합니다.. 저녁에 내렸다 그냥 휭~~~~ 금요일~~~~날씨 쨍쨍하다 못해 더워죽을 지경... 꼬박 2일을 했으나 잔챙이 수십마리만 잡았을뿐~~~ㅠㅠ 그런 낚시를 하고 집에 오니 마눌님 말씀왈~~~ 오름수위?? 많은 량의 비?? 흐려서 얼굴이 안타? 아예 깜뚱이가 되서 왔네요...ㅠㅠ 헐~~~~~ 이거 제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기상청 잘못인디...왜 제가 거짓말 쟁이가 되어야 할까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