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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잠에서 깨어...

무슨 꿈을 꾼 걸까???

잠시 몽환에서 허우적거리다 

긴 담배 연기에 밤 하늘을 봅니다.

 

어느 해에는

이 시간 캐미 불빛을 바라 보며

이런 저런 상념에 빠지기도 하고...

조우들과 이바구로 피로를 느낄 시간인데....

 

물가에서 캐미 불빛을 멍하니

보고 있을 자신도 없고....

 

짧고도 긴 시간들이

매몰차게 흘러 갑니다.

 

항상 안전한 조행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스 조심

난로 조심

운전 조심

붕어 조심

조심

조심

조심.

.

.

.

.

 

길 위에서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 꿈이었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 잎들 돋고
새들 노래를 하던
뜰에 오색향기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채우리
푸른 하늘 위로 웃음 날아오르고
꽃잎보다 붉던 내 젊은 시간은 지나고
기억할께요 다정한 그 얼굴들
나를 떠나는 시간과 조용히 악수를 해야지
떠나가야할 시간이 되었다면
이 밤 마지막 술잔에 입술을 맞추리
긴 꿈이었을까
어디만큼 왔는지
문을 열고 서니 찬 바람만 스쳐가네
바람만 스쳐.. 가네.

 

찌 불 바라보며

수다를 떨면서

소주잔 들고

뵐 날을 ....

 

 

자다 말고 청승 떨어 봅니다.

 

 


항상
이 방은 보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투닥 투닥
일상들.....


새로운 일을 시작 해서
정신 없는 시간들을 보내는 게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 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나름의 방식이 있겠죠

물가에서 만나서 술한잔 합시다.
안마시는 술이지만 갑장의 잔이라면
망설임없이 받아들겠습니다.
시간이 약일때도 있겠지요..
글내려 가는거 보니
할 얘기도 애환도 많아보입니다
잠시만 계시다 주무십시요
건강 챙기시구요
토닥 토탁...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지요
지구의 모든 만물이 그러하듯이
부디 해쳐나갈 ......
그래요.
남아있는 사람은 힘들지만 살아야겠죠.
잘 견디시고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편할 때 내려 오세요.
최 백호..참 듣기좋은노래..
힘 내시길 바랍니다..
힘 내시고요~~~~!




또 힘 내시고요.. .
"때론 시간이 약이다"라고 쉽게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살아보면 시간만큼 야속한 것도 없는듯 하지요.

좋았던 시간,행복했던 시간,아쉬운 시간,또 아픈 시간도 잊혀지지 않고 그리워 지기에.....

오늘은 오늘해가 뜨는법이니 힘내시고, 새로인 시작하신일 잘~되시길 응원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시면
우울증 오지요
흐르는대로 살아갑시다
처지시면 힘좀 내시고요
나도 작년말에 부친상을 겪어봐서인지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후에 생기는 감정변화가 있습니다.
잘 추스리시기 바래요.
시간이 지남에 점점 익숙해져
잊고지내 가는게 맡게지요

따사랑님 말씀처럼 흐르는데로~
넘 많은 생각은 피곤해요



좋은 추억만은 잊지마시고 간직하시길
알바님..
더많은 시간이 흘러도 지울수는 없겠지만
살아가야지요..
금요일 입니다.
소주한병 사들고
마음이 가는데로 움직여봅시다..
그리고 한바탕 시원하게 울어봅시다..
지금 이시간 많이 힘들죠 힘내셔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군요.
바쁘게 사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겠죠?
힘내세요.
아이고 알바님.졸지에 애사를 겪으셨군요.
늦게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알바님께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차분하게 그러나 멈추지는 마시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응원합니다.ㅜㅜ.
조만간 물가에서 한번 보십시다.
소주도 같이 한잔하고~~~
겪어보지 않은 이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할...
그 허전함과 아픔이겠죠?!
시간이 지나야 조금씩 털어내어 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한 번 와요ㆍ

다음 주 여긴 벚꽃이
절정일 듯 합니다ㆍ

같이 꽃 비 맞으며
잔 기울입시다ㆍ
꾹꾹 참다가


나중에 형 앞에서는 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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