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친하고 가까운 선배 좀 무식했어 그렇지 재미있고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웃음이 그칠 시간이 없는 코미디 같은
생각과 인생을 살아온 선배...취미는 멧돼지 사냥과 해외여행 그리고 제력가에다 아들 딸 시집장가 다 보내고.
사냥철이 지나면...어이 동생 나도 낚시 같이 좀 될꼬가라...내가 옛날에 준 낚시대 가지고 있능교 그래있다.
케케묵은 가방에서 18년전에 내가준 낚시대를 아직도 5대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으로는 안돼고 몇대 더구입하고 장비를 준비 중이다...한마디로 귀찮아 죽겠습니다...
졸지에 어제부터 바늘부터 모던 준비하고 노인네 한명 수제자로 두게 되었습니다...
이 선배님도 70년 후반 까지는 아주 골수꾼"이였습니다...왜 낚시를 그만 두었는지.....한말씀 올리지요.
지금은 저수지를 메꾸어 아파트를 지어 버렸지만 대구에 산격동에 배자못이 있었지요...
그때 선배 친구분과 낚시를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하기에 난 바쁜일이 있었어 못가고 두분이 배자못으로 낚시를 갔지요
새벽녁에 찌를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 챔질을 하였답니다...
왠글 뻑뻑하게 끌려 나오더 랍니다...물고기가 째는 것도없이 물가에 다 끄집어 나오는데 사람에 머리와 비슷한 물체
보고 그길로 오줌을 쌋답니다 낚시대 다 팽게치고 새벽에 오트바이타고 집으로 삽십 육계를 했답니다...
사람이 얼마나 놀랐어면 일주일간 헛게보여 잠도 못자고 밤도 못먹고 결국 병원에 입원을 하였지요...
누워자다가 헛소리를 계속하는 증상까지...이양반도 간땡이 하나는 아주 큰사람인디 아주 시겁을 하고 그길로 낚시와
는 영원히 이별을 하고 낚시에 낚자도 못 끄집어 내게 하던 양반이 이제 낚시좀 될꼬 다니 라네요...
30년 세월이 흘렀지만.....월님 여러분 이선배를 낚시를 대리고 다녀도 될까요.??
무서움은 별로 없는 선배인데 물속에서 뭐가 풍덩 하면 또다시 뒤로 나자빠 지면 책임질 일이 감감 하네요...
선배에 형수님은 삼촌~행님 집에서 잔소리만 한다고 좀 될고 다녀 라는데....
참말로 부담스럽네요...우째야 되겠습니까.???
선배를 가르 친다는 것이 힘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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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같이 하셔야지요 좋은추억 오래 오래 간직 하시고 낚 조행 으로 행복 쭉 이어 가세요....
선배님 우짭니꺼...
잘 모시고 댕기야줘..
대구리 꼭 하이소.
늘 안출 하시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십시요....
PS....근데유..선배님이 보신건 뭐래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제 주변에 초등학교 교장 출신이 계십니다.
이 분 낚시 하면 주무시다가 벌떡 ㅎㅎㅎ
십년 전 만 해도 제가 모시고 당일로 출조를 했습니다만 그 분이 이사간 뒤로 몇년은 뜸 했으나.
지난 봄에 연락을 하셨네요. 동출하자고...
헌데 이 분이 고령이라. 고희 중반.시중은 고사 하고 고민 됩니다...
빼빼로님도 얼마나 고민 되셨으면 자게판에 올리셨습니까?? 이해 합니다...
윗 사람과 출조하면 신경이 쓰이는게 당연하죠.
허지만 요사이 말로 "피할수 없으면 . . ."
전 새벽 이슬만 맞고 다니기 때문에 동출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시간을 바꾸어야할지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배자못 ! 지금의 영진고등학교 근처인가?
감삼못 ! 제 모교의(ㄷ성고 7회)담을두고 있었는데 2학년 때인가 광장코아 들어선다고......
토요일이면 자연보호운동으로 주위 청소도하고, 비오는 날이면 파도가 일곤 했는데........
빼빼로님 !
모시고 다녀셔야 지요.
나이는 내보다 10년 선배 입니다만 정신 연령은 나와 같습니다...
배스팬붕애님~그때 그시절 에는 저수지에서 어린사체 등...많이 나왔습니다...저역시 기절 초풍할 일이 많았습니다...
대구에 날씨가 초가을 같은 분위기 입니다...잠은 편안하게 잘수 있었어 참 좋습니다 만...
과일농사를 지어시는 농부님들이 걱정입니다...당도가 떨어지고 수확을 하지 못하는 안타가움이 이제는 비가 그만 왔어면...
합니다...월님들에게 행운에 대구리를요...^^*
졸지에 사부되셨습니다.
괴로버도 슬퍼도 댈꼬 다니셔야죠 그래도 선배인걸요 ㅎㅎ
낚시 가르쳐 주고 밥해라 라면 끓이라 뜰체 가져오라 등등 심하게 시키시면 아마 ㅋㅋㅋㅋ
여름이 여름다와야 여름이죠.
건강하세요. 에쿠스를 위하여 화이팅 하십시오
수제자 너무 많이 두시는거 아닙니까???ㅎㅎ
늙은??수제자 델꼬 댕길려고 하면 힘좀 드시겠네요...
좋으신 분과 함께 다닐수 있으면 행복 할겁니다..ㅋㅋ
늘 안전 운전 하시고요...
건강도 열심히 챙기세요...
진짜였으면....
무서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산속소류지로 계속 출조를 시키셔야
나아질 겁니다
몽둥이가 약입니다(?????)
가지고 있네요...그라고 산을 많이 타는 관계로 내 보다도 힘이 더 좋타는 것입니다...ㅋㅋㅋ
말이 좀 많았서 탈 입니다...하루종일 직깁니더...
인복도 많으시고 의리도 있고 카리스마도 빛나고 특이나 정이 많아서 절대 뿌리 치지 못한다에
한표 던집니다 ... 기냥 수고 좀하시소 늙지 않는 인간은 없음미데이 ^^
내 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십시요 ....
그래도 행복이라생각하이소
날로 조아서리 저칸다 생각하이소
비스무리한 성님이 둬분 있심니더
지긋한연세드신분이 계시면 빼장군님이 좀 힘드시겠지만 좋은점도 많이 있을것으로 사료되옵니다만..
신제지 딱한마리남은 55는 뽑으셨는지요
빼장군님 고기라고 꼬리표 붙여노았는디..
무더운여름 건강챙기시고 안출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