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궁금한게 있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장모님댁은 2층집입니다. 장인어른 소유의 건물? 입니다.
장모님이 2층에 사시고 1층은 세를 준 그런 상황입니다.
근데 얼마전 수도사업소? 거기서 수도 유량계가 오래되어서 교체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교체하나 싶어 그러라 했는데.. 알고보니 체결을 잘못해서 연결부위에서 물이 계속 세고 있었던겁니다.
그냥 세기만 했으면 다행인데 이게 벽을 타고 내려가 1층집 벽면을 전부 오염을 시켰습니다.
도배한지는 1년이 채 안되었고, 그 쪽 공사하신분도 우선 마르고 난 후 새로 도배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오염된 한 쪽만 해서는 티가 확 날듯한데 방 전체를 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 쪽에서는 오염된곳만 해준다는데.. 그럼 벽면 3곳중(한쪽은 농으로 가려져 있음) 한곳만 다른 모양이나 색상으로 되는건데...
이건 좀 아닌듯 해서요.. 아이들방이면 포인트 준다고 뽀로로나 그런걸로 할테지만 50대 정도 되시는 분들이 사셔서...
어떻게 처리하는게 옳은것인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혹 비슷한 상황있으셨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도 누수로 인한 수리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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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으로 명확하게 피해를 본 부분만 인정됩니다
가해자쯕의 고의성이 입증이 안되고
적극적으로 해석하면 예를 들어서 누수로서인하여 심적 고통으로 입원을 하였다는 등의
인과관계가 불확실하고 무한하기 때문에
관례상 피해 본 부분에 대해서 재시공이 타당합니다
고의성도 없고, 그나마 도배해주겠다는 마음이라도 어여삐 생각하시고, 어떤 이에게 베풀었다 마음 잡수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