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노지는 잘안다니는데 간만에 비도오고해서 근처 노지에 대를 펴두고 짬낚시중이였습니다.
물려받은 로얄 글라스 2 .. 2.5 두대에 땅에 받침대 꽂고 의자없이 널직한 돌에 걸터 앉아 소주한병두고 짬낰중이였습니다.
요즘 바빠서 한두시간 찌보러 소주 홀짝 거리며 나름 힐링하는데 왠 노인 두분이 오셔서 조황을 물으십니다.
저번에 쓰다 냉장고 넣어둔 지렁이 반통 방금 담군지라 아직붕어 얼굴 못 봤죠 ㅎㅎ
담은 예상 가시죠?
흠...
젊은사람이 소주 먹을돈 아껴 낚지대 사라...
돈 뫄서 밭침대 사라...
전자캐미 하나 사라...뭐가 보이냐....
잔소리에 그냥 네?네.... 하다가 그냥철수 합니다.
^^,;
젊은조사에게 가르침 주시려 한것은 감사합니다.
어제 아산 ㅇㅇ 수로에 약주 드시고 오신 어르신분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장비로 낚시 중이였고요.
낚시대가 아무리 삭아서 둔해도....
제가 6살때 부터 함께 해온 녀석들이라 제가 더 잘알아요~~
남은소주 싸들고 집에와 홀짝거리며 제 오랜 친구들 닦으며
순김에 서운한 맘에
끄적여 봅니다

여름날 ~~~매미소리가 씨끄럽씸다~~^^
오늘도 덥을 것이다
함시롱~~~~~^^
더운 여름날 매미소리 같은겨^^
이해하셔~~~~~~^^
저두 쓰지는 않지만 가방에서 잠만 자는 녀석이 두어대 있는데......
추억으로 가지고만 다닙니다.
슈퍼빠워^^
잔소리할 시간에 붕어나 잡으시죠~~^^
더운 여름 힘내세요 ^
수펴 퐈월~×2
힘내세요
제일 좋은 낚싯대를 가지고 계시네요. ^^
이 낚시대로는 붕어도 낚고 추억도 낚고 전천후네요.ㅎ
1.5 2.0 2.5 2.5 아직도 틈날때마다
딱고 만지고...
언제고 장인 어른 살아생전 무료하실때
드렸는데...유품정리하다 창고에 먼지 쌓인채...
다시 나에게로...
내인생 마지막여행길 끝나면...같이 가야지...
소중히 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한 40년은 된 것 같습니다.
이름도 모르고, 상태도 안 좋은데 버리질 못 하겠네요.
무겁긴 하지만...아직 사용하는데 문제도 없구요.
나이만 많이 먹은 분들이 쓸데 없는 오지랖이시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배방월척님의 가슴 속에 살아계신 아버님을
월척회원님들과 추억하며
한 잔 드립니다~
배방월척님 한 잔~ 쭈욱~ 들이키시고~
소중했던 사랑했던 아버님과 함께 했던 지난 추억으로...!!!
이 제 아 침...!!!
낮 술 금 지...
정말 명품임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