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낚시는 안하는지라. 거의 석달만에 밤낚시 갑니다. 내일 밤낚시 준비로 이것저것 꺼내놓으니, 작은방이 꽉차네요. 아내가 이걸보고, 낚시가 아니고 전쟁하러 가냐고 합니다. 아직 덜꺼낸것도 많은데, 요즘 밤에는 춥겠죠? 방한복 과 의자텐트는 챙겼는데, 난로까지 필요할까요?
장비가
최신 무기로 포진 되어 있습니다.
붕어 씨마르겠습니다.
손맛 많이보고 오십시오..
왜
밀리터리들로 준비 하셨습니까 ㅋ
사진보고 밥묵다가 뿜었습니다.
왜 전쟁가냐고 ㅋ ㅋ
손맛 보이소
난로는 챙기시고 손맛보고 오세요
난로 챙겼구요. 손맛 보고 오겠습니다.
킁거하십슝.
제가 추위를 좀 타지만,
상의 : 등산폴라폴리스, 다운조끼, 자켓
하의 : 내복, 가을바지
이정도 입고,
파라솔에 피고,
의자에는 방석핫팩 하나 깔고 낚시하니,
따뜻하니 참 좋았습니다.
(난로를 가져가긴 했지만, 필요없었습니다.)
지금이 낚시하기 참 좋은 계절 같습니다.
실탄 까먹으면 앙대여.ㅡ.,ㅡ;
밀리터리 덕후시네요~^^;
아마 사모님이 군방무늬 보고 말씀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