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께서 사뿐히 걍 넘어지셨다는데 손을 저리 베셨네요.
차로 모시고 응급실로 뛰갔더니 낼 엑스레이 찍고 정형외과 과장님께서 보고 수술하시는 게 좋을 것 같대서 어제 아침 다시 일찍 가서 진단 받고 수술실로..
1시간 동안 꿰맨 거 보니 그냥 가볍게 다치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손바닥 아래 깁스도 덧댔고, 당분간은 날마다 내원해서 소독+붕대교체 해야 한답니다.
아~~~~ 아픕니다.
다치신 아버지 걱정하냐고요?
아아뇨
다음 주에 1박 함 해볼까 했는데 못 가게 돼서 마음이 아픕니다.
불효자 아니냐구요?
저 불효자 맞습니다.ㅡ.,ㅡ;
어르신 잘 안 보살핀다고 지자체에 신고한다는 둥 낚시 못가 쌤통이라는 둥 이런 댓글 자제해주세효.
제가 지금 막 아프그등여.ㅡ..ㅡ;
효자 소리 들어십시요^^*
어쩌시다가..
어르신 상처 덧나지
말아야할텐데 ..큰 걱정입니다.
아랫글은
참말로 죄송합니다..
어르신들은 상처가 잘 아물지않는데 ,,,
걱정이 많으시겠읍니다.
()안에 뭐가 들어갈지 알죠?
아버님의 쾌유를 빕니다.
덧나지 않고 빨리 아물어야 할텐데 큰일이네요..
그래도 같이 사니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효자가 따로 있나요.
옆에서 보살펴 드릴수 있어야 효자입니다.
조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근 40년을 아버지 곁에서 밀착경호, 취재, 살핌 해본 바 아버지께서는 전생에 스턴트맨이셨던 것 같습니다.
경운기, 오토바이, 차 이런 것으로 잘 날으셨거든요.
이번에 손을 베신 저 정도론 온 가족이 그냥 '패스'하는 정도랄까요.
울집 아버지께서는 한마디로 기인이시죠.
다치셨으니 당분간 약주는 삼가실 것 같아 기분이가 좋습니다.
체질이 강하시고 쉬 덧나지 않는 강골이시라 실밥 뽑고나면 금방 원상태로 돌아오실 테죠.^^;
염려 말씀 감사합니다.^^♡
박사님께서 다른데 눈돌리지 마시고
휘리릭 이런것도 안하시고 간병하시겠죠
덕분에 민물에 생태계가 좀 복원되겠네요
아버님 잘모시고 병원
부지런히 다니세요.
강진 붕어들 살판났네요..ㅎ
낚시야 나중에 가시면 되고요.
어르신 빨리 완쾌하시는게
더 좋겠지요.
나쁜 아드님
맘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불효자라니요
상처는깊지만 금방쾌차하시겠지요
낚시야 어차피 뭐 그런 거 다 아는 거.
가시나 안 가시나 결과는 같잖어유?
딱봐도 많이 다치신거 같은데...
역병이 창궐한 이시기에...
여러모로 신경쓰이시겠네요.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이만하길 천만다행이다...
하세요...
아무쪼록 빠른괘유를 바랍니다.
이박사님 아부지 상처 빨리아물게 소꼬기 사드리세요..
하루 빨리 덧나지 않게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투망을... ㅡ,.ㅡ"
어쩜 그렇게 여든이 넘으셨음에도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으신지...
참 시르다.ㅠ
하지만 아버님 평소 늘 건강하시니 이번에도 쉽게 쾌차하실 겁니다.^*^
심하신 것 같습니다
덧나지 않으시게 잘 돌봐드리세요
농삿일이라 덧날까 걱정이겠습니다
그냥 통원치료 편히 내키시는대로 다니시라고 전 빠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박사님 믿고 막 움직이시는거 아닙니까?..
언능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혹 인대 검사 필히 해 보셔야 할거 같네요
언능 나으시길 .....
수술실에서 한 시간 꼬박 꿰맸으니 큰 탈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