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는 것에대한 애착,
첫사랑, 첫아이, 첫낚시대, 첫조과,,,,,,,,
처음이라는것,
그것에 대한 애착은 누구나 있으리라.
그중에 하나. 첫목부작.
아침에 출근해서 작업복을 갈아입고 가장먼저 하는일, 목부작에 물주는일.
여러개의 목부작이 있지만 내눈에 가장 예쁜 목부작은 처음 완성한녀석.
물을 주어도 가장 나중에 가장 신경써서, 가장 주의깊게...
노지 선배님 흉내 내어본다고 시작후 내게 건내준 무지막지한 통나무하나!
완성까지는 한달정도, 들었다 놓았다, 쳐박아놓기도 하였고 어찌해야할까 고민도 많았던 녀석.
얼추다듬고 선배님께 뵈어드리니 설명을 해주신다. 이러이러하면 참 예쁠것이라고.
그렇다, 그후 선배님께 몇개밖에 가져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더 예쁘다 ㅋㅋ




다음에 찿아가면 이보다는 못하겠지만 예쁜것으로 가져와야지~~^^
여백의 미....란것이 생기죠.....
몇개 더 뺏아 오셔서..
그분께 여백의 미를 선물해드림이 어떨까요..?
눈길이 가네요
두바늘님이 한몫 하시는것 같습니다..^^~
노지엉아 조금만 있으면 백발마왕전 찍을듯..
이제는 저의 여백의미를 찾고.그분께는 채우는 미학을 드려야죠^^
아침동산님
저도 유난히 신경써서 가꾸고 있읍니다^^
쏠라선배님
이제는 흑바로 만들어 드려야죠.
저때문에 살도 많이 빠지셨는데.^^
저는 볼때마다 무릉도원이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
대꼬쟁이님
아닙니다 .
이제는 착하게 살고있읍니다 ~
좋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난도 자리를 잡고 흘러내리는 뿌리도 건강해서 참으로 예쁘게 느껴집니다 ^^
아..아임니더 ....-,.-
아아니 숭악이라뇨, 무릉도원! 입니다
저야 뭐~ 신선이랄까 ㅋㅋ
저에게 처음것들은 움..
거의 사라졌네요..
그게 뭐뭐인지 물어보진 마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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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씨나락 까먹는 동네 처럼 보입니다.
마음속 깊이 간직하셔야합니다 ㅋㅋ
용우야님
원래 신선이 사는곳은 그렇게 보입니다 ㅎㅎ
그래도 제눈엔 수려하게만 보입니다...^^
적성이 맞는듯 합니다...^^
머,,냄비래두 쓰던거 둬개 주바유.
숙소서 라묜끼려 묵으야는디,,,ㅡ.ㅡ;;
(삥 뜨드야쥐,,케헴~)
예술적 감각을 지니셨읍니다 ^^ㅎ
대물도사님
으스스 하죠? 그래도 예뻐요 ㅎㅎ
감사해유님
지껏도 부족혀유 ㅎㅎ
지금껏 안죽고 살아주는게 신기합니다.
꽃도 보고싶은데 보여줄지 모르겠읍니다^^
저도 삥뜯으러 가고 싶네요.
후배가 달라는데.
주시겠지요 ㅎ
저, 여백이 너무 많읍니다. ㅎㅎ
에드닥터님
제가, 이제 갓 돌을 넘겨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