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지루하게 가는데, 일주일은 휙~하고 지나가네요.
저에게 주말은 당연히 낚시가는 날. 일명 주말꾼입니다.
왼쪽팔꿈치 엘보도 그렇구 이번주엔 그냥 쉬어볼까 하는데..... 또, 내일이 되면 맘이 바뀔수도 있겠죠.
문득, 낚시란것이 우리 인생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항상 예상한대로 결과가 나오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것이 조과이던, 혼자만의 조용함을 위해서건 아니면, 또다른 무엇에 대한 만족을 위해서건...
어디선가 들은 말입니다.
과거에 대한 추억을 자주 떠올리는 사람일수록 미래에 대한 발전이 없다는........
바로 제가 그런사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19라는 듣보잡병이 세상을 참 어렵게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 눈에 보이지않는 안개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이 안개가 걷히면 좋으련만.....
제가 가을을 타나 봐요.
쓸데없는 소리를 한 것 같습니다.
불금이란 말이 무색한 요즘이지만, 소박하게나마 가족들과 친구들과 혹은 홀로 불금들 되시고,
낚시가시는 분들 좋은 손맛 추억들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삶이 너무나 힘들어도
세월은 위로해 주지 않는다
버거운 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가야만 하는데
어깨가 무너져 내린다
한없이 삶에 속아
희망에 속아도 희망을 바라며
내일의 태양을 기다린다
낭떠러지인가 싶으면
오를 곳을 찾아 헤매이고
암흑인가 싶으면
빛을 찾아 한없이 뛰어야 한다
죽음의 끝이 다가와도 애절하게
삶에 부질없는 연민을 찾는다
산처럼 쌓아둔 재물도
호사스런 명예도 모두 벗어 놓은 채
언젠가는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떠나야 한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ㅡ
막상 낚시 안가도 주변에 즐길거리가 꽤 많습니다.
주말이 왔는데 ,
매주 갈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ㅎ
건강관리 잘하십시요..
노지사랑님 지금 갈등 중입니다 ㅎ
규민빠님도 건강 챙기시구 킁거 한수하세요~ ㅎ
목마님 좋은글 입니다...........
내일은 어디로갈까 하구요...
엘보. 팔을 쓰시면 안돼는데...어서 완쾌하십시요~
그런가봐요 ㅎ
추적60붕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
낚시하는 순간이 복구 시점이죠..
컴터 버벅거릴때..
싹지우고..복구시점 되돌리듯..
추억까진 아니어도..
쉼표정도는 찍어주면서 가야죠..^^
윗 댓글단 님들이 너무 잘써주셔서 제가
주저리주러리 낄 자리가 아니에요 ㅎㅎ
저도 코루나 때문에 현제 고공분투 중입니다.
같이 힘냅시다 ~~
파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