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단조로운 저의
출조지 인 똘캉을 벗어나 ,
풍광이 아주 좋은곳에서
오랜만에 일박 낚시를 즐겨 보았습니다.
한글날인 엊그제
몽마두몽님 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규민아 오늘 뭐하냐?
저 오늘 출근 했다고 하니 ,
마바리 선배님 이랑
명품짱 선배님 께서 같이
낚시 가니
너도 거기 합류 해서,
같이 즐기라고 합니다.
해서 ...
어제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목적지로 향합니다 .
도착해서 주변 풍광을 보니 ..
맨날 답답한 똘캉만 보다가
넓디 넓은 큰 호수로 오니 ,
정말 눈이 호강 할정도로
풍광이 좋습니다 ~~



서둘러 대편성을 마치고
진지 구축도 합니다.


오랜만에 1박 이라서
하룻밤 지새울
움막도 한동 지었습니다 .

움막이 너무 거시기 하죠 ?? ㅋㅋ
그래도 안에는
보일러 까지 깔아서
엄청 따뜻하게 잘잤습니다. ^^
공기 좋은곳에서
1박 낚시를 즐기면서
여러번의 입질을 보았지만 ,
실력 부족으로 ...
딱 한수의 붕어 얼굴을 보았네요.
어둠속에서 꺼냈을땐
어깨가 아주 우람해서
35정도를 예상 했었는데 ,
막상 아침에 계측 해보니
32 가 나옵니다. ^^
온동네 방네 허리급 했다고
자랑했는데 ...ㅋㅋ

선배님들 께서
매 끼니 때마다 ,
음식 준비 다하시고
먹을때 불러 주셔서
정말 편한 낚시를 하였는데 ,
마음이 쪼금 ... ^^
명품짱 선배님 ,
마바리 선배님 ,
그리고 처음뵌 원하 선배님..
만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좋은곳 가시면
저두 꼬옥 델구 가주세요 .
1박2일 동안 감사드립니다 ~~
꼬기도 낚으시고..
나두 쫌 데불고 가세효.ㅠ
월척도 낚이는 좋은곳을 가셨네요..
아이구..부러버라...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고~~~^^
힐링제대로 했넹...
난...
애들과 출조를 해서
낱마리 조과에 시다바리만 열나게....ㅠㅠ
언제나 손맛을 볼런지...ㅠㅠㅠ
다음에는 화성으로 출장와서 제 움막도 부탁합니다.
의자에서 자려니 깊은잠을 못자서. ㅎㅎ
잘다녀오셨네요~^^
다좋은데..
마지막 사진은 규칙 위반 아닌가요;;;
마지막 사진에서...
이건 아닌디. ㅡ,.ㅡ )
다들 그리 대접 받는겁니다
에헴
손맛도 보시고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움막사진은 진짜
거기 살았던 분처럼 느껴집니다
설마 아니져.
좋은그림 잘 보고갑니다
거기에 월척까지~
축하드립니다. ^^